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의 The Boss - 쿨한 동행
구본형 지음 / 살림Biz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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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가장 스크레스를 주는 이가 누구일까?

상사,부하,동료.. 말들 많겠지만 그래도 1위는 직속상관이지 않을까?

이 책은 구본형님이 2천만 직장인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생각된다.

외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시겠지만

말그대로, 한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이 책은 일반론적인 처세술과는 한걸음 떨어져서

자신의 위치를 포지셔닝하고 있다.

일반적인 인간관계론과 조금 다른 책.

 

1장 상사의 비밀로부터 시작해 2장 다사거야 할 상사, 피해야 할 상사까지는

우리가 기존에 잊고 있었던 '회사내 상사'라는 인물을 보명해 주고 있다.

여기서 내가 잊고 있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다름아니라

머리 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당장 가슴이 거부하고, 심정적으로 외면하는

그런 상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다.

즉, 회사는 조직이며 상사는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리인일수밖에 없다는

명쾌한 사실을 인정하고 출발하는 것이다.

 

이어서 "다가서야 할 상사,피해야할 상사"에서는

상사의 리더십 단계에 따라 몇가지 분류를 해보고

각 상사의 단계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나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3장부터 8장까지는

좀더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목만 읽어도 그 내용이 지향하는 바를 알 수 있다.

제목을 읽고,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부터 먼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3. 상사가 절대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하는 최소기준.

일을 장악하고, 적절하게 'No'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이에 어울리는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4. 상사가 나에게 열광하게 하는 법

결국은 내가 중요한 것이구나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대목이 되었다.

 

5. 불편한 진실을 훌륭하게 전달하는 법

직언. 정말 중요하지만 '잘'해야하는 것임을 기억할 것.

 

6. 상사와 한번 나빠진 관계를 회복하는 법

상사와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겠죠.

그럴때 그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및 단계를 제시해주고 있다.

 

7. 쓰레기 상사에게 고삐를 채우는 법

쓰레기 상사에게 존중을 얻어내는 3가지 기술.

현재 이들에게 힘들어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기술이다.

 

8. 나쁜 상사에게서도 잘 배우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상사이며

그에게서 배울 수 있다면.. 우린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구체적인 몇가지 방안들이 제시되어 있다.

 

여전히 구본형님의 책은 나를 실망시키기 않았다.

직장 내에서 상사와 좋은 관계를 갖고 싶은 이들에게~

현재 상사와 어려운 관계 속에 있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하고 싶다.

 

 

스스로 이렇게 질문해 보라.

"지금 내 상사는 평생을 같이 가도 괜찮은 파트너인가?"

만일 그렇다면 전력을 다해라. 혼자 할수 없는 일을 함께 해내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훌륭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p.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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