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에이치알 - 글로벌 시대에 알아야 할 외부에서 내부로의 HR
데이브 울리히 외 지음, 이영민 옮김 / 경향BP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점차 글로벌 시대가 되어가는 요즈음,

기업은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유는 물론 자명할 것이다.

기업이란, 인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5년간 HR전문가들을 연구한

데이브 훌리히의 최근 연구 보고서이다.

방대한 자료분석 위에 향후 HR의 흐름을 예측하고 있다.

크게 총 11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2장은 서론이라고 할 수 있다.

차세대 HR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회사의 고민이 크로스 되고 있으며,

2장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담겨 있다.

그리고 최근 면년 동안 역량 모델의 진화,

가장 최근인 2012년 연구 결과 개요를 통한 역량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이 바로 6가지 HR전문가의 지향모델이다.

03장에서는 '전략적 설정가'로서의 HR전문가.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전략적 설정자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04장에서는 '신뢰받는 행동가'로서의 HR전문가.

​휴매나,올슨 어소시에이츠 사례를 통해 신뢰받는 행동가의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

05장의 '역량 개발자', 06장의 '변화 챔피언', 07장의 'HR혁신가와 통합가'

모두 개별요소의 의미와 전략적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어서 08장~10장까지는 '기술 제안자'로서의 HR전문가와

HR전문가로서의 자기 계발 & 효율적인 HR부서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장인 11장에서는

"What's so? So what? Now what?"이라는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결국 지속적인 HR개발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혜로운 질문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HR전문가는 실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이상 야릇한 유행에 따라 HR제도를 좌지우지하기보다는

본질적인 고민과 성찰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HR전문가의 역량에 따라 그 조직의 경쟁력이 크게 좌우됨을 잊지 말고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을 응원한다.

조직의 규모와 무관하게

HR파트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초강력긍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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