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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이끄는가 - 선수들의 마음을 얻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낸 리더 박항서의 힘
한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어제도 미디어에서 한참 이슈였다.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의 신화를 만들어 냈던 두 명의 리더.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당시 코치)이 이제
중국과 베트남이라는 나라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대결을 하게 되었다고.
결과는 박항서 감독의 완승이었다.
참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은 평범함이 특별함이 되는 시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박항서 감독이 몇 년 사이 만들어낸 기적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박항서 감독의 일대기나 평전,
그의 스토리를 담은 책이 아니라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성공기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 또는 조직 관리의 이상적인 모델을 탐구해 보고자 했다고.
저자의 바람은 이뤄진 것 같다.
읽는 내내 박항서 감독의 성공스토리로 인해 가슴이 뜨거워졌으며,
이를 해석해내는 저자의 지혜로 인해 마음이 따스해졌다.
그렇다. 리더십에 어디 정답이 있겠는가?
시대마다 변화하는 리더십. 대중이 원하는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 보고,
지혜로운 답을 찾아가는 길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4 Part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리더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대 변화를 리더라고 어찌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그 변화 속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고민일 것이다.
묵묵히 내공을 쌓고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
바로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의 자기 확신일 것이다.
2장. 어떻게 사람을 이끄는가
결국 리더는 조직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어떻게 팀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공정함,자신감,소통을 끌어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팀 운영에 대한 박항서 감독의 철학이
이 시대 조직을 운영하는 많은 리더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
3장.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가
풍부한 경험이 시행착오를 줄여주긴 하지만
그렇다고 결과를 보장하진 않는다.
다른 팀을 모방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우리팀만의 전술을 구축해야 한다.
승부의 세계는 결과를 떠나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이기는 전략'이 중요하다.
4장. 한계는 없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의 표본을 회자되고 있는 박항서 리더십.
많은 이들이 이제 은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 할 나이에
새로운 도전과 성과, 그리고 또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인기는 한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도전을 포기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참 멋진 리더. 박항서 감독. 아낌없이 응원하고 싶다.
이론이 아닌 실제 가운데 추출해내는
리더십의 의미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감동적이다.
박항서 감독의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