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시즌 4 Vol.2
씨포유미디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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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친구들은 영국인 작가 레버랜드 W.오드니가가 1945년부터 쓰기 시작한 철도 시리즈가 원작인 본 작품은 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이 펼치는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활약상을 재미나게 그려낸 초 특급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지민이도 꼬마 기관차 토마스의 이야기에 쏙 빠져들어요.


토마스와 친구들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텔레비젼에서는 별로 보지 못했지만, 얼마전에 토마스와 친구들 책을 보면서 알록달록 밝고 화려한 색상에 반하고, 더구나 살아있는 사람의 표정을 닮은 기관차들을 보면서 마치 친구인양 좋아라 하던 지민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르겠어요.


토마스와 친구들 화차를 끌고 밀고 / 빨강 초록 갈색 파랑 고마운 기관차들
하는 일도 많지요 역에서 일도 하고 / 멀리 여행도 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토~ 마~ 스 귀여운 장난꾸러기/ 제~ 임 ~스 재미있는 멋쟁이
퍼~ 시 약속을 잘 지켜요/ 고~ 든 바람처럼 빨라요
에~ 밀~ 리 아는 것이 많아요/ 헨~ 리 언제나 씩씩해
에드워드 마음씨가 착해요 /토~ 비는 착한 네모얼굴

토마스와 친구들 화차를 끌고 밀고/ 빨강 초록 갈색 파랑 고마운 기관차들
하는 일도 많지요 역에서 일도 하고 / 멀리 여행도 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저는 제 블로그에도 노래 담아 놓고 가끔은 애니키즈 닷컴에서 지민이에게 노래를 들려 주는데 아이가 어찌나 신나하는지 아이와 같이 노래를 듣다보면 저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요.


꼬마 기관차들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인데 여기엔 8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어요.


한 에피소드 당 10분이내의 짧은 에피소드라 어린 아이도 집중하기에도 좋은 시간이에요.


아이들에게 서로 돕는 협동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 주는가 하면, '짐차는 일을 잘하면 돼지.깨끗하면 뭐해'하면서 깨끗한 것보단 일을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기도 하고,친구들과의 우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 주기도 해요.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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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한국사 1000가지 상식: 조선 - 초등 교과서 속 한국사 먼저 알기 7
판도라 지음, 손종근 구성.그림, 신병주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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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란 나라는 우리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그리 멀지 않은 과거였다.하지만 언제부턴가 때론 자랑스런 한글의 우수성을 이야기할땐 세종대왕의 이름을 빌어 자랑을 하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이야기할때 치욕이란 말이 머릿속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져있다.

 

초기를 동방의 해 다시 뜨다는 표현을 했는데 조선이란 이름을 지은 까닭은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의미였단다. 태종은 신하들에게 엄격했지만 백성들에게는 너그러운 왕이었다고 한다.신문고는 백성에게 억울한 일이 있으면 두드리게 되어 있었지만 실지로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고 한다.세종대왕의 과학 사랑과 단종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와 왕비가 누에를 치는 이야기 등의 이야기가 질문과 재미있는 만화풍의 이야기로 풀어진다.

 

중기를 말게 갠 하늘 위에 빛을 비추다는 표현을 했는데 왕이 매를 맞았다는 이야기,충무공이란 칭호에 관한 질문,광해군이 호랑이 때문에 쫒겨난 이야기, 거북선의 등장,이 책에서는 임진왜란 대신 조일전쟁이라고 바뀌어져있다.

 

후기를 눈부신 햇살에 감도는 먹구름으로 표현했다.경종의 죽음에 영잉군(영조)가 의심을 받게 된 이유와 탕평책, 경래의 난,강화도령이 왕이 된 이야기, 흥선 대흥군의 아들이 왕이 된 이야기도 있다.

 

<정치 ,경제> 편에서는 조선의 왕 호칭에 관한 가장 큰 의문인 왕의 이름에 붙는 '조'와 '종'의 차이와 조선왕조실록에 관한 이야기,자동차가 없던 시절의 교통수단인 가마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사회,문화> 편에서는 과거제에 관한 이야기,서울 한복판에 코끼리가 나타난 이야기,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조선 왕조 계보가 나온다.  27분의 왕의 이름과 기간이 나와 있어서 책을 읽을 때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100가지 질문의 형식을 빌어 자세하고 상세히 답변이 되어 있다는 것과 이해를 돕는 그림이 만화 형식으로 말풍선이 그려져 있어 고풍스런 그림에 현대적인 이미지가 가미되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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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 연구 파랑새 그림책 69
이자와 마사코 지음, 히라이데 마모루 그림, 이예린 옮김 / 파랑새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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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보면서 <왜 하필 고양이, 그것도 도둑 고양이를 연구하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먼저 가졌다.
일본의 동화나 만화책엔 유독 고양이가 많이 나온다. 일본에는 고양이 인형이 많다고 한다.고양이 인형의 왼손이 올려져 있는가, 오른손이 올려져 있는가에 따라 상징하는 것이 다르고, 고양이의 털색깔에 따라서도 해석을 달리할만큼 그들에겐 고양이가 친근할 뿐만 아니라, 좋은 상징적 동물인 것 같다.

