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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이너 - 작은 감성으로 세상을 이기는 법
황의건 / 시공사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저자 황의건님은 여러번 언론을 통해 접한 바가 있기에
큼직한 표지에 실린 그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며,
친근한 맘으로 책을 열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들이 책장을 넘기는 내내 내 마음을 다독여 주었다.
2001년 자신이 자본금 45만원으로 설립한 '오피스h'를 지금껏 성장시켜오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고민과 아픔, 땀과 보람, 그리고 행복은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아낸 것 같다.
막연하게 PR의 세계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막연하게 뜬구름 잡든 그렸던 미래가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올 것이다.
물론 쉬워보일거라는 말은 결단코 아니다.
아마도 더욱 두려운 맘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을 모른채 신기루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충고가 될 것이다.
PR 또는 광고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클라이언트의 브랜드를 가슴에 품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전문가들. 프로들.
그들과 함께 이 필드에서 뒹굴고 있는 저자의 시각과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아마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될 것이다.
거창하게 창업가 정신이니 하는 단어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브랜드를 커뮤니케이션 하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도전하는 삶 속에서 자신의 삶을 반추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싶다.
현재 비지니스맨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가벼운 맘으로 일독을 권한다.
자기 스스로를 브랜딩해 가는,
자기 손으로 세운 회사를 브랜딩해 가는 저자의 삶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비지니스맨으로서 도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도전이 앞으로의 삶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는, 아마도 개개인이 선택해야 할 몫이겠지만...
저자는 크게 4 Part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다.
스스로가 세운 오피스h의 도전에 대해서,
싱글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현재에 대해서,
스타일은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평소 소신에 대해서,
그리고 '나'라는 브랜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전체적인 흐름이 가볍게 읽어갈 수 있는 에세이 느낌의 서적이지만
곳곳에 숨겨진 마케팅, PR, 패션, 트랜드, 문화 등
각족 전문지식들이 읽는 재미와 유익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PR이라는 분야를 선택해서 Mr.PR 로 살아가는 저자의 삶 자체가
PR에 대한 많은 지식과 앎을 허락해 준다.
내 자신도 PR에 대해 그리 깊이 알지 못했기에
홍보맨들에게 갖고 있던 기존의 편견을 많이 씻어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그 스타일을 선택하고, 그 스타일로 자신을 꾸며보라는 조자의 조언을 실천하여
오늘 맘에 드는 자켓을 쇼핑했다. 소비가 아닌 투자로서~ ^^
내일을 위해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같이 보이지만 그건 말장난이다.
우리에게 내일이란 없다.
그 내일도 결국 오늘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우린 오늘을 위해 살아야 하고 오늘을 위해 우리의 전부를 소모해야만 한다.
그래야 후회 없는 또 다른 오늘을 살 수 있다.
p.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