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세상을  등진 도사처럼 보이는  노인을 찾았다

 

여자 "저는 모든 것을  다  걸었는데  그 남자는 저를 배신했습니다."

노인"모든 것을    다  주었기에 그  남자를  잃었습니다."

 

여자 "맞습니다. 적어도 그 남자가  계속해서 나한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했는데``````"

 

그리고는 쓸쓸한 표정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났다  

 

한 남자가 왔다 

남자 "믿고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친구가 나를  배신했습니다."

노인 "세상에는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답니다."

 

남자"맞습니다. 모든 것을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한 여인이   찾아 왔다

여인"아낌 없이 모든 것을  다 걸었는데, 자식이 나를 배신했습니다."

노인 "안타까운 일이군요, 다음에는  모든 것을   다  걸지  마십시오."

 

3명의 사연을 모두  들은  제자 마루가  스승에게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마루 "왜 모든 것을  걸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까?"

스승"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이지"

마루 "그럼  모든 것을  다 걸지 않으면 배신을  당하지 않는 건가요?"

스승 "사람에게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배신을  당 할 수밖에 없는 필연인 거지!"

마루 "왜 사람에게  무언가를 걸면 배신을 당할 수밖에 없나요?"

스승 "사람이  아니라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대부분이  그런 거지"

마루 "그 무엇이  대체 무엇이기에 배신을 당하는 것인가요? "

 

스승 "기대"

마루 "기대를 걸지 않으면  배신은 없는 건가요?"

스승"대부분의 배신이 기대에서 오는 경우가 허다 하지"

마루 "기대를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걸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스승 "기대를 하지 않고  준다는 것은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배신은 없지"

마루 "뭔가를 바라지 않고 줄 수 있을까요?"

스승"사랑, 봉사, 희생"

 

마루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루 " 모든 것을  다 걸지 않고 일부를 조금 만 걸어도  배신을 당할까요?"

스승 "일부이던, 전부 이던  사람에게 기대를 건다.는 것 자체가 배신을 부르지"

 

마루 "왜 배신을 부를까요?"

스승"너  자신을 너는 100%  믿니?"

마루 "100%는   아니고,조금은 믿죠?"

스승" 너 자신도 100% 다  못 믿는데,  남을  어떻게 믿고  모든 것을 다  걸어"

마루 "그게 그렇게 되는건가요?"

스승 "그런 것도 있지만, 남은 너의 기대를 100% 다 채워주지 못하기에, 항상 배신감은 들게 마련이지, 너는 100% 기대를 채워주지 않아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용서 할 수 있지만, 남이 너의 기대를 1%도 채워 주지 않으면 그 1%가 못내서운 하여 기대를 채워 준 99%의 만족보다 더  크게  마음에 비집고 자라면서 용서가 안 되는  것이 문제지,그러니 기대는 바늘 끝같은 1%의 서운함을 이기지 못하고  배신감으로 무너 질수도 있지"

 

마루 "그럼 어디에  나를  걸어야 할까요?"

스승 "안  걸면 되지 왜  자꾸 자신을 걸려고 하지?"

 

마루 "사람을 얻을려면 나를 걸지 않으면   안 되요?"

스승 " 왜 사람에게 너를 걸지?"

 

마루 "저의 꿈을 대신 이루어 줄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 

스승" 그사람에게 너를 걸지 말고 너의 꿈에 너를 거는 것이 훨씬 더 빠르지 않을까?"  

 

마루 "저는 배움도 짧고 아는 것도 없어서``````"

스승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 타인은 아는 것도 많고 ,배움이 깊어도 그가 너 자신이 아니라서 그를 응원은 할  순 있어도 기대를 하면 안 돼!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너의 꿈을 대신 이루어 주면 기쁘겠지만, 너자신이 직접 네 꿈을 향해 나아 갈 때   소소한 과정에서 오는  성취감으로 행복할 수 있단다. 남에게 기대를 거는 것도  좋지만 , 부디  너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타인의 기대에 너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을  박탈 당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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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스승님 능력만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인맥은 자연스럽게 나한테 옵니까?   "

 

스승은 딱한  눈으로 마루를 쳐다 보았다

 

스승 "가만히 있으면 떡이 나오느냐?  밥이나오느냐?"

