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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글쓰기 상식사전 - 메일, 공문, 카피는 물론 기획제안서까지! 이 책 한 권이면 회사에서 살아남는다! ㅣ 길벗 상식 사전
송세진 지음 / 길벗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이메일, 공문, 보고서, 제안서, 카피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글쓰기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예전처럼 그냥 말로 떼우면 되는 시대를 넘어서서 요즈음은
인터넷이 열결되어 어느 곳에서든, 읽고 써야하는 시대를 살아간다.
이 책이 내 책꽂이에 꽂혀있는 기존의 비즈니스 글쓰기 책과 다른 점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검증된 책 내용
20여년간 비즈니스 글을 쓴 필자의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나며
특히 길벗출판사의 독특한 솔루션인 베타테스터들의 검증이 눈에 띈다.
저자는 전체 얼개를 잡고, 유익한 내용으로 책을 써내려갔다.
여기에 그쳤더라면 다른 책과 별반 다를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베타테스터들이 직접 참여하여,
저자가 제안한 실습들을 실제 해 보고 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필자의 조언이 덧붙여져 있다.
참 알뜰한 컨텐츠로 나에게 다가온다.
2. 다양한 책 내용
이 책을 처음 손에 넣으면서 '상식'이라는 제목에서 아무래도 너무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어서 너무 단순한 내용들만 나열되어 있으면 어쩌지? 라는 약간의 불안감.
하지만 책은 도리어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면서 나에게 작은 행복을 주었다.
첫째마당에서는 글쓰기의 기초를, 둘째마당에서는 비즈니스문서작성법을,
셋째마당에서는 세일즈 마케팅 글쓰기를,
마지막장에서는 기획서,제안서 작성 노하우를 담아냄으로써
비즈니스 글쓰기라는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다루어 주고 있다.
3. 간결한 책 내용
글쓰기에 대한 기존의 책들에서 내가 느꼈던 아쉬움중 하나가 바로 간결함이다.
저자는 스스로의 책에서 비즈니스 글쓰기는 간결함이 생명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글은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였던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철저히 단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실질적인 예들을 담아내면서도 욕심을 최대한 참아내고 있다.
오랜 기간동안 현장에서 일했던 저자의 입장을 고려해보자면,
이러한 유혹을 참아내는 것이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스스로가 한 말을 지켜내고 있다.
이 외에도 구체적인 조언들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07.알쏭달쏭 맞춤법, 간단히 해결하기'처럼 알면 간단하지만,
기존에 몰라서 헷갈려 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결된 것 같다.
중간 중간 실제적으로 연습을 제안했던 저자의 연습하기를 아직은 실천하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실천해보아야겠다.
또한 저자의 조언들을 메모해서, 책상 옆에 두고 자주 읽어보아야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본서의 목적을 충실하게 지키다보니
너무 얕고 넓은 전개가 되었는데,
벌써부터 저자의 지혜와 역량이 담긴 두 번째 책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초강력긍정주의자.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남는 건 글이다.
글은 비즈니스맨의 기초체력이자 무기이다.
그러니 비즈니스 글쓰기 습관을 바르게 들여야 한다.
일에서 '글쓰기'라고 할 때 문학 창작을 잠시 내려놓고
'비즈니스 글쓰기'로 마인드 세팅을 새로 해보자.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