대기업과 싸워서 이기는 작은 회사 사장의 전략 - “10억 회사가 1000억 매출 회사를 흉내 내면 안 된다!”
이노우에 다쓰야 지음, 최려진 옮김 / 마일스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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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라는 거대한 분기점 이후로

우리 사회는 더 치열해 진 것임에 틀림없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도 어느 순간

분야를 막론하고 영업,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조금 더 나아가 그들이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독립한다고 하면

결국 성패는 경영/마케팅에 있지 않겠나 싶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직장생활하는 내내 경영/마케팅에 관한 책을 틈나는 대로 읽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 대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에 대한 이야기들 뿐이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

대기업과 싸워서 이기는 작은 회사 사장님들에게 권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10억 회사가 1,000억 매출 회사를 흉내 내면 안 된다!'라는 저자의 일갈이 가슴에 확~ 와닿는다.

20년동안 성공도 실패도 다양하게 직접 경험해본 저자가 이야기하는 '진짜 경영 비법'이

총 5장에 걸쳐 담겨 있다.

1장. 회사를 살리는 사장의 판단

결국 사장의 올바른 판단이 회사를 살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장이다.

회사를 망치는 사장의 착각 9가지는 작은 규모 회사 사장님들이라면

꼭 한번 자신을 비춰보는 거울로 삼길 바란다.

2장. 성공을 준비하는 사장의 앞선 계획

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변한다.

아니, 그냥 빠른 것이 아니라 훨씬 빠른 것 같다.

​성공은 10년 전부터 현재를 준비해 온 자들의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가동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다.

성공하려면 지금 돈이 되지 않는 일을 해야 한다.

즉, '미래에 팔릴 것에 도전'해야 한다.

p.83

 

3장. 사장의 인간관계

모든 성공과 실패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분하기보다는

스스로가 사람보는 눈을 기르고,

그 사람에게 맞는 자리를 정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4장. 사장의 직원

저자는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결코 직원은 사장의 마음을 100% 이해할 수 없다고.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는 결국 인재를 잘 선발하고, 잘 양육하여

회사 경영에 긍정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직원으로 만드는 수 밖에는 없다.

5장. 성공하는 사장의 공통 전략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전략이며,

그 전략을 구체화 시켜서 성공확률을 높이는 것이 전술이다.

자신에 대한 관대함을 버리고, 성공을 향한 고집을 갖길 바란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필수요소를 작은 기업 사장님들이 꼭 갖추길 바란다.

그 모든 직장인들이 결국 '사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업이 되지 못한다면, 하다못해 자신의 삶에 있어서라도...

그런 완전한 주인이 되었을 때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초강력긍정주의자

엄밀히 말해 고집에는 '목표에 대한 고집'과 '수단에 대한 고집'이 있다.

이를 '성공하는 고집'과 '성공하지 못하는 고집'으로 바꿔 말해도 상관없다.

(중간 생략)

아무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수단'에 대해 고집을 부린다.

당신도 목적에는 고집스럽게, 수단에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어떨까?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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