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권에서 북산고의 주장인 채치수는 리바운드 경합을 하다가 그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잠시 빠지게 되었었는데, 발목이 돌아가서 통증이 심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남대부속고와의 시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기에 일단은 급한대로 간단한 응급처치만 하고나서 다시 코트로 돌아온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다시 돌아온 북산고 주장 채치수가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는 장면에서 나온 말이다. 이러한 파이팅이 같은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에 그 영향력은 단순한 몇마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에 웃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플레이 해라! 모두들!! - P32
간신히 잡은 찬스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 P33
빌어먹을! 언젠가는 쓰러뜨리고 말겠어. 너희를...!! - P42
더 연습해!! 개인연습을 하지 않으면 실력이 향상되지 않아!! - P42
전력으로 너희를 쓰러뜨리겠다...!! - P48
언제라도 나갈 수 있게 준비해둬요.... - P60
・・・ 정신이 육체를 초월하기 시작한 건가...?! - P65
간신히 여기까지 왔다!! 절대 질 수 없어!! - P77
진정한 슈터는 연습에 의해서만 만들어진다!! 끝없는 반복 연습만이 슛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 P98
신준섭은 그때부터 하루 500개의 슛연습을 거른 적이 없다!! - P98
해남은 다른 어떤 팀보다도 많은 연습을 하는 팀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스타팅 멤버를 따낸 선수들은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을 반복해 왔다!! - P101
조금 이르지만 이젠 어쩔 수 없군요. 승부를 걸겠어요. - P105
10점 차를 지금부터 따라잡기 위해서는 모험을 할 수밖에 없어요. - P110
현내 넘버원을 뛰어넘어 줄 테다!!! - P142
괜히 사람들 흉내내 봤자 들어갈 것 같지도 않아! 그보단 이렇게 던지기 쉬운 포즈로 잘 겨냥해서 던지는 편이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내 경우엔!! - P158
NBA 역사에 남을 위대한 슈터 릭 베리(Rick Barry). 중년의 NBA팬이라면 그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78~‘79 시즌에 94.7%라는 놀라운 자유투 성공률을 남긴 그의 프리스로는 특이하게도 밑에서 두 손으로 던지는 자세였다. - P161
자기 혼자만 초보자인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뭘 해보려고.... 언제나 자기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생각하면서 하고 있는거예요.... - P162
그러니까 빨리 배울수밖에...!!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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