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하는 뇌 - 기억력·집중력·공부머리를 끌어올려 최상의 뇌로 이끄는 법
마르틴 코르테 지음, 손희주 옮김 / 블랙피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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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집중력, 공부머리를 끌어올려 최상의 뇌로 이끄는 법, 이 문구가 눈에 띄었다. 도대체 성취하는 뇌란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성취하는 사람의 뇌가 다르다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다. 기억을 저장하고, 연상하고, 소환해서 성취로 이끈다는 그 뇌는 과연 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활용도 낮은 당신의 뇌, 어떻게 세팅할 것인가/ 2장에서는 뇌 기능 전반을 차근차근 끌어올리는 방법/3장에서는 뇌의 노화를 늦추며 사는 법/ 4장에서는 뇌에 관한 오해와 진실/ 5장에서는 똑똑한 두뇌를 만드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9가지 훈련법을 통해 익히고, 실수는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강력한 동기 부여를 설정하는 방법과 더불어 숙면을 권한다. 그리고 뇌 기능 전반을 끌어올리기 위해 쓰는 방법들 연상하기, 집중하기, 변화주기, 함께하기, 암호화하기, 휴지기 갖기, 예측하기, 독서하기, 역동적인 자아상 같기, 무의식적인 루틴 버리기가 있다. 뇌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고, 식단을 잘 짜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많이 웃고, 창의적 활동에 뇌를 많이 쓰고, 사회에 참여를 많이 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똑똑한 두뇌를 만들기 위해 음악이 필요하며,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면과 대화를 하고, 이성과 직관을 잘 활용하며 의지력이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글처럼 바로 쉽게 도전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정말 진정으로 나의 뇌를 제대로 활용해보기 위해서라도 하나씩 차근차근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특히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부터 시작해서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다. 사실 뇌를 제대로 써본적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말이 머리쓰는 일을 하는 것이지 그 머리쓰는 일은 뇌를 정말 아주 작게 일부를 쓴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했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것이 아닌데도 그 트라우마에서 못 헤어난다면 그것만큼 힘든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하면서 그 할 수 있는 일을 나라서 해낼 것이라는 강한 동기부여를 준다면 또 그아먈로 뇌를 잘 쓸 수 있게 만드는 방법중 하나라고 하니 그것 또한 실천중이다. 이처럼 이 책으로 인해 나 자신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느껴진다. 어찌보면 밑져야본전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것 아닌가? 이번 기회에 나 자신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들고, 더불어 나의 뇌도 더이상 노화를 방치해두지 말고 책에서 권하는 것들을 매일 실천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뇌가 될 수 있게 이끌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항상 나 자신에게 자긍심을 준다는 것, 긍정적인 메시지 그리고 동시에 나 자신을 매번 돌아본다는 것 이러한 것도 역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다. 나처럼 아직은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어쩌면 조금씩 노화의 길을 걷고있지만 방치하고 있었던 분들, 이 참에 뇌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제대로 공부든 일이든 하고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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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IT 이성원 강사의 3분 엑셀 - 28만 구독자 누나 IT 유튜브 채널의 엑셀 왕초보 탈출 강의
이성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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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을 분명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을 따기 위해 배운 적도 있고 써보기도 했지만 역시 사용하지 않으면 죄다 휘발되어버려서인지 기억에 남아있는 엑셀에 관련된 지식이 별로 없었다. 그렇지만 내가 사무직쪽을 아예 안하지 않을 이상은 엑셀, 워드는 필수로 거의 알아야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다시 공부해보자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접할 기회가 생겨 기대되었다.

