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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돈이 된다
양원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아주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요즘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가지고 잇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부를 늘리는것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서 스스로를 홍보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수 있을까 말이다.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과 성격, 취향이 모두 다르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스스로 자신의 강점이라 생각해서
더 표현하고 더 많이 부각시킬수 있는 사람이 이제는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
여기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남들이 이렇게 하면 좋다더라 하면 따라해보기 일쑤였다.
나 자신을 생각해보지 않고 남이 했더니 좋았던것, 잘된것만 쫓아서 해보니
실패만 하고 중도에 포기만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저 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던것 같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를 알지도 못한체 스스로를 나약한 사람이라 생각 한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주제로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글을 잘쓰느것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내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게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하는것.
그래야 그 다름을 기준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수 있는것이다.
주제는 어찌 보면 다들 비슷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주제를 가지로 내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따라 좋은 콘텐츠가 되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저 누구나 하는 평범한 콘텐츠가 사람들이 찾아보지않는 것이 될수도 있다.
지금 내가 쓰는 이 글도 나만의 강점을 잘 살려서 써야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것이라..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있다.
어떻게 하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특색있게 글을 쓸수 있는지 잘 나와있다.
그냥 자신만의 생각을 쓰는것이 아니라 강조할 부분과 유연하게 풀어쓸 부분 등
글쓰기의 노하우가 잘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될꺼야' 라는 것보다는 지금보다 더 글을 조리있게 잘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잘 정리된 글쓰기...
이 책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할수 있을꺼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