이런 것을 이해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이자와 마사코는  고양이 카드를 만들어 관찰을 했다.고양이 한 마리를 정해서 그 뒤를 따라다니며 고양이의 하루를 관찰했는데 고양이 카드에는 고양이의 이름과  어미 번호,고양이의 성별과 색깔과 크기,꼬리 길이,꼬리 굵기,고양이의 얼굴과 생김새를 그려넣었다.

도둑고양이를 관찰할 때 필요한 것들과 관찰상식,고양이 사회의 규칙이 비교적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도둑 고양이를 관찰하면서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작가란 때론 이렇게 무언가에 깊이 빠져 들어야 된다는 생각도 든다.

나오스케의 하루를 지도를 통해서 보고 있자니 고양이가 지나온 길들이 내가 고양이를 관찰한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고양이 관찰표를 보니 고양이의 하루 일과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이 고양이는 잠꾸러기란다. 하루에 18시간을 자고, 신기하게도 밥을 먹은 곳은 한 군데라는 사실이 놀라웠다.그리고 다른 고양이와 사이좋게 장소를 같이 사용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다가왔다.

 이 책에 나온 나오스케는 꼬리가 짧은 고양이라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고양이의 먹이, 사냥하는 장면, 새끼를 낳고 키우는 모습 등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셈세하고 사실적으로 그린 삽화가 이해를 돕고있다.

일본사람들은 검은색, 흰색, 갈색이 섞인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에 가장 좋아한단다.

<어쩌면 고양이에 대해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저자가 고양이 생태 연구하는 분이기에 가능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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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 - 열두 달 놀며 노래하며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파랑새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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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는  어린 시절 즐겨 하던 놀이 <숨바꼭질 할 사람 여기 붙어라>라는 숨바꼭질 놀이에 사용하던 노랫말처럼 정겨움을 준다.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볼 때도 짱뚱이 오진희 님의 어린 시절과 사뭇 다르지 않다. 여름방학에는 공깃돌을 주워 모아 공기돌 받기 놀이도 하고, 공부보다는 자연과 벗하며 시골에서 자란 나도 ’월계,화계, 수수, 목단, 금단, 토단, 일’을 부르면서 고무줄 놀이도 하고,  남자 아이들이 즐겨 하던 말타기 놀이를 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으니 말이다.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 시가 되면은 문을 닫아라.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 시가 되면은 문을 닫아라.

예전에도 즐겨하던 놀이인데 지난 해 조카들이 모였을 때 조카들과 같이 이 놀이를 하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문이 닫힐 때 잡히지 않으려고, 문을 닫으면서 <철커덕>하면 아이들은 갇힌 아이가 술래가 된 것을 너무 신나하고 재미있어 하던 기억이 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왔단다.왔단다.

이것도 조카들이 좋아하는 놀이다. 동네마다 다르지만 이 놀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다.

우리 어린시절 동네 모든 어린이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어서 놀던 시절이 있었던 반면 요즘 아이들은 비슷한 또래의 동네 친구들이 모이기도 쉽지 않다. 동네 놀이터보다는 학원에서 친구를 사귄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아이들에겐 동네 놀이터가 더이상 친구를 만나고,노는 놀이 공간이 아닌지도 모른다.

내가 어렸을 때는 놀이를 통해 노래를 알게 되었는데 9살인 지원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와 책을 통해 우리의 옛노래를 배우고 익히게 되었다.지원이가 알고 있는 노래도 제법 있어서 아는 노랫말이 나오면 신이 나서 같이 부르면서 아이와  짱둥이의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가 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로 분류해서, 1년 12달 달마다 부르던 노래와 놀이가 어린 시절 즐겨하던 놀이와 풀과 나무와 연관된  노래로, 흙과 자연과 벗하며 시냇가에서 놀며 부르던 노래, 날씨와 관련된 노래, 겨울철에 방 안에 모여 다리를 쭉 펴고 진도 만도 노래하던 이야기가 이 책에는 신영식 님의 셈세하고, 정겨운 향수어린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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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요 따라잡기 Vol.2 - [DVD 1장 + Audio CD 1장 + 영어노래책]
씨포유미디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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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요 따라잡기2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그림책과 CD, DVD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의 경우 크기에 놀랐어요.

그림책의 크기가 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이와 책을 보면서 CD를  듣기에 전혀 부담감이 없어서 세 살 지민이도 이 그림책을 무척 좋아해요.

그림을 보면서 그림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 내용의 영어 노래를 부르다 보니자연스럽게 아이도 영어를 재미있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되니까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그림에 그림의 색상 또한 밝고 선명해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고, 원어민 발음의 노래를 듣다 보면 아이의 발음도 자연스럽게 엄마보다 더 나은 발음이 된답니다.큰 아이의 경우도 영어를 많이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발음이 엄마보다 훨 낫더라구요.







DVD의 경우 컴퓨터에서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니까 지민이의 시선이 꽃혀서 그 속에 빠져들더군요.아이들이 어릴 때는 글보단 그림과 노래를 통해서 더 많이 영어를 가까이 해 주는 것이 아이들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큰 아이를 통해서 숙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책과 CD, DVD로 같이 활용하니 아이에게 반복학습이 주는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DVD 노래의 경우 노래방처럼 글자에 밝은 색이 덧칠되면서 파닉스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효과도 있고, 듣기가 많이 익숙해지면 노래가사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좋을 듯해요.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방에서도 영어 동요를 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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