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10년 넘게 책을 샀지만 thanks to 기능에 주목한 적이 없다. (기억엔) 눌러본 적도 없다. 북플에선 이 버튼도 없다. 차라리 북플에서 다른 사람 글을 보고 읽고 싶어요를 누르면 thanks to 가 되게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싶어진 데에 그 사람 글이 한몫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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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5-07-14 12: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에선 그 서재글에서 보관함이나 장바구니에 담으면 그 서재주인에게 땡스투가 된다죠~^^

boooo 2015-07-14 13:25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 모르는 새 저도 thanks to 를 많이 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AgalmA 2015-07-15 01: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플이 이미 그런 기능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읽고 싶어요], [읽었어요], [읽고 있어요] 등등 그 브리핑을 읽고 내가 [읽고 싶어요]를 누르면 보관함에 자동 저장되고 구매 시 thanks to가 가게 됩니다. 온라인 서재를 통해서는 보관함, 장바구니 구분이 더 명확하죠.
재밌는 것은 1차 작성자의 [읽고 싶어요], [읽었어요], [읽고 싶어요]를 가져온 2차 작성자의 [읽고 싶어요], [읽었어요], [읽고 싶어요]를 체크해 내가 결제할 시 최종적인 2차 작성자에게 thanks to를 주게 됩니다.
굉장히 자본주의적인 메커니즘이 작성자-구매자-판매자 사이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죠. 끝없는 유통경로...
많은 알림 발행, 신간이나 대중적인 인기도서 위주의 리뷰, 많은 책을 링크한 페이퍼에 작성자의 이득 심리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작성자의 행위와 글이 thanks to(노력의 대가)를 받을 만 한가 생각해 보라고 저는 누누이 말하고 있죠. 시스템을 파악한 분들은 이미 그러고 계시지만 북플 초보자를 위해 이런 글을 쓰시는 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의 아니게 알라딘 고객센터 같아졌네요^^;;;

boooo 2015-07-14 13:29   좋아요 0 | URL
이렇게 움직이는군요. 알아보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보니 불필요한 글을 썼네요 ㅎㅎ 잘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책읽는나무 2015-07-14 14: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그런기능이 있었군요?
북플 이제 시작하는 사람에겐 님의 글이 새로운 정보가 되었습니다.
전혀 불필요한 글이 아닙니다^^

땡스 투는 순간 솔깃했다가 신간 또는 책 구매자들의 페이퍼와 리뷰작성자에게 득이 되는 시스템이니만큼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긴 했습니다^^
전 신간보다는 구간이 더 좋아요~~그래도 열심히 발빠르게 신간을 읽고 정보를 주시는분들이 계시니 편하게 책을 접할 수있는 그부분도 분명 무시할 수는 없네요^


boooo 2015-07-16 17:57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마습니다. 저도 구간을 많이 읽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