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삭 인공지능 with 스크래치 시간순삭 시리즈
이재우 지음 / 생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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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코로나시국으로 언택트 세상이 되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별안간 갑자기 모든 세상이 인공지능과 그 활용을 향해서 나아가는 느낌이다.

각종 직업군도 이쪽으로 계속 변화하는 느낌이고.

요즘들어 내가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이 인공지능같은 컴퓨터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분야이다.

나도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기초 교양강의도 들어봤지만

역시나 완전한 문과계열 인간인 나에게는 어렵기만 했다.


그 와중에 유튜브 강의를 제공해주면서 쉽게 인공지능과 스크래치를 알려준다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학습자가 다양한 자료를 받아서 스스로 공부할 수 도 있는 책이고,

교사가 다양한 자료와 프로젝트를 활용해서 학생 맞춤으로 수업을 할 수도 있게 만든 책이다.

인공지능은 책에서만 읽어본 게 다인 나도, 충분히 배워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일단 [시간순삭 인공지능 with 스크래치] 에서는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스크래치는 또 무엇인지 그 정의를 알려주면서 시작한다.

책이 색갈을 다양하게 사용한 편인데, 눈이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다,

그리고 각 챕터마다 큐알코드로 동영상강의를 볼 수 있게끔 해줘서 너무 좋았다.

정말 딱 기초중에 기초수준의 지식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는 게 많이 느껴졌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책에 나온 설명과 그림을 따라서 눌러보고

유튜브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이해를 더 해간다면

금방 나도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마저 주는 책이었다.


[시간순삭 인공지능 with 스크래치] 

단번에 바로 익힐 수는 없을 것이고 이것도 기초내용에 불과하다.

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나도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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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온라인 혁명
민진홍.이대영.김주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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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고나서 

대면 수업이나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크게 각광받게된 툴이 바로 ZOOM 줌이다.



ZOOM 줌을 어떻게 사용해야할 것인가.

기존의 우리가 익숙하던 방식의 수업과 회의는 더이상 불가능하다.

[ZOOM 온라인 혁명]은 단순히 ZOOM 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만 보여주는 매뉴얼북은 아니다.


ZOOM 줌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에

처음 1, 2 챕터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이 ZOOM 줌을 가지고 무엇을 마케팅하고 어떤 식으로 마케팅을 할지 보여준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책을 보고 당황했다.

그냥 ZOOM 줌에 대해서만 설명해주리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기 때문이다.


세미나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알려주고

그리고 사람들의 질문을 받고 설문조사들을 하면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알려준다.

그냥 ZOOM 줌에서 끝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내려놓을 때쯤에는 오히려 더 만족감이 들었다.

예시 화면을 조금 더 자세하게 많이 넣어줬으면 좋았으리라는 생각도 조금 드는 책이다.

가령 뭐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알려주는 책이 그러하듯이

하나의 버튼 버튼이 뭘 의미하는지도 말해주고

누르는 순서도 알려줬으면 좋았으리라는 생각도 든다.

책을 사서 보는 이들은 일단 프로그램을 깔고 눌러보는 성향이 아니라 공부하고 나서 시작하려는 성향의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런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ZOOM 줌을 어떻게 사업적으로 활용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책이 바로 [ZOOM 온라인 혁명] 이기에

이 책을 읽게 된 게 참 고맙다.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하는지를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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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를 부탁해! - 퍼스널 브랜드로 완성하는 학종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김두용 외 지음 / 연합교육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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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활동을 해냈는지

그리고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이다.

그렇기 때문이 이 전형은 이름은 달라질지라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전형이다.

고등학교 1학년 아니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어떤 식으로 준비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고 마음의 준비도 해야한다.


[퍼스널 브랜드로 완성하는 학종, 학생부를 부탁해!]는 학종을 제대로 준비하게 해주는 책이다.

먼저 학생부 관리 일정으로 책은 시작된다.

월별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내가 실제로 한 건 뭔지 확인하게끔 한다.

그리고 책의 후반에는 워크북도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적어가면서 준비하기에 딱이다.


사실 이런 플래너 비슷한 것들이 세상에 참 많이 나왔는데

끝까지 제대로 채우는 학생들이 별로 없다....

그런데 [퍼스널 브랜드로 완성하는 학종, 학생부를 부탁해!]에서는 해아하는 것들과 예시를 같이 섞어가면서 보여주기 때문에

하나하나 학생부에 기록을 채우는 걸 신경쓰게 된다.