 

마루는 할 말이 없었다

스승 "네 눈에는 나의 인맥만 보이고, 인맥 뒤에 숨겨진 노력은 보이지 않는 것이구나?"

 

스승은  긴 한숨을 내 쉬면서

 

스승"하기는 내가 말해 주지 않으면 네가  어떻게  나의  인맥에  뒤에 숨겨진 비화를  어찌 알 수가 있겠느냐?"

마루 "화려한  인맥뒤에는 남 다른 비화가  있었군요"

 

스승 "그렇지 내가  발설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화지만, 제자인  너에게  말하지 않으면 세상 어느 누구에게  나의 흉중에

고통을 토로하겠느냐!"

 

마루는 고개만 조아리고 경청만 할 뿐이었다

스승은 몇 권의 책을 꺼내서 마루 앞에  펼쳐 보였다

 

스승 "나는 책을 여러 권 내었다,"

마루 "대단 하십니다. 한권만  냈는지 알았는데 언제 그 책을 다 내셨어요"

 

입가에  뿌듯한  미소를  잠시  머금고는

 

스승 "내가 책을 낸 이유를  알고  있느냐?"

마루 "그것까지는 잘``````"

스승 "학벌이 없어서 이지, 학벌이 내세울 것이 없다 보니, 책으로라도 나의 자존감을 세우려고 발악을 했던 것이지 "

마루"아!  그러셨군요"

스승  "그랬더니  결과는  어찌 되었는지, 너도 봐서 알것이다."

마루 "네"

스승"학벌이  없는 것이 오히려 살아 남기 위해서  발악의 원동력이 되었지! 

 지금은 사회에서 명함 내밀면 학벌보다 더  알아 주니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지"

 

마루 "이제  고생  끝나셨군요"

 

스승은 정색을 하고는  일갈을 날린다.

 

스승" 천만에"

 

스승의 서슬퍼런  얼굴빛에  마루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다음에  나올  말을 기다리게 되었다

 

스승 "책은 기본이고 이제 부터 시작이었다.  내가 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느냐?"

마루 "네  그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스승 "그렇다면 강의 제안을 다른 곳에서 11번 거절 당했던 것도  알고 있느냐?"

 

마루는 가슴이  먹먹해 지면서

 

마루 "그것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스승 "그럴 수 밖에  내가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일이지.  12번째 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지"

마루 "축하드립니다."

스승"11번째 포기 했더라면 결코 오늘은  없었을거야!"

마루 "네"

 

사람들은 언제쯤 이면  나를  알아 줄까? 

 

스승"사람들이 언제 인가는 나를 알아 줄까?"

마루  "언제 인가는 나를  알아 주지  않을까요?"

스승 "나도 그렇게 생각을 했지  '언제인가는 나를 알아 주겠지'라고  그런데 그때가   왔을까?"

마루 "지금  이렇게 잘 되었으니,   때가  온 것이겠죠?"

 

스승 "천만에,  때가 온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기회를 만든 거야!"

마루 "기회를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요"

스승 "기회는 내가 원한다고 스스로 덥썩 찾아 오지 않아!그래서 내가 기회를 만든 거지"

 

마루 "어떻게요"

스승 "나를 내가 홍보하고  알렸지"

마루 "어디서요"

스승  "내가 인정받고 싶은  곳과  나를  인정해 주는 곳"

마루 " 그곳이  어디죠?"

스승 "그 곳이 어디인들 나를  거부할 곳은 없었다, 아니지  환영하지 않는 곳이 없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구나"

 

마루는  스승에게서 뿜어 지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루 "그것은  왜죠?"

