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경제학 - 웹2.0시대의 새로운 영향세력들, 그들은 어떻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가
폴 길린 지음, 최규형 옮김, 세이하쿠 감수 / 해냄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링크의 경제학.

웹2.0시대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세력들,

그 중에서도 블로그를 중심으로하는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원제목은 "The New Influencers"다.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여론주도층'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까?

 

참여,공유,개방으로 대변되는 웹2.0의 특징.

이를 저자는 소셜미디어적인 측면에서 풀어 해석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시장의 태생, 지나온 길,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혜박한 지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의 통찰력이 느껴지는 몇몇 대목에서 개인적으로 감탄하여 이 책을 읽었다.

 

우리가 주로 이야기 하는 소셜미디어의 태생으로부터 시작하여

블로고스피어, 그리고 이에 열광하는 팬들.

결국 이러한 큰 변화에 합류하는 많은 기업들의 사례,

작은 기업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웹2.0의 변화,

구태의연한 PR에서 이제는 새로운 PR 규칙이 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있으며,

팟캐스트,트랙백,태그,바이러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례를 포함한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변화가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지만

이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와 같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각 개인이, 각 기업이 고민해야할 궁극적인 내용이며

이 책이 시종일관 던지고 있는 질문이다.

그러면, 이러한 변화가 사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소셜 미디어의 변화에 대한 큰 흐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매 상황마다 적절한 사례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최대한 객관적인 시야를 지향하는 것 같다.

다소 아쉬운 점은 모든 사례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 사례이다보니

한국만의 독특한 상황,사례에 갈증을 느낄 여지가 있다.

 

웹환경 변화에 대해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광고,마케팅을 비롯하여 고객과 접점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좀더 앞단에서 맞이하길 희망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 현상은 이제 마케터가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현상이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대화가 오가고 그 대화에 참여하고 대화에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가치가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 내가 줄 수 있는 가치를 알리는데,

그 가치가 실제로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었는지를 이야기하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

소셜 미디어다.

p.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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