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 살아도 괜찮아! -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하지 않은 나눔 이야기
김용식 지음 / 일상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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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하기에는,

특별하고 소중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

읽는 내내 가슴이 뛰고, 책을 덮으면서 맘 속 깊은 곳에서

따스하게 번져오는 감동이 느껴졌다.

이 책은 회사원으로 살아가면서

부업으로 '나눔활동가'로 살아가는 이의 지나온 삶을 담고 있다.

2009년에 헌혈 100회를 채워 대한적십자사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22년째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전문가로 활동하시고,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이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진짜 나눔 박사이시고,

여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나눔테이너'이며,

최초의 나눔 강연 프로그램 '나바시'를 기획 시행하였고,

현재는 나눔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참. 놀라운.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저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16년에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전혀 놀랍지가 않다.

링컨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많은 이들을 잠깐 속일 수는 있다. 어떤 이들을 오랫동안 속일 수는 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을 평생 속일 수는 없다."

말로는 거짓을 말할 수 있고,

잠깐 행동으로 가식을 보여줄 수는 있어도,

그것이 모여 삶이 되고 인생이 되었을때 우리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짐콜린스는 '성공이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 그것이 진짜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저자가 아내와 자녀들에게 인정받고, 더 나아가 존경받을 수 있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의 태도때문일 것이다.

나누면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풍성한지 궁금한 이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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