스승 "명함에서 주는 프로필이 한번 쯤 말을 걸어 보고 싶은  호기심을 주지"

 

마루 "인맥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서 구할 수 있죠?"

스승 "모임참여는 동호회나  인터넷으로  얼마 든지 가입해서 할 수 있지만, 너라면  아무나 하고  친하고 싶으냐?" 

 

마루 "이왕이면 나 한테 도움이  될만한 사람과  어울 리고 싶습니다"

스승 "그것이 어디 너 만의 생각이겠느냐?  문제는 상대방도 똑같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

그 모임에서  인맥을 구하고  못 구하고는 너의 능력때문이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너 한테 있고, 네가  원하는 것이 그 사람한테 서로 있을 때  거래처럼 인맥이 형성 될 수 있는 것이지,  능력과 실력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소문도 나고 소개가 될 수도 있지

 인사잘하고 말을 섞고 대화만 했다고 해서 인맥이  되는 것은  아니야"  

         

                                        

 마루 "저한테는  어쩌면  기회가 없을 수도 있겠군요"

스승 "능력과 실력이  없고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너한테 없다면 아마도 그럴지도``````"

 

 스승은 끝말을 흐리면서 잠시  아꼈다

 

스승 "언제 인가는 기회가 오리라는 생각을 갖고 만 있었다면  나의 오늘은 지금  없었다,

언제 인가  올거라면 능력을  갖추고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직접 찾아 나서면 더   빨리 기회를    쟁취하고 잡을것이야!그러나 능력이 없다면 기회가 와도 절대 잡을 수 없는 것도 인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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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갑자기는  인맥이  많이 생겼다 

원래부터  사람 좋은지는 알고 있었지만, 예전에는 그렇게 인맥이  많지는 않았지만, 

갑자기 인맥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궁금했던 마루는  그  노인을  찾아 가서 비법을 알고  싶었다

 

그 노인은   바로  마루의 스승이었다, 인사와 함께  바로  본격적으로 마루의 질문이  쏟아 졌다

 

마루 "스승님, 갑자기 인맥이 늘어 난이유가 무엇입니까?"

스승 "나도  잘 몰라, 왜  갑자기 나를  찾는 사람이  많이  생겼는지?"

 

마루 "예전에 스승님께 배울 때 인사가 인맥이라고 배웠습니다."

스승 "맞아 내가 그렇게 가르쳐 주기는 했지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기술중에 뭐가 있다고 했지"

마루 "미소, 웃는 모습, 인사, 경청  등등 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스승 "맞아, 그런데 그때는 내가  인연 즉 사람과의 관계 맺는 방법이었지"

마루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안 먹혔어요"

스승 "어떤 면에서  말이나?"

 

마루 "사람을  아는데는 인사를 하면서 좋은 호감을 주는 것이  좋지만, 말 그대로 딱 인사까지입니다."

스승 "호감을 주는 것은 요즈음은 다들 써  먹는 전략이기도 하지"

 

마루 "그러게 말입니다. 대부분 좋은 호감을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안 하는 사람이  오히려  없을 정도입니다."

스승 "그렇지 그게 본능이니까,  그러면 차별화가 필요 하겠구나?"

 

 

인맥의  차이

 

 

 

마루 " 어떤 차별화 말입니까?"

스승 "능력,기술, 뭔가 특별한 내세울 것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

 

마루 "그것이 스승님의 인맥이  넓어 진  이유입니까?"

 

스승 "인연과  인맥은 다르더구나"

마루 "어떤 면에서요"

 

스승 "인연은  사람이  좋으면, 되겠지만, 인맥은 사람이 좋기만 해서는 안 된다."

마루 "사람이  모질고 나빠야 합니까?"

스승 "사람 좋은 것은 기본이고, 직위, 능력, 기술이 있어야 하는 거지"

마루 "왜죠? 왜  그런 것들이  필요하죠?"

스승 "사람들의  욕심이  나보다  나은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지?"