이 책은 챕터1~3까지 구성되어 있고, 챕터마다 레슨이라는 소제목이 또 따로 있다. 챕터1에서는 엑셀을 처음 다룰 때 꼭 알아야 하는 기본기능에 대해, 챕터2에서는 액셀의 함수와 계산을 도와주는 기능에 대해, 챕터3은 엑셀 응용 기능으로 편하고 빠르게 업무하는 것에 대해 나와 있다. 챕터1에서는 레슨15까지 있는데, 엑셀 찾고 실행하기, 데이터 입력하고 엑셀 문서 저장하기,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사용하기, 다양하게 저장하고 표 공유하기, 데이터 수정하고, 삭제하기, 데이터 복제, 열과 행 삽입하고 삭제하고 너비와 높이 조절하기 등 세세하게 하나씩 차근차근 그림과 더불어 설명해준다. 작은글씨로 누구나 아는 팁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그리고 나만 모르는 엑셀 꿀팁이라고 해서 좀 더 알아두면 좋은 엑셀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누나 IT 동영상 강의라고 해서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서 강의도 들어볼 수 있다.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보기 좋게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고,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서 따라하면서 활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을 보면서 예전에 배웠던 엑셀을 다시 배우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떄보다 더 지식이 더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배웠을 때에는 세세하게 팁까지 주지 않았기 떄문이다. 무엇보다 실무능력에 필요한 엑셀이용에 관한 책이므로, 사무용으로 딱 알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엑셀을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읽고 따라해볼 수 있게 구성이 잘 되어있고, 안에 내용도 보기 좋게 되어 있다. 거기다 유튜브 기초 무료 강의인데, 이 '3분 엑셀'은 엑셀 영상 강의를 바탕에 두고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엑셀 초보자를 위해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므로 강의도 활용하면서 이 책을 활용한다면 더없이 유익할 것이다. 나처럼 엑셀을 활용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지만 엑셀공부가 필요하신 분, 사무용 엑셀을 꼭 배워야겠다 하시는 분, 엑셀 배워보고 싶긴한데 어려워서 힘들어 하시는 분이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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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읽는 로마사 - 1,000년을 하루 만에 독파하는 최소한의 로마 지식
윤덕노 지음 / 더난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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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한국사 세계사 가리지 않고 관심이 많다. 그 중에 로마사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해서 궁금해졌다. 거기다 음식으로 읽는 로마사라니까 더 궁금하다. 물론 음식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이고, 이것으로 역사와 관계를 지을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서문을 시작으로 제1장부터 제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모든 음식은 로마로 통한다, 2장에서는 식탁으로 보는 로마 제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3장에서는 로마 왕국을 일으킨 하얀 황금, 4장에서는 로마, 빵으로 흥하고 빵으로 망하다, 5장에서는 와인이 만든 로마의 전성시대, 6장에서는 올리브 기름 독에 빠진 로마 시민들, 7장에는 굴 사랑으로 만든 로마의 기술혁신, 8장에는 로마 제국의 영광, 해상 스파이스 투스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천년 넘게 로마라는 나라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식탁에 있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원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부유해졌다. 다른 나라로부터 그 음식들을 가져와서 먹게 되었기 떄문이다. 이 때문에 매번 전쟁에서 승리할 때마다 전리품으로 가져오게 된 음식들 그것으로 인해 식생활에 변화가 생겼고, 로마의 사람들은 점점 사치스러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각 장마다 메인으로 등장하는 음식들이 바로 전쟁에서 승리하여 얻은 전리품이자, 로마 사람을 더욱더 변화시킨 주인공들이다.

로마의 식사가 현대의 식사와 비슷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정말 그 시대에 한 번 타임머신을 타고 가보고 싶어졌다. 물론 살라고 하면 못살겠지만 말이다. 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사치스러웠을 것으로만 생각한 것도 사실 이 책에서 사치규제법이라는 것을 본 순간 오해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로마가 과연 남녀평등의 사회였는지, 패스트푸드의 기원과 관련해서도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지식이 정말 얕기는 얕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음식만으로도 이렇게 파생시켜서 역사와 접목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애초에 죽을 먹었다가 빵을 먹게 되었고, 로마가 레드골드 와인을 만드는 핵심산업이 있었다는 것도, 올리브 산업이 로마의 경제를 이끌었다는 것도, 공중목욕탕이 발달이 굴 양식과 연결된다는 것도, 옛날엔 후추가 금보다 더 비쌌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로마가 대단한 나라였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일줄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로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분, 음식에 관심이 많은 분, 더불어 음식과 접목된 역사 특히 로마사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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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1~2 - 전2권
네빌 슈트 지음, 정유선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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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에 소개된 책이라고 해서 너무도 궁금했다. 제목에서도 앨리스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동화속 주인공 앨리스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떤 내용일지 무척 관심이 갔다. 좋은 기회가 닿아 1,2권을 함께 읽을 수 있었다.

