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함명진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직장인, 프리랜서, 사업자, 부동산 세테크에 대한 솔루션! "부자들이 더 꼼꼼하게 챙긴다는 세금" 일일이 신경 쓰고 챙기기가 솔직히 쉽지 않은데 이 책에 여러 사례들을 모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그동안 관심만 있었지 일일이 챙기지 못 했던 세테크를 뒤늦게라도 활용해보고 싶어 나름 더 열심히 읽었는데 결국은 스스로 많이 챙기고 신경 써서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 당황하지 않겠고, 아깝게 새는 돈도 막을 수 있겠다. 사실,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책 속의 다양한 사례들로 비교해보니 그 금액이 정말 무시 못할 액수였기에 앞으로 더 세금관리를 똑똑하게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따져보고 비교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절세법을 고려해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겠다.

 

 세무사에게 위임을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알아야 대처를 할 수 있고, ​아는 만큼 덜 낼 수 있는 절세 비법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는데 왜 부자들이 더 열심히 세금을 관리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더랬다. 평소 적은 돈을 쓸 때는 일일이 비교하고 따지면서 부동산처럼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무덤덤해지는 경향이 있다. 몇 배의 주의를 기울이고 체크해야 하는데도 일일이 신경을 못썼기에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너무 조급했고, 많이 덤벙댔다는걸 알게 되었다.

 

 세금에 대해 모른다면 재테크를 논하지 말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까운 내 돈이 여기저기 마구 새어나간건 아닌지 책을 통해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분명 아낄 수 있었는데 잘 몰랐기에 챙기지 못 했던 세금도 있는 것 같아 왠지 모르게 속은 기분도 들고 괜스레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똑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환급이나 절세에 대해 스스로 더 열심히 챙기고, 신경을 쓰는 수밖에 없겠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의 내용을 보면 꼼수도 없고 합법적인 절세 비법이 바로 솔직하게 신고하고 그에 맞는 세금을 내는게 가장 현명한 답이라고 한다. ​국세청은 모든걸 알고 있다고 하니 뭐 더 이상 숨기고 할게 없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절세 전략을 잘 세우면 새는 돈도 막고, 똑똑하게 세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기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펼쳐보면서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아는 만큼 덜 내고, 덜 낸 만큼 부자가 된다! 정말 시간이 지나 세금폭탄을 맞게 된다면 얼마나 아까울까? 자신이 몰랐거나 까먹어서 챙기지 못했다면 너무 속상하겠지만 그렇다고 누구 탓을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신고기간에 신고하고, 관련 서류도 챙기고, 현금거래보다는 통장거래를 하고, 영수증도 일일이 챙기고 등~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다고 빠뜨리거나 잃어버리면 생각지 못한 세금들이 나중에 여기저기서 줄줄이 새어나가니 잘 챙겨야겠다.

 

 부동산 거래 시 계약금이나 중도금에 잔금 등~ 모든 거래는 현금거래보다는 통장거래를 하는게 좋고, 중개인에게 준 복비도 영수증을 받고, 집을 고치거나 수리 등​~ 절세할 수 있는 비용의 거래내역서와 계산서 모두 다 일일이 챙겨둬야 절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과 잘 몰라서 절세를 할 수 있는지도 몰랐던 세금들이 세테크 상식으로 같은 수입으로 누구는 더 내고, 누구는 덜 내고의 차이는 바로 본인의 무지함이 불러일으킨 대참사일 것이다. 모르면 배워야 하고, ​물어서라도 아껴야 되는 세금! 취득세, 부가가치세, 양도세, 소득세, 종부세, 법인세, 연말정산, 환금, 절세, 일반과세, 간이과세, 월세와 주택대출, 기부, 신용카드 사용, 지출 영수증, 동업 등~ 상황별로 비교해 따져볼 수 있는 알찬 절세 비법들이었다.

 

 함명진 세무사의 쉽게 읽고 활용하는 세금 이야기! 이 책은 세법 내용이 위주라 그런지 실전 사례들로 구성되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가 되어 있어 편하게 활용하기 좋지 않을까 싶다. 책 속에 저자의 연락처가 있는데 필요시 조언을 구해도 좋겠고, 틈틈이 읽으며 세법과 좀 더 친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초보일수록 공인중개사든, 세무사든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비양심적이기도 하고, 경험 부족으로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누가 현명한 조언을 하는지 분별하기 위해서도 스스로 공부하는게 똑똑한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본인이 지키지 못한 돈은 그 누구도 알아서 지켜주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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