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기출 중학영어 3-1 중간고사 윤정미] 학교 영어 한 권으로 확실히 준비하기

특급기출 중학 영어 3-1 중간고사 동아 윤정미 (2022년용) - 새 교육과정 기출예상문제집 ㅣ 중등 특급기출 영어 (2022년)
윤정미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2월

중학교 학교 시험대비에는 해당 교과서에 맞는 평가문제집 혹은 기출문제집이 최고다.

정말 중학교 시험은 이런 교재를 얼마나 확실히 많이 봤는가, 얼마나 다 이해하고 푸는가가 결정적이다.

시중에 유명한 백***, 적**** 교재들을 많이 보다가 이번에는 동아출판에서 나오는 [특급 기출 중학영어] 교재를 만나보았다.

블로그에 소개하려고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너무 과한 것 같아서 많이 줄였다..

일단 전반적인 책의 레이아웃이 정말 깔끔해서 좋다.

과하게 색을 쓰지 않았고 섹션별로 색을 구분한 것도 아니라서 중간중간 빈칸에 필기하면서 활용할 곳도 많다.

문제집을 보면서 환하다하는 느낌 받기가 어려운데, 딱 그랬다. 환하다.

듣기 지문이 중학교 시험에서는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도 중요할 수 있는 부분은 노란 형광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 부분만 제대로 외워도 시험에 조금 덜 당황한다.

문법 핵심 노트도 생각보다 더 자세하게 만들어놨다

POINT에서는 시험에 출제될만한 부분을 더 다뤘는데 참 유용하다.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 단어, 듣기지문, 문법, 본문 설명,그리고 고득점을 위한 테스트부분, 내신 적중 모의고사로 되어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보면 가령 본문 부분에서는

본문 완전분석 - 빈칸채우기, 어법 고르기, 틀린 문장 고치기, 배열하기 등의 본문 연습 - 실전 테스트 - 추가 테스트 라는 많은 문제가 있다

진짜 세세한 부분까지도 다 담고 있고, 문제를 다 만들어놔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동아출판에서 만든 교과서를 위해서 동아출판에서 만들어낸 기출문제집이라서 그런걸까?

정말 제대로 완전 확실하게 만들어놓은 교재라서, 시험 공부하려면 꼭 가지고 있어야만 할 교재라고 생각한다.

기초 문제도, 심화 문제도, 서술형 문제도,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도 정말 많이 풍부한 교재였다.

한 권으로 중간 고사, 기말 고사 다 끝낼 수 있다.

[빠르게 통하는 영문법 핵심 1200제] 단 한권으로 실력도 실전도

빠르게 통하는 영문법 핵심 1200제 Level 1 - 실전 문제로 중학 내신과 실력 완성을 한 번에! ㅣ 빠르게 통하는 영문법 핵심 1200제
동아영어콘텐츠연구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10월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서 교과서가 크게 한 차례 바뀌었다.

그리고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중학교 1학년이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서, 정말 영어 공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초반에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고생하고 힘든 게 바로 영어인데

1학년 때 놓치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참 많다.

그런 점에서 유용한 교재를 찾아서 차근차근 공부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

동아출판에서 나온 [빠르게 통하는 영문법 핵심 1200제] 는 그런 면에서 뭐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

요즘 학교 영어 평가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술형도 빠짐없이 준비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1학년 수준이라서 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 또한 쉬운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어휘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말을 이해를 아예 못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설명을 어지럽게 많이 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명료하게 정보를 제시해준다.

이 책은 교사용이기 때문에 파란색으로 답이 적혀있다.

문제만 본다면,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와있다.

그리고 요즘 스타일(?)의 문제가 많다.

서술형 준비하기 위해서 따로 파트를 나누어서 문제를 만들어놨다.

그리고 실전모의고사가 따로 있어서, 해당 문법을 연습하고 또 연습할 수 있도록 해서 좋았다.

문제의 난이도도 적절하게 조절되어서 자신의 학습 정도도 점검해볼 수 있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파이널 테스트지도 학교 시험지처럼 만들어서 놓았는데,

이것은 각자 공부한 것 점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흔쾌히 교재로 선정해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아 그리고 종이 재질이 너무 번들거리지 않고, 샤프로 풀어도 샤프심이 번지지도 않을 것 같아서 좋았다.

색깔이나 배치도 불편한 부분이 없었고.

세세한 부분에서 다 마음에 든 책이다.

[미국식 영작문 수업] 고급 영작문 스킬을 쌓자

미국식 영작문 수업 - 미국 대학생의 글쓰기를 지도한 한국인의, 토종 한국인을 위한 가장 체계적인 영작문 공부법 ㅣ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2월

영어와 한국어는 확실히 다르다.
생각하는 사고 체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문장으로 글로 쓰더라도 다른 형태가 나온다.
이걸 공부를 하고 또 하고 해도 사실 우리가 영어식 문장 쓰기에 익숙해지기가 정말 어렵다.
가주어 진주어 구문에 대해서 모르는 건 아니지만,
문장을 쓸 때 우리는 가주어 문장을 활용을 잘 하지 않으니까.
남이 쓴 것을 해석은 잘 하지만, 작문이 안 된다.
영어식 작문을 잘 안하니까.