 

마루"왜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는 건가요?"

스승  "적어도 나에게 손해 끼치는 사람을  만나면 안 되니까"

 

마루는 대인관계가 복잡해서 골치가 아파지자

 

마루  "정말 사람만   좋으면 안 되나요?"

스승 "사람만 좋을려면 확실히  좋아야지?  정신적인 지주 , 정신적인 멘토 까지 가야  하지  않을까?  "

마루 "그 정도까지 가야겠죠?"

스승 "그러나  더 웃긴것은  무슨 협회장, 무슨 소장, 무슨 국장, 그런 사람이  정신적인 지주이면 더 좋고"

마루 "사람좋다고 아무나 멘토가 되는 것은 아니군요"  

 

스승"이제  나의  인맥의 비결을  알려 주겠다" 

 

마루는  마른침을  삼켰다, 목젖이  심하게  밑으로 내려 갔다  올라 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움직였다

 

스승 "자  이게  이번에  낸  나의 책이다." 

마루 "이게 인맥의 원천인가요?"

스승 "명함대신에 책을 주면서 건네주지"

마루 "그러면 확실히  기억을 하겠군요"

스승 "인터넷에  치면 내 이름을 치면  책이 나와!  확실한 전국구 명함이지"       

마루 "대단하시군요"

 

스승"그리고 이번에  평생교육원이지만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

마루 "그게 가능하십니까?"

스승 " 책을 내고 강의제안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니까 되더구나, 책을 내니까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해 주더구나 "

마루" 이제 교수님이  되는 건가요?"

스승 "그렇게  부르더군, 선생님 소리에서 이제 교수님 소리를 듣게 되었지, 쑥스럽게도, "

마루 "축하합니다."

스승 "고마워! 그런데 인맥의 비밀은 이제 다  나왔어"

 

마루 "책, 교수, 말씀입니까?"

스승 "응  그들이  친하고 싶은 것이 나 한테 있다 보니, 나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거야!"

마루"가만히 있어도  찾아 옵니까?"

스승 "만약  그들이  부러워 하는 것이 나한테 있거나, 원하는 것이  나한테 있다면 틀림없이  나를  찾아 올거야!

그들의 필요가 나를 원하는 거지, 그들의 갈망이  나를 찾도록 만드는 거지 "

마루"그게  그렇게  되는 겁니까?"

 

마루는 인연과  인맥 때문에   혼란을 느꼈다

 

스승 "아직도 인연을 믿느냐?"

마루 "네 저는 그러고 싶습니다."

스승 "순수하구나, 인연은 순수함이 있을 때 까지이다. 순수함이  사라지는 그때 부터  인맥이 존재하는 거지"

마루 "아무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면 인연이고 , 이익을 추구하는 만남 일 때는 인맥으로 봐도 무방할까요?" 

 

스승"인맥속에 , 인연있고 ,인연속에  인맥이  있겠지"

 

인연의 질

 

마루 "능력이  있으면 인연의 질도 달라 질까요?"     

스승 "예전에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분명히 말할 수 있겠구나, 그렇다, 능력이 있으면 노는 물이  달라 지지"

마루 "한치의 망설임없이 확실히  정의를 내리시네요"

스승 "전에는 확실한 정의를 내릴 수 없었지만, 이제는 내가 경험을 해보니까 알 수 있더구나"

마루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해 보셨습니까?"

스승"나는 달라 진것이  없는데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고 , 내가  어느 단체장앞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말을 하고, 그들이 나를 무시하지는 못하더구나!그리고 교수는 많이 있지만,책을 낸 사람은 주변에  흔하지 않거든 희귀성때문에 더욱더 빛을 발했지"

마루 "그렇군요"

스승 "만약에  책을 좀 읽는  사람이라면 독자에게 있어서 저자는 만나보고 싶은  대상인 셈이지, 성공한 사람치고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드물지, 그러니 성공한 사람은 저자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지  " 

마루 "그게 그렇게 되나요"

스승 "인맥은 스스로가  능력으로 갈고  닦아서 빛을 내고  질을 높이는 것이지?

