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풀링 - 하루 한 번 가글링으로 온몸의 독소가 빠진다
브루스 피페 지음, 엄성수 옮김, 전홍준 감수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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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 한 번 오일을 사용하여 가글하는 것으로 몸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일전에 텔레비전 교양 프로그램에서 이것에 대해 소개하는 것을 봤었다.

그리고는 오일을 입에 넣고 굴려야 한다는 것에 조금은 경악하면서 지나갔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오일 풀링]!

과연 독소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입안 오일 가글링으로 모든 병이 사라지는지에 대해서 궁금했고 그렇게 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가 궁금했었다.

[오일 풀링]이라는 책 구성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대체요법을 설명하는 책의 구성과 매우 닮아있다.

처음에는 오일 풀링에 접근하게 된 이유, 오일 풀링을 통해 나탄나 현상들, 그리고 오일 풀링을 실제로 하는 법이라는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식물성 오일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오일 풀링은 입에 오일을 직접 넣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꺼려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오일에 어떻게 체내 독소가 녹아져 나오는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책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보니 신기하기도 했지만 이해가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오일 풀링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편견과 오해를 풀어주는 부분이 있어서 매우 좋았다.

가령 아말감이나 이에 각종 충전재를 씌운 경우는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었는데, 간단하게 안 그래도 된다고 설명하니 명쾌했다.

디톡스, 디톡스 요즘 말이 참 많다.

하루 한 번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성 오일로 독소를 빼낼 수 있는 이 방법을 통해서 디톡스를 한다면 몸도 안 힘들고 더 편하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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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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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은 말 그대로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저자의 이름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라는 책을 쓴 이기주씨였다.

두 책이 연관성이 얼핏 보면 상당히 적은데, 어떻게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기대를 가지며 읽어 내려갔다.

한국 사회는 유교적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고, 말을 적게 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요즘같이 말을 중요시하는 사회를 맞이하여서도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언품'이라는 것이 풍기려면 기본적으로 '인품'이 전제되어야하지 않을까라는 게 내 생각이기는 하다.

자기 속에 있는 것이 자연스레 나오기 마련이니 말이다.

책에 있는 32가지의 대화기술은 결국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하기를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상대의 말을 진정한 자세로 듣고, 내가 기분 나쁠 말이라면 상대도 기분 나쁠 것이라 생각하여 좋은 전략을 활용하여 말하고, 상대의 피드백에 나도 적극적으로 피드백하는 것.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당연한 이야기인데 제대로 말 못하고 제대로 말 못 듣는 사람이 허다하니 이렇게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는 책이 나오는 것일테다.

자신의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말에 대해 지적받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서 좋은 쪽으로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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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 - 질문하고 상상하고 표현하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4
김무영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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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바로 '인문학'에 대해 정의를 내린 부분이었다.

인문학, 인문학, 말은 많지만 그에 대한 정의는 내게 상당히 모호했었다.

책에서는 인문학을 이렇게 설명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물음으로 생겨나고 이에대해 답하려고 애쓰는 학문이라는 것.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매번 부딪히는 문제이기도 하다.

각종 세태를 돌아보며, 그리고 그것에 대해 대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혀를 끌끌 차기도 하고, 그것에 동조하기도 한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은 인간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과도 밀접하기에, 가장 기초적인 생각의 본질이라고도 여겨진다.

남이 주는 것에 무비판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로 들렸다.

끊임없이 '?'라고 묻고 또 물으며 자신의 답을 찾아야한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에서는 다양한 서적과 그에 따른 저자의 생각이 버무려진 완성물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것은 완성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내가 읽어내려가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으로 환산할 수 없고 환산될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인문학에 대해서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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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기분파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핵심요약 + 기출문제 + 상시모의고사) - 기중기운전기능사 포함 2015 기분파 운전기능사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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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는 기중기 운전기능사 시험도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하나의 책으로 다른 기종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니, 두개를 동시에 준비해도 괜찮으리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기술이 있으면 뭐든 해먹고 살기에 좋으니까.

너무나 현실 지향적인 발상일까.(...)

사진을 보면서 책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게차 구조와 운전석에 대해서 그림을 담고 있는데, 자세해서 참 좋다.

지게차 구조를 전혀 모른다면 공부하면서도 외우기가 쉽지 않다.

확대 복사해서 지게차 구조가 머릿속에 완전히 박히도록 보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운적석까지 그림이 자세해서 좋다.

 

 

 

 

 

 

이론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이론은 간략하게 나오고 문제 해설이 자세한 책을 선호한다.

이론이 간략하기 때문에 이론을 쏙쏙 외우고 문제 풀기에 좋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다 외우고 문제 풀이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시험 준비를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하려면 시험문제에 나오는 것 위주로 공부하는 게 좋기는 하니까...

(이 상황에 그릇된 교육제도를 탓하는 것은 부질없는 거고.)

 

 

 

 

 

 

 

문제 구성은 일단 이론 설명 후 바로 기출문제 공부에 들어간다.

설명이 자세한 편은 절대 아니고, 기출문제 중 핵심적인 것들 위주로 책에 실려 있다.

예상 문제는 뒤편에 단원별 출제 예상문제와 상시모의고사에 실려 있다.

시험 준비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기출 다 외우고 예상문제를 풀면 딱 좋게 생겼다.

시험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는 직장인에게 좋을 것 같다.

 

 

 

 

아무리 해도 사진이 뉘어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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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기분파 굴삭기 운전기능사 필기 (핵심요약 + 기출문제 + 상시모의고사) 2015 기분파 운전기능사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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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운전기능사 필기]는 딱 시험 대비용 책이다.

자격증 취득 시험을 위해서 나오는 책들은 보통 두가지의 형태를 가지고는 한다.

하나는 완전히 갖은 이론 설명으로 중무장한 책

다른 하나는 기존 기출분석에 충실해서 나올만한 문제를 가득 담고 있는 책.

[굴삭기 운전기능사 필기]는 뒷 유형에 맞는 책이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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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구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굴삭기 구조를 전혀 모른다면 책의 설명을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하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확대 복사해서 붙여놓고 외우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굴삭기가 사고나기가 굉장히 쉬운 중장비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먼저 잘 공부하고 알고 있다면 사고를 확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이 자세해서 좋다.

 

이론이 상당히 간략하게 설명되어있다.

그냥 보고 무조건 외우기에는 더 좋은 구성이기도 하다.

설명이 간략해서 문제 푸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기는 한 편인데, 단순히 다 외워서 시험을 보기에는 적정한 수준이다.

 

 

 

 

문제 구성은 단순하다.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로 구성되어있다.

문제 해설은 아주 간략하거나 없다.

개인적인 선호도의 문제이기는 한데, 나는 문제 해설이 많은 편을 좋아한다.

이 책은 문제해설이 아주 적은 편이라서 주석달기 식으로 공부하는 학습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반복하면서 외우는 것이 합격에 다다르기에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아무리 돌려도 눕혀서만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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