그런 가운데 만나보게 된 이 책은 영작을 어떤 식으로 영어만의 맛을 살리면서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영어 초보자가 활용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
영어를 해보다가 어느순간 내가 쓰는 문장이 마음에 안 들고
남이 쓴 것을 참고하면서 쓰고 있는 나를 만난 사람이라면,
영어를 써보다가 도대체가 맛을 살리면서 쓰는 걸 못하겠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보기를 권한다.

[미국식 영작문 수업]에서는 영문법을 설명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익히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하는 표현을 도치구문이나 분사구문을 사용해서 수려하게 만들어내는 법을 알려준다.
영어 에세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근거제시형, 세부분석형, 비판공격형 에세이를 분석하면서 영어글의 맛을 알려준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위 유형의 에세이를 영작하면서 잘 틀리는 부분을 콕콕 집어서 말해준다.
그 과정에서 단어들만의 뉘앙스 차이도 알려주기 때문에 너무나 좋았다.

영어를 단순히 쓰는 것은 이미 잘 하지만
한국어를 쓸 때 뉘앙스와 의미를 살려서 쓰는 것같은 느낌이 영어를 쓰면서 전혀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 책이 답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리저리 조합하고 매끄럽게 조정해줘서 글 맛이 나는 영작을 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재미있는 책이다.

[의학 생명계열 진로 로드맵] 생각보다 더더더 다양한 의학 생명계열 진로와 그 준비

의학.생명계열 진로 로드맵 - AI와 공존하는 의사, 생명공학자 ㅣ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김채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3월

이과 계열을 선택하는 많은 학생들이 흔히들 선택하는 과목은 생명과학 혹은 화학이다.
상대적으로 덜 어렵다고 생각해서인지 특히 생명과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보면 생명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들을 가지는데, 막상 어느 과로 진학해서 무슨 일을 해야할지는 더이상 생각해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참 많았었다.
[의학 생명계열 진로 로드맵]은 의학계열뿐만 아니라 생명계열의 진로와 직업 그리고 대학 진학을 위해서 해야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알려주기 위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의학, 간호, 보건, 약학, 제약, 생명 분야로 크게 분야를 나누어서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질문인, 물리치료학과가 어디 있는지와 같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질문도 다 답변을 해준다.
그리고 이 해당 진로를 위해서 고등학교에서 준비해야하는 것뿐 아니라 대학의 해당 학과에서는 뭘 배우는지를 잘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꿈꿔볼 수 있다.

진로 선택과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영상이나 자료,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니까
학교 진로시간에 자신의 꿈에 대해서 설명하면서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디에서나 언제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학생들이 경험의 부족 덕분인지 그 정보를 제대로 얻지도 활용하지도 못하는 걸 많이 보았다.
이런 책을 읽고 또 도움을 받으면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모두 다 행복한 입시 결과와 진학 결과를 얻게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들었다.
예비고등학생과 고등학교 전학년 학생들이 꼭 읽고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작심3일 10번으로 베트남어 끝내기] 정말 정말 쉬운 베트남어 문법책

작심3일 10번으로 베트남어 끝내기 : 기초 문법 ㅣ 작심3일 10번으로 베트남어 끝내기
김효정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20년 1월

베트남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했으나 정말정말 쉽지 않았다.
독학으로 공부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베트남어를 정작 활용할 곳이 많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
변명이라고 해보자면, 문법을 모르니 뭐 하는 맛이 하나도 안 났다.
영어 공부를 문법을 기준으로 공부해서 인지,
베트남어는 한 문장을 외워도 활용이 잘 안되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이 책은 내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정말 간단하게 베트남어 문법의 핵심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핵심문법을 1,2 단계로 나누어서 완전 기초와 조금 더 활용한 형태의 문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앞서 배운 문법을 통해서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확인문제가 있는데, 이 모든 구성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더라도 공부가 확실히 잘 된다.

무작정 외국어 외우기를 정말 싫어하고 제대로 공부도 안 되는 사람이라면 일단 베트남어를 이 책을 보면서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무작정 어려운 문법 강의는 솔직히 단 하나도 따라가지를 못 할테고, 거기서 나오는 예문을 보면서 뭐가 뭔지 알수도 없다.
바로 내가 딱 그런 시행착오를 거쳤는데, 이 책을 보니 마구 마음이 놓이는 것을 경험했다.
책을 받자마자 첫 작심삼일 분량을 단번에 읽어내려갔으니 얼마나 마음이 놓이면서 편하게 공부했는지는 충분히 전달이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 직강 무료 강의와 원어민의 발음까지 QR 코드로 제공하고 있으니 독학으로 공부하기에 딱 좋다.
베트남어는 성조가 6개나 되어서 사실 단번에 성조를 외우고, 성조를 보자마자 발음을 떠올리기가 어렵다.
그러니 일단 단어나마 발음하는 법을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다 외워버리면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베트남어 공부하기 참 좋은 [작심3일 10번으로 베트남어 끝내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