(잠시 뜸을 들이더니)  자네 인맥을 얻고 싶다고, 인맥을 구하고 싶다고 했나? "

 

마루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바람이  아닐까요?"

 

스승 "그렇다면 이제  인맥을 맛을 본 사람으로서  말을 하지, 아무리  고귀한 인맥이 다가 오면 무엇하겠는가? 그 인맥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라는 그물이 없다면 말일세, "

 

인맥과 능력 

 

 

마루 "사람들은 인맥을 잘 만나서 승승장구 하고 싶어합니다."

스승" 왜  아니겠나?"

마루 "단도 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인맥이  있어야 성공할까요?  능력이  있어야 성공할까요?"

스승 "능력이  있으면   당연히 성공을 하지, 그리고 자연스럽게 인맥도 얻게 되지. 

그러나 능력이 없는데 인맥을 얻는다해도  성공을 할 수는 없지"

 

마루 "인맥으로 성공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틀린 말입니까?"

스승"상식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인맥이  좋은 자리를 추천할 때 그 사람의 무엇을 보고 추천을 하는가?"

마루 "그거야 당연히 실력이나 능력이죠?"

 

스승"그것 보게 능력없으면 인맥도 없는 거야!"        

마루 "그래도 인맥으로 좋은 자리갔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스승 "나도 인맥이 있으면 좋은 자리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  그러나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야!"

마루 "그것이 왜입니까?"

스승"능력이 있으면 인맥으로 좋은 자리를 추천해 줄 수는 있지만, 좋은 자리에서 욕만 먹느냐?  실력으로 인정받느냐! 는 

본인의 역량아니겠느냐?"

 

잠시 침을 삼키고는

 

스승"실력 없는 사람을 추천했다가 비리가 발각되면, 자신의 자리 보전도  못할 세상인데, 이제는 인맥이 아니라, 능력이  인맥을 만드는 시대가  온  것이야!  " 

 

마루 "그러면 사람 좋아 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네요?"    

스승 "그건 아니지, 능력이  아무리  좋은들 무엇하나?    똑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라면 자네는 누구하고 일을 하고 싶나?  

능력만 좋은 사람, 사람좋은 능력있는 사람"

마루 "능력도 있는데 사람까지  좋으면 더 바랄 것 없죠?함께 할 사람이면   이왕이면   좋은 사람하고  함께 있고 싶어요"     

스승"이제는 능력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인맥을 형성하는 시대가  온 것이야!  그 무리중에서도 사람좋은 사람하고 함께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똑같은 사람의 마음일것이고"

마루 "먼저 사람이 되어야겠군요"

스승 "인성위에  쌓지 않는 능력은  사회에서 모래성위에 지은  이내  허물어질 능력일 뿐이야!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닌 다음에야.  사람하고 함께 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한은   인성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  인거지!   "   

  

 마루 "인성 위에 쌓은 능력이  곧 진정한 인맥이다."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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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을에서 마루와  누리라고 너무  친한 두  친구가  있었다

 

 

두  친구는 너무  친해서 결혼후에서는   바로   옆에  붙어서 살기로 약속했다

너무  마음도  잘 통하고 대화도 잘 통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였다 

 

집을 짓기전에  마을의 원로 노인이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다

 

노인" 둘이  그렇게 친한데  바로  옆에 말하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가까이 사는 것은  나는 반대네"

 

그러나  둘은 노인의 말을 무시했다

안들었으면 모르겠지만, 듣고 나니  누리는 왠지 찝찝했다

 

마루 "우리 둘이  너무  친해서 배가 아파서 그러는 거야!너무  걱정하지 마"

 

처음에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한번도 싸울 일이  없었던 친구가 싸움이  잦아 졌다

그리고는  원수처럼 되었다, 아쯤되자 처음에  한사코  자신들이 집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던 노인이  생각이 났다

 

 

마루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까?"   

