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언어력 - 동기, 성장, 성과를 만드는 리더의 대화
서정현 지음 / 파지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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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야기하면,

훗~ 웃고 지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오늘은, 나의 남은 인생가운데 가장 젊은 날이라는 사실.. ^^;;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는 사실.

그건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여러모로 내 리더십 역량이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다.


크게 5 Part로 이뤄진 리더의 언어력.

Part 1 Culture 문화

Part 2 Expression 표현

Part 3 Exploration 탐구

Part 4 Motivation 동기

Part 5 Conflict 갈등


이 책에서 저자는

조직안 리더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건네고 있다.

요즘 세태 속에서 힘겨워하는 팀장들을 위로하고 있다.

리더로서 그들이 경험하는 시간들이

귀한 경력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저자는,

목소리는 타고나는 것이라서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절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말은 건넵니다.

어떻게 하면 리더가 좀더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한다면 팀원들이 리더에게 좀더 자연스럽게 다가 올 수 있을까요?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이론과 내용들에서 배우는 것도 있지만

아주 단순명료한 사례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 나게는 이 사례가 그랬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그러지 않았나?

실무자들과 이야기 할때, 이런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

조치 방법에 매몰되기 보다는

'...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커뮤니케이션의 넛지를 사용해보고 싶다.

Y이론, 성선설을 신뢰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습관인 듯 싶다.


리더가 구성원들에게,

또한 구성원들도 리더에게 조언을 주고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안에서 일하는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최복동'이라는 말이 있다.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

조직에서 만난 이들이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는

결국 누군가의 희생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결국에는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장'으로 이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론적인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서

현직에서 리더십을 고민하는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간 내어 일독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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