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력이 이렇게 귀여운것만 있었다며나 매일매일이 힐링되는 하루였을꺼다.
달력이라 함은 은행에서 주는 것과 보험사에서나 회사에서 주는 탁상달력정도로만
받아보고 써왔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재미없고 삭막했군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귀여움 가득한 친구들이 반겨주고 있다.
미니니는 하찬은 귀여움을 내뿜는다고 하는데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
팔과 다리가 짧은 머리큰 귀요미들~
보면 볼수록 애정이 가는 것도 좋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위로와 응원이 실려있다.
그래서 매일 아침이 기다려질것 같다.
그러니 미리 미리 읽어보는건 안하는게 좋겠다. 미리 알아버리면 재미가 없으니 말이다.
그날의 응원이 하루끝까지 마음속에 맴돌며 나를 지켜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빨리 25년이 왔으면 좋겠다.
나이를 한살 더 먹는건 슬프지만 이렇게 귀여운 일력을 써야한다면..감수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