 

노인은  잠자코  고개만 끄덕였다

 

마루 "우리는 형제보다 더 친한  친구였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원수가 될줄   알았으면 가까이 살지  않았을 겁니다."

노인 "그러게 가까이 살면 안 된다고 반대를 했는데  쯔쯧"

마루 "저만 그런 건가요  모든 대인관계가   다 그런 건가요?"

노인"모두가 그러하지,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지"

 

그리고는 확신에  찬듯이 쐐기를 박는 한마디를 다시 보탰다

 

노인"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고 말고"

 

마루 "왜!  그런 경우가 생기는 거죠?" 

노인 "내가 시키는 대로 나한테  온몸을  다  맡길 수 있겠나?그러면 자네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가르쳐 주지" 

마루 "네"

 

 

노인은 마루의  팔을 잡고 조용히  이끌었다

그리고는 마루의 팔을  모닥불에  집어 넣으려고  했다, 모든 것을  다  맡긴  마루는 이내 팔이  뜨거워 지자!  

  

마루 "당신  미쳤소!  왜  이러시오"

 

 

노인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노인"어떤가 뜨거운가?"

마루 "그럼  뜨겁지, 안 뜨겁겠소, 화상을 입은  것같소" 

 

약간 붉은 정도였지만 마루는  과장되게 말을 했다

 

노인"내가 말로  그 이유를 설명할 수도 있지만, 자네의 몸에 절대 잊지 않을  교훈을 주기 위해서 , 잠시 무례를 범했네"

마루(고개를  끄덕이며)    "그런 뜻이  있었군요"

노인" 그래  무엇을 느꼈나?"

마루 "뜨겁다는 것"

노인"뜨거워서  어떻게 했나?"

마루 "그래서 팔을 얼른 뺐죠?"

노인 "왜 팔을 뺐지?"

마루 "팔을  안빼면  화상입으니까요?"

노인" 바로 그거야!이제  알겠지"

 

마루는  의아해서 고개를 갸웃 거렸다

 

마루 "저는 아직 뭐가 뭔지 잘모르겠는데요"

 

노인" 한번 더 나 한테 몸을 맡겨 주겠나?"

마루 " 화상입으면 어쩌려고요"

노인"절대  그런 일  없을 거야!"

마루 "화상안 입으면  상관없어요."

 

노인은  기다렸다는 듯이  물바가지를 마루에게 쏟아 부었다

우물에서  금방 길러온 얼음물 처럼 차디찬 물이었다

 

마루 "아 차가워!  이게 무슨  짓이오"

 

그리고는 온몸에  한기가 오는지 모닥불에  손을 가까이  대고는 온 몸을 데우고  있었다

 

노인"말로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몸으로  보여  주었네, 자네는 지금 왜 손을  모닥불에 대고  있나?"

마루 "그거야  추우니까요?"

노인 "아까는 화상 입는다고  손을  빼더니"

마루 "아까는 정말  뜨겁고 화상을  입을 것 같아서, 팔을 뺐고요, 지금은 너무  추우니까  모닥불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노인 "바로  그걸세, 그게 바로  대인관계의 거리네"

마루 "제가 잘 못 알아 듣겠습니다."

노인"대인관계는  모닥불과 같아!너무  가까우면 뜨거워 화상을  입고, 너무 멀면 추워서 얼어 죽는 것과 같은 이치라네"

마루 "모닥불과 대인관계와 어떤 관계가  있다는 건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 주십시오."

 

노인"사람도  너무  가까우면  볼것  안 볼것   다  보게 되어 모닥불에  가까이 다가 가서  화상을 입는   것 처럼 마음에 화상를 입지, 

마음에  상처를 주는  대부분의  경우가  나와  친한 부모, 형제, 친구들이지 

나를 너무  잘 알고 있고, 나와  너무  친하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거지, 

그러니   약간의 거리를 두면  그리움의 대상이 되지만, 가까이 살면  상처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

한집, 한공간에서 너무 가까이 함께 하기에 상처를 주는 것도 가능하지"

 

마루 "그렇다고 너무 멀면 외롭지 않을까요?"

