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살아가는 힘 -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인생법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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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게으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의 돌아봄을 선물해 줬던 문요한 작가의 새로운 책.

큰 기대감 없이 손에 든 책이,

읽는 내내 나의 가슴을 흔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가 "똘레랑스"이며,

"자율"이라는 단어가 주는 '자유함'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읽는내내 기분이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맘에 들어 밑줄을 그은 곳이 너무 많아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읽으려면 신경쓰이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 책이다.

최종적으로 저자가 우리에게 조언하고 싶은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5가지 법칙"을 이야기 해 주기까지

저자는 조곤조곤 '자율성'에 접근하면서 ​말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자율성이란 어떤 원리로 형성되는 것이며,

자기 결정력이란 것이 무언인지.

그리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며

자신이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얼마나 특별해지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기조절력과 자율성을 끌어내는 관계의 힘에 대해 알려주면서

궁극적으로 자율성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게으름에서 벗어났다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스스로의 자율성을 맹신하는 이들에게

그 열심이, 진정한 자율에서 왔는지를 저자는 묻고 있다.

우리 삶에서 '자율성'​이라는 단어는 분명 커다란 가치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가치로 우리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삶의 주도성에 대해,

인생이 주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초강력긍정주의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기대하고 반응할까?'

그 과정에서 관찰의 깊이가 커지면 점점 새로운 생각과 판단과 기대와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즉 깊이 알고 제대로 알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보다 가까워지는 법이다.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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