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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에버릿의 비밀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부자가 내게 준 가르침
앨런 코헨 지음, 정영문 옮김, 정택영 그림 / 세종(세종서적)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책의 제목이 "미스터 에버릿의 비밀"이었지만
정작 책을 읽는 내 입장에서 '비밀'이라는 단어에
둔감했던 것 같다.
읽는 내내 이 책 제목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을 못하고 잇다가
마지막 반전에 살짝 재미를 느꼈다.
책읽는 재미라고 해야 할까? ^^
여튼 개인적으로 이런 진부한 듯 싶지만, 반전을 담고 있는 책 좋아한다.
특히나 아무런 예측없이 당하는 반전은 꽤나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구하는 자만이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으며,
더 많은 것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자만이
질문을 하는 법이다.
-버트 에버릿
이 책은 요즘 나오는 자기계발서의 전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메가 트랜드를 성실하게 따르고 있다.
세상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고, 아직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이 주인공의 성장을 돕는 멘토가 등장하여 만들어 나가는 과정.
그 과정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놓고
이를 소설이라는 형식의 옷을 입힌 책.
주인공(화자)의 손을 빌어 매 단락마다 배운것과 적용하는 것으로 나누어
정리까지 해 주니 이해하며 책을 읽는 데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단, 독자들 스스로의 삶에 적용해 볼만한 여지는 전혀 없는 듯 싶어서
그 점은 아쉬움으로...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되다 보니
간단하게 요약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느낀점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인 것 같다.
1. 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중간에 집에 있는 후라이팬보다 적은 물고기만 잡아가는 낚시꾼을 통해서
실제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게 한다.
지식이 그 사람이 이를 수 있는 세상의 범위이듯,
돈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그 사람이 이를 수 있는 부의 지경이 된다는 저자의 이야기.
부모,주위에서 영향받는 것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공감이 된다.
2. 결국 레모네이드가 성공요인이다.
'훌륭한 레모네이드'라는 책이 중간에 등장하여 이 내용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또한 마지막에 유언과 더불어 주인공에게 제공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사업을 하더라도,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결국 성공의 핵심요인은
바로 '레모네이드'. 그 회사의 핵심 사업의 품질, 그 사람의 핵심역량이라는 말.
최근 끊임없이 회자 되고 있는 '브랜드'라는 단어와 더불어 공감이 된다.
3.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사실은 내가 원해서 일어나는 것들이다.
그 어느곳에도 '씨크릿'이라는 단어,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지만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사례들과 설명,
그리고 주인공의 깨달음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에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명제와 더불어 공감이 된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그 안에서 지혜를 구할 수 있는 책이다.
최근 삶에 지친 이들에게, 반복적인 회사업무에 힘겨워 하는 이들에게
행복한 글읽기를 권해본다.
걱정은 흔들의자와 비슷하다.
앉아 잇으면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어디에도 이르지 못한다.
-p.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