 

노인"그렇지  모닥불에서 너무  멀면  춥듯이,마음에서 너무 멀면 외롭지, 그러나 한편으로  바꾸어 말하면, 자주볼 수 없어서 그리움도  있지 않겠는가?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보면  오히려 반갑고 고맙지 않겠는가?"

 

마루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노인 "너무 멀지도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거리가  딱 좋지" 

마루 "그러면 중간이 딱 좋겠네요"

노인" 춥다싶으면  다가 가고, 너무  가깝다 싶으면 조금 멀리 뒤로 가고  그러면 더 좋지 않을까?"

마루 "뭐가 이렇게 복잡한  거죠? 대인관계가 "

 

노인"그러게 말일세.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는  불조절이  우리의 관건이듯이, 대인관계의 거리도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네"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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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가 등에 자식을 들쳐입고, 산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남자의 등에  업힌 아이는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힘없이  옆으로  누워 있었다

  

 남자 "안 돼"

 

아이는 남자의 등뒤에서 싸늘하게 죽었다 

 

남자" 저 산 너머에는 병원이 있는데"

 

그남자가  가리 킨 산은 너무 험해서 사람이 살 수 없는 바위 산이었다 

남자 "나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이 아니야!  내가 이  산에  터널을 낼 수 있도록 해야만해"   

 

 

산이  너무  험해서  의사한테 자식을 보여 주지도 못하고, 자신의 등 뒤에서 싸늘하게 죽어

가는 자식을 느끼고 속으로   다짐을 했다

 

처음에는  시에  호소를 했다

남자"터널 만들어 주시오"

시"  예산이 없어서 무리입니다."

 

동네사람한테  호소

남자 "시에서 할 수 없다면 우리가 터널를 만듭시다."

주민 "시에서도 못하는데, 그리고  먹고 살기도 힘든데,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데, 그것을   무슨 수로 해, 난 못해 "

 

모두가 안 된다고 할 수 없다고 고개를 흔들고, 무시했습니다. 

 

남자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오직 된다고 믿는 사람인 내가 나서야지"   

 

 제대로 된 장비도 없어서 정과 망치 하나로 집념으로만 동굴을 만들어 나갔다

잠시 동네 일을 도와주고  끼니를 해결하고는  동굴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이러했다

 

몇 일째

"저러다 말겠지, 몇 일가겠어" 

 

3년째

 "이제 그만 해, 그 정도면 충분히 했잖아"

 

10년째

"미쳤어!미쳐도 단단히 미쳤어"

 

20년정도흘러서  젊은 남자는 백발에 주름이 쭈글쭈글한  노인이 되었다

여전히 그의 손에는 정과 망치 하나로  돌을 깨고 있었다

 

어둡기만  했던 동굴 맞은 편에서 한줄기 빛이  쏟아 졌다 

 

그렇게 그  노인은  자신의 평생을 다 받쳐   터널를 만들었다

 

산이 험해서 일주일도 넘어걸리는 길을  반나절도  안걸려서  사람들이 지나 갈 수 있도록  길을 내었다

자신을 욕했던   모든 사람들은 고마워 하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는 모두가  이런 질문을 했다

 

"혼자서 정과 망치 하나로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모두가 할 수 없다고 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포기한 것이고,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 하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을 때 나도  안 된다고 인정했다면 결코 오늘은 없었겠지요

10년후,20년뒤를  내다  보지 않았으면  오늘은 결코 없었을 겁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미쳤다고 했지만 ,오직 나 혼자만 나를  믿었죠? 

모두가 아니라고 했지만, 오직  나만 맞다고 믿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결국은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야 행복하니까요

세상 사람의 말과 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만 나를 믿고  인정한다면요,"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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