대입전형이 대체 뭔지 알아야겠지.

학종 학종 많이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정확히 모르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이런 걸로 읽으면서 하나하나 준비해내가면 된다.

그리고 2학년이 읽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책이다.

당장이라도 준비하기 시작하면 일년뒤 내 모습이 달라지고

내 달라진 학생부 내용에 대해서 할말도 많아지게 되기 마련이니까.

Q&A가 있어서 학생들이 흔히 던지기 쉬운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에 좋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읽어보시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는 게 정말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뭘 알아야 스스로 해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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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의길 2020.8.9 -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
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엮음 / 연합교육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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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코로나로 인해 학사 일정뿐만 아니라 모든 게 다 많이 틀어졌다.

기말고사가 이미 끝난 학교도 있지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여름 방학 뒤에 기말고사를 보는 학교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불안한 것은 바로 고3 수험생.

대다수의 고3 수험생들이 수시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타격은 더 크다.

당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경우도 많고

비교과 영역을 채우지 못한 학생들도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와 그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할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한 상황인데,

딱 이런 상황에 이런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과 같은 책이 큰 도움이 된다.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에서는 무엇에 집중해서 수시 합격 전략을 세울지를 차근차근 보여준다.

물론 대학에서는 뭐든지 다 잘하는 학생을 원할 것이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각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가면서 입시전략을 세우면 더 효과적일테니 

이런 자료를 가지고서 나의, 내 자녀의 학생부 내용과 같이 비교 분석해봐야한다.

그러한 가운데 정말 필승 전략이 나오는 것이고 각 학교에서 강조하는 부분에 맞춰서 자소서나 면접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각 학교는 학교마다 추구하는 인재상이 조금씩 다르고 같은 이름을 가진 학과라도 그 학과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나 프로그램들이 다르다.

이런 특성을 모르고 일률적으로 써놓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입시에 임한다면 절대로 좋은 결과는 나올 수 없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각 전형별로 합격자 교과 등급 컷을 알려준다는 점이 참 좋다.

학령인구가 줄어들어서 합격컷도 낮아질 거라는 예상이 있지만 그 범위가 1등급이 왔다갔다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이 정도의 등급컷을 바탕으로 해서 내가 갈 곳을 정하는 게 유리하다.

학교에서 해주는 것만 믿지 말고, 그렇다고 컨설팅 회사에 돈을 마구 안겨주지도 말고,

적어도 내가 내 자녀가 갈 학교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입시에 임하려면 이런 책이 딱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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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법 - 화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평온함을 지키는 심리기술
데이비드 리버만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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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버럭 내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 참다가 화를 내기 때문에 버럭!하고 화가 표출되고는 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화가 나게끔 상황을 만들어낸 상대방은 왜 갑자기 화를 내냐면서 짜증을 내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다 괜찮다가 갑자기 화를 낸다고 받아치고는 한다.

내가 그동안 아무리 열심히 화를 참았고, 참다참다 못해서 화를 내게 된 것이라는 점은

그 누구에게도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

무작정 화를 내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잦다.


이런 이들을 위해서 내 감정에 잡아 먹히지 않고, 평온함을 지키면서 동시에 똑똑하게 내 감정을 표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상의 많은 심리학 책들이 말하는 건 항상 비슷하다.

내 감정을 제대로 직시하고 그리고 제대로 적절하게 표출하라는 것.

그러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고

버럭 화를 내는 일도 그리고 그 화를 고스란히 그냥 받아내기만 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책에서는 붉은 색과 글자 기울기를 굉장히 적절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읽어 내려가다보면 이 핵심에 집중하면서 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내 모습을 제대로 표출하는 게 두려워서 어쩌면 우리는 화가 나고 분노하는 나를 내버려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화를 내면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나만 조용하면 모든 게 다 나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꾹꾹 억누르다가

결국 화병만 난다.

내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올리게 되었다.

무조건 긍정을 타인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다.

일단 내가 나에게 무조건 긍정도 못하면서 타인을 뭐 얼마나 긍정해줄 수 있는 걸까.

어쩌면 남에게 베푸는 관용과 자비를 내게 먼저 베풀고 내 감정을 바라보고 인정하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나가는 게 정신 건강에 제일 도움이 되는 게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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