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 - CEO가 전하는 58가지 성공 습관
박인주 지음 / 페이퍼로드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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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 제1호 아웃소싱업체로 출발하여,

지금은 10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제니엘의 창업자이자 CEO인 박인주씨가

직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총 58가지의 이야기들이 크게 4개 파트로 나뉘어 살뜰하게 정리되어 있다.

1장 '모든 돌은 보석이다'

저자는 그 누구라도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그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예스맨에 대해, 생각 타임에 대해, 영업에 대해, 의사소통에 대해,

독서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결국 원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석이 되어야 한다.

2장 '누구나 필살기가 있다'

저자는 기회는 언제나 위기와 함께 온다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위기의 이면을 읽는 자가 결국 성공하게 되어 있다.

가장 큰 벌이 사랑이다. 자랑스러운 적과 싸우라.

함부로 칼을 뽑지 마라. 병 나으려면 소문을 내라.

내면의 포커페이스가 되라. 등 다양한 실천에 대해 조언해 주고 있다.

3장 '태도에 답이 있다'

저자는 결국 커뮤니케이션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객과 통하기 위해서는 진심이 필요하며,

평상시에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를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상사와 부하사이도 그렇다.

멋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당신 스스로가 나비효과의 주인공이 되어보라고 조언한다.

4장 '사람이 혁신의 힘이다'

애송이의 힘을 믿고,

사랑의 힘을 믿고,

자신과 타인의 잠재력을 믿고 묵묵히 나아가라고 조언한다.

영업사원처럼 고객을 생각하고,

원점에서 한 번만 더 생각하고,

믿고 맡기면 결국 통한다.

앞뒤로 움직임이 많지만, 사실은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지 않아

실속 없는 상태를 일컬어 '흔들의자 증후군'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삶을 살아가지 않길 조언하고 있다.

가슴뛰는 비전을 세우고, 그 방향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길 응원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고 싶다.

많은 직장인들이 책상에 올려두고 짬짬히 읽어보면 좋은 듯 싶다.

초강력긍정주의자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도 잦다.

도전은 어떤 의미에서 실패를 전제하기 때문이다.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은 '성공 스토리'의 초벌 원고를 완성하는 것과 같다.

실패의 기록이 바로 그 초벌 원고이다.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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