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감사하고 그래도 감사한다
남기철 지음 / 아가페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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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법한 #산행
오름직한 산이라 하더라도 어느새 헉헉 숨이차고 내려올때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조심조심 내려와야 하지요. 간혹 혼자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간다면 그 수고는 배가 되고요. 그런데 #장애우 와 함께 산행을 간다면요..?

1995년부터 매주마다 30년을 산에 오른 아버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아들같은 자폐장애인에게 충분한 산소공급과 두뇌자극을 위해 등산이 좋다는 신문기사 하나에 #무작정 그리고 같은 아픔을 겪는 아이들과 함께, 그들과 동행할 #짝궁 들과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아이가 자라 학교교육을 마치니 생존을 위해, 그리고 치료를 위해 반드시 일자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아버지는 이번에도 아이를 위해 #무작정 시도합니다. 비누작업장을 만들고, 영농체험장을 꾸리고, 또 래그랜느 작업장을 만들고...

그 과정 속에 불필요하고 불편한 수많은 #규제 들을 만나고 탁상공론적인 #제도 앞에 좌절합니다.그러나 멈추지 않습니다. 언젠가 자폐장애인들이 부모없이도 #제몫의삶 을 살아갈 그 날을 소망하며,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변할 것 같지 않은 세상을 향해 계속 호소합니다.

"장애는 하나님의 실수가 아닙니다.
엄연한 #하나님의창조 입니다.
자식의 장애는 부모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허락 하신 것입니다"
<서진교 목사님 추천글 중>

장애를 허락하신 아버지의 뜻을 섣불리 해석하긴 어려우나, 우리가 함께 #연대 하여 #눈부신답안 을 채워갈 수는 있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장애가 있는 아이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 온 세상을 둘러보신다고 합니다. 어디로 보내야 이 아이가 잘 살 수 있는지 보시는 겁니다. 그래서 선택받은 곳이 우리 집이고, 보내진 아이가 바로 내 자식입니다"

자주 듣던 말인데요,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보신 게 과연 가정만 보신걸까?
그 가정이 속한 이웃, 공동체도 보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들었어요.

우리도 이들과 함께 바위를 뚫을 #낙숫물 이 되고, 인생의 산을 함께 오르내리는 #짝꿍 이 되며, 주께서 허락하신 #피할길 이 되면 좋겠습니다.

표지에 실린 40대 장린이 아들, 남범선 님의 캘리그라피에 #감격 하고,
30년 세월 아들과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신 남기철 대표님의 인생에 #감동 하고,
3부에 실린 남범선 님의 형, 남윤선 님의 글에 #오열 했습니다

#자폐성장애인 들에게 일자리는 생존 이자 치료 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생존하고 치료되어야 그들의 가족이 생존하며 치유됩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진짜 생존하는 사람답게 회복되는 길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장애우에 대한 실제적인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정부,지자체, 그리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합니다.

일단, 무작정
저같은 개인이 해 볼수 있는 물방울 하나,
뭐가 있을까요?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고 연대하길 원해요🙏

#그래서감사하고그래도감사한다
#밀알산행30주년기념
#천사 #짝꿍 #장린이 #래그랜느 #씨앗
#자폐성장애인들에게일자리는생존이자치료입니다
#아가페 #북서번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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