일단 소설이고, 따로 소제목이 있지는 않고 숫자로 중간중간 끊어놓았다.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빌 슈트라는 작가는 사실 생소하다. 외국 작가들을 손에 꼽을 정도로만 알아서 그럴 수도 있을 듯하다. 이 소설이 사실은 1950년에 집필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 작가는 1899년에 런던 일링에서 태어났으니... 한참 전의 사람인 것이다. 심지어 이 책이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것이라니까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그 한 여인이 주인공이고, 사실 처음 내용에는 주인공이 거의 안나왔다가 조금 뒤에 나오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었고, 우리나라도 그떄는 한창 식민지떄였다. 광복전이었으며, 그떄 1940년대 한창 우리나라 사람들이 힘들었을 시기였다. 그 시기를 영국인이었던 주인공 그녀가 겪었다니 사실 상상이 되지 않았다. 영국이라하면 식민지도 아니었을 뿐더러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긴 했지만 우리니라만큼 힘든 상황은 아니었을텐데... 사실은 의아했으나 내용을 읽어내려가면서 그녀의 상황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레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어찌저찌되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포로가 되어 정처없이 떠돌이 신세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생존했고, 그 과정에서 인연을 만나게 되고, 그 인연이 전쟁이 끝나고도 이어지는 연애소설이다. 그치만 또 한편으로는 전후소설이기도 하다. 2차세계대전 당시의 비참한 상황을 글로 보고 있지만 장면이 상상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너무도 끔찍했고 참혹했다. 내가 과연 주인공이라면 그렇게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그녀는 말레이어를 알고 있었기에 말레이 주민들과의 소통도 문제없었고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리드 역할도 맡게 된 것이다. 심지어 그녀는 외삼촌으로부터 거액을 상속받게 되니 그녀의 삶이 참 파란만장하다는 게 맞았다. 나에게도 저런 행운이 왔으면 싶지만 그녀가 겪었던 일들을 보니 마냥 그 행운이 반갑지는 않았다. 2권에서는 그떄의 인연이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6년 뒤에야 알았고 그들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영국이 아닌 호주에서 하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이 책에서 나라고 하고 있는 노엘(변호사)의 이야기 등이 나온다. 1인칭 시점이지만 어찌보면 관찰자 시점이라고나 할까? 그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소설에 푹 빠졌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다는 말에 궁금했었는데 이것을 실제로 겪었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사람, 전쟁이 끝나고도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나간 사람, 상속을 받게 되고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정말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에 쓰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이후에 무엇을 할 지를 고민하다가 머나먼 호주의 타지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사람, 심지어 그녀와의 인연조차도 우연아닌 우연으로 인연이 되었고, 6년이 지났어도 그들의 인연은 오히려 끈끈해지기만 했다. 그런 점들이 이 책의 묘미일까? 마냥 캐릭터가 부럽다기보다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그녀가 여자로서 해냈다는 사실이 부럽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예전의 내 모습들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못하는 것들 투성이라고 제치고, 하고싶은 것만 하다보니 지금의 나가 되어버린 상황. 어찌보면 이런게 굳건해질 수 있었던 나를 잃게 만든건 아닐까 싶다. 왜 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지 책을 읽고나니 알 것 같다. 호주에 있는 도시 앨리스라는 사실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만, 그곳의 아늑하고 좋은 공간처럼 척박하고 살기 힘든 곳을 발전시키는 그녀를 보며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읽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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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옴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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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인 입장이라서 그런지 면접에 관한 책이 단연 더 눈에 띄었다. 시험도 시험이지만 면접또한 합격에 한몫한다고 생각하기에 제대로 좀 배워보고 싶기도 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해서 총 6장과 면접 Q&A, 면접 TIP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완벽한 제품이 되기보다는 최고의 세일즈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고, 1장에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2장에는 면접의 핵심이 나인만큼 자기소개에 관련된 내용, 3장에는 산업,직무에 접근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4장에는 유형별 면접 대응 전략에 대해, 5장에는 면접의 격을 높이는 면접 기술에 대해, 6장에는 실전 면접 준비의 정수에 대해 나와있다. 그리고 Q&A에는 궁금해할만한 사항들을 모아놨고, TIP은 코로나 시대의 면접 대비에 대한 것,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취업 레전드가 되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중간중간마다 면접자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바른 것, 잘못된 것을 구별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이렇게 대답하면 탈락할 수 있다는 어찌보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글을 읽으면서 옳은 답변을 한 것, 그른 답변을 한 것의 차이가 눈에 보여서인지 나는 과연 저 상황에서 어떤 대답을 했을 것인지도 생각해보면서 읽었다.

사실 면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뭔가 몸이 굳게 된다. 사실 그다지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면접을 할 때 긴장을 무척이나 해서 버벅거렸던 기억들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 준비가 필요하지만, 평소에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나에 대해 아는 부분이 적었다. 이번 기회에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나로서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적어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의 면접기술, 대응전략 등을 통해 나에게도 적용을 시켜서 당당하게 내 생각을 펼칠 수 있게 준비해서 면접에 꼭 합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제목 그대로 옴스라는 저자를 통해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이 궁금하신 분, 저처럼 면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온몸이 쭈뼛 곤두서는 분, 면접을 보고 꼭 합격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취업끝판왕옴스 #스펙을뛰어넘는면접의기술 #옴스 #부족한스펙으로도면접관을사로잡는법 #면접필승전략 #원앤원북스

-이 책은 네이버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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