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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호감가는 사람 입만 열면 사고치는 사람 - 말실수를 피하면서 상대방과 유쾌하게 대화하는 기술
게리 시겔 지음, 김태훈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또한 그 말의 양보다더 더 중요한 것 하나.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것일까?
저자는 시종일관 말실수를 줄이고,
멋지게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 대애 이아기 하고 있다.
Part1.에서는 말하는 것에 대해
Part2.에서는 듣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PArt3,4는 좀더 실제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의 실제 사례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따.
여는 글에 인용하고 있는
프랑스의 총리대신 드파르도노 총리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곳에서 인용되고 있으며
최초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의 마음을 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랜 숙적인 왕비가 자신을 해치기 위해 계략을 꾸몄고,
결국 왕은 왕비의 말을 믿고 드파르도노 총리를 감옥에 집어 넣게 된다.
그리고 처형시키려는 찰나에 정말 지혜로운 답변과 대응으로 살아나게 된다.
많은 이들이 환호하며, 그의 지혜와 말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환호에 우쭐하여 결국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고 만다.
말로써 위기를 탈출했던 그가, 말로써 결국 죽음의 웅덩이에 바지게 된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할까?
물론 너무나도 많은 성공요인들이 있고,
필요 역량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선순위가 있다면
이 책이 강조하고 있는 대화(커뮤니케이션)는 분명 윗쪽에 있을 것이다.
우리 머리 속에 존재하면서 항상 우리를 돕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하는
'응원단 vs 훼방꾼' 비유(53Page)가 참 재미있다.
실제 우리들은 스스로에게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또한 자녀들에게, 직장에서는 동료/후배들에게...
조용히 자문을 던져본다.
어떤 것이 나의 인생 성공을 돕는 방법일까?
개성이 강한 후배사원들, 부하직원들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리더들이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콜라병 소동(146 Page)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업무에 집중하지도 않고, 회사 규칙에도 순응하지 않는 잭(후배직원)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생각하는 마크는 결국 발생하게 된 분쟁 속에서
문제의 본질을 발견하지 못한다.
정작 잭이 화를 내고, 사과를 요구하는 본질적인 원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사례에서 나의 직장생활동안 만났던 많은 리더들의 얼굴이 오버랩되어서 안타까웠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그 문제의 본질만 파악해도
이미 반이상은 해결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감정 -> 공감 -> 확인"의 단계를 거쳐 해결해가는 프로세스는
당장이라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사는 것에 만족하는 직장인들,
하지만 혼자하는 직장생활이 아니기에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와 싸우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비위를 맞추는 것과 입장을 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랍니다.
비위를 맞추는 건 자신의 생각과 상관없이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려고 무조건 그 말에 따르는 것이고,
입장을 이해하는 건 상대방이 취하는 태도의 근거를 주체적으로 인정한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입장을 이해할 수는 있어요.
당신이 상사의 입장을 존중하면 상사도 당신의 입장을 존중해 줄 겁니다.
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