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허풍담 3 - 피오르두르의 은밀한 열정, 완결
요른 릴 지음, 백선희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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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취향의 책. 4권이 없어 1권을 다시 읽고 있다. 4권-10권 출간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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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했다.








(<라마와의 랑데부>에 이어 장장 15년 만에 발표된 <라마2>는 라마 제1편의 결말에 아쉬움을 금치 못했던 독자들에게 반갑기 그지 없었다. - 옮긴이(박상준)의 말)


<라마와의 랑데부>만 생각해 1권만 샀는데, 옮긴이의 말을 읽고 2편도 같이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1권을 다 읽으면 다음권도 구해봐야겠다.


저자가 쓴 작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읽고 있었는데, 이 책 먼저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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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10-27 22: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축하드려요~~~ ^^

boooo 2015-10-27 23:02   좋아요 2 | URL
네. 고마워요 ^^ 이제 읽어봐야겠어요.
 
과학하고 앉아있네 3 - 김상욱의 양자역학 콕 찔러보기 스낵 사이언스 Snack Science 시리즈 3
원종우.김상욱 지음 / 동아시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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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재미있게 읽었는데 4권 양자역학 후속작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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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탈출 - 불평등은 어떻게 성장을 촉발시키나
앵거스 디턴 지음, 이현정.최윤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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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번역하면서 책 내용을 바꾸고 저자의 취지를 왜곡한 게 밝혀져 판매중단과 회수조치에 합의했다고 한다.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구나. 관련기사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701&src=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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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0-27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벨 경제학상 소식을 들은 날에 제가 자주 가는 동네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을 빌리려고 했는데 도서관이 책을 구입하지 않아서 실망해서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었어요. 그때 일이 오히려 잘된 것이었습니다.

boooo 2015-10-27 22:3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다시 출간되길 기다려야겠습니다.

Qs 2015-11-05 1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로 샀었는데 이게 뭔가 싶음..... 역사도 제맘대로 번역도 제맘대로....

boooo 2015-11-07 09:54   좋아요 0 | URL
이 책을 샀구나. 안타깝네. 이 정도면 환불해줘야지.
 
신의 입자를 찾아서 -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넘어
이종필 지음 / 마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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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성미자

2015년 노벨물리학상으로 중성미자(中性微子·neutrino)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일본 도쿄대 교수와 아서 맥도날드(72) 캐나다 퀸즈대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신의 입자를 찾아서>에 있기에 다시 꺼내 읽어보았다.


방사성 동위원소 붕괴 과정에서 전자가 튀어나오는데, 전자가 가진 에너지가 방사성 동위원소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에너지보다 훨씬 작았다. 파울리는 전기적으로 중성이고 질량도 없는 유령 같은 녀석이 나머지 에너지를 가지고 달아났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중성미자다. 'neutrino 중성미자'란 이름은 페르미가 붙였다. 


중성미자의 질량은 0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일본 가미오카에 있는 '슈퍼 가미오칸데' 실험을 통해 중성미자가 질량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연구다. 일본은 카미오칸데를 통해 중성미자 연구 선두에 서있다. 연구시설을 계속 발전시켜 왔다.


1) 최초의 카미오칸데는 지름 15.6미터, 높이 16미터의 원기둥형 물탱크에 약 3,000톤 가량의 증류수가 채워져 있다.

2) 슈퍼 카미오칸데는 지름 39.3미터(책에는 반지름 40미터로 되어 있는데 오타가 아닐지..), 높이 41.4미터, 그 안에 찬 물의 양이 5만톤이다.

3) 그리고 지금은 '하이퍼 카미오칸데'를 지으려 하는데, 지름 43미터, 높이 250미터에, 물의 양은 100만톤에이라고 한다. 

사업비는 슈퍼 카미오칸데가 1,000억원, 하이퍼 카미오칸데가 1조원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을 목표로 대전에 지으려고 하는 중이온가속기 사업비가 1조 4천억원 정도)


(안타깝게도 중성미자 진동은 중성미자의 질량이 0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서는 중성미자들의 질량 차이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세 종류의 중성미자 각각의 질량이 얼마인지 그 절대적인 크기를 알려면 다른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질량이 얼마나 될는지는, 과학계 초미의 관심사다. 중성미자의 질량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이 만약 제시된다면 일약 세계 과학계의 스타로 떠오르는 건 시간문제다. 슈퍼 가미오칸데 실험그룹이 이미 노벨상을 '예약'해 놓았다는 것이 학계의 믿을 만한 소문이다.

이종필, <신의 입자를 찾아서>, 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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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2015-10-28 1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우 님, 중성미자가 질량을 가진다는 것이, 저같이 범부의 일상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