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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 집중하라 - 사원에서 CEO까지
김광영 지음 / 토네이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살아가면서 작은 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작은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녀를 막론하고 쫀쫀하다는 둥, 쫌생이라는 둥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과감하게
작은 일에 집중하라.. 영어로, 디테일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도 '사원에서 CEO까지'.
오랜 기간 경영컨설팅사를 운영하며
숱한 비지니스 환경을 경험하였던 저자의 지혜가
각종 사례와 맞물려 녹아 있는 책이다.
처음 책제목을 접하고는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는데
읽으면서 보니 경영마케팅서가 맞을 것 같다.
저자는 작은 일, 즉 데테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 바로 큰 성공으로 발전한느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디테일에 집중하는 방법을 크게 6가지로 제시해 주고 있다.
1. Think small
모 자동차 광고의 유명한 카피이기도 한 이 말은 우리에게, 너무 큰 것에만 집중하는 우리들에게
정장 중요한 승부의 키포인트는 작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단순함을 지향하는 법, 직원들을 돌보는 것, 일등보다는 일류를 지향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2.영역을 확보하라
비지니스 분야를 쪼개고 또 쪼개어서 자신이 선두로 나설 수 있는 분야를 확보하라고 이야기 한다.
많은 이들이 이미 익힌 관습을 인정하고 접근하라.
비주류 고객을 확보하라. 시장이 시장은 낳는다.
표준화를 버리고 고객에게 다가서라.
희소가치를 활용하라. 숫자로 표현하라.
모든 장마다 우리가 비지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담겨 있다.
3.특정 욕구에 집중하라.
스타벅스 성공의 진짜 이유를 알고 있는가?
저자는 그 이유를 바로 특정 욕구에 집중하였던 데서 찾고 있다.
또한 고객은 항상 옳다라는 단순명쾌한 진리를 다시 깨우쳐 주고 있다.
고객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 너무나도 쉽게 그들을 가르치려 들었던 내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되었다.
4. 작은 차이의 힘
배에 날개를 날면서 생겨난 변화,
심부름으로 세계 최우량 은행이 된 이야기,
카페가 은행으로 가는 상황 등
다양한 비지니스 사례가 담겨 있다.
5.새로운 가치를 찾아서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닌 고객의 인식을 놓고 싸우는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이 장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2등 전략, 미묘한 틈새 찾기, 구입 후의 비용까지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언제나 이분법을 통해 고객의 머리 속에 이미지를 심는 것에 대해서까지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6.시장변곡점에서 승부하라.
큰 것을 버리고 작은 것을 취함으로써 달라질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트랜드란 무엇이며, 그런 트랜드를 선점하는 자가 승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에 대해,
소비자 욕구의 진화에 대해,
소비가 보장된 상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
또한 성공 경험이 도리어 위험요인이 될 수 잇다는 것을 다시금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잇는 기업/개인들을 매일 만나게 된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조언해 주고 있는 "시장변곡점에서 승부하라!"는 말을
마음 속에 되뇌여 본다.
금번 경제 위기가 많은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하지만, 뚜렷한 마음의 확신이 든다.
내 자신에게도 금번 위기가 큰.기.회 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면 시장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함께 새로운 대응이 모색되어야 한다.
새로운 대응을 위해서는 과거에 대한 애착이나 과거 성공방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제로베이스에서 생각을 단순하게 전개해야 한다.
때로는 큰 것을 버리고 작은 것을 크게 키워내는 전략이 승부를 가른다.
p.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