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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의 기술 - 믿고 맡기는 리더의 습관 ㅣ 좋은 습관 시리즈 45
김진영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10월
평점 :
이 책은 크게 2 Part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업무 지시와 위임에 관하여,
2부는 업무 소통과 코칭에 대하여.
1부에서 저자는
모든 리더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특히나 일에 관한 지시를 하고 때에 따라 이에 관한 위임을 시행할때
어떤 프로세스로, 어떠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지 이야기 해 준다.
" 명확한 업무 지시란
단순히 세부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특히 일상 업무가 아니라 문제 해결 업무나 가치 창조 업무라면
이러한 접근이 더 중요합니다. "
그냥 이론적인 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저자의 현장 경험이 담겨 있어 도움이 된다.
관점이 다른 직원과 소통할 때,
특징 직원에게 일이 몰릴 때 등
상황에 따른 지혜로운 대안들을 고민해 볼 수 있다.
10장에서 저자는 "리더 역시 '고유 업무'가 있다"라고 주장하는데
기존 리더십 관련 책에서 자주 언급하지 않는 부분이어서 신선했다.
2부에서는
목적에 맞는 소통 방식 및 이에 대한 코칭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부서 미팅/'과 '1:1 미팅'을 구분하는 이유는
'실적'과 역량이 가진 특성의 차이 때문입니다.
실적은 결과 중심적이며 주로 작 년, 지난 분기, 지난달과 같이 과거를 다룹니다.
반면, 역량은 미래 지향적이고 과정 중심적입니다.
개인이 앞으로 어떤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를 다룹니다.
따라서, 역량 관련 대화는 주로 미래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리더가 관리(성과) 영역에 따른
적절한 소통 방식을 취하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선택이다.
그러기위해 저자는 업무 피드백 기술, 코칭 기술,
더 나아가 '성과 코칭'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해 주고 있다.
1부와 마찬가지로 직원이 침묵한다면,
2030 직원과의 소통 원칙 등 사례를 기반한 현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좋았다.
업무 지시, 일관련 소통, 더 나아가 코칭에 이르기까지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과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특히 위임의 방법을 고민하는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