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 마디 - 내 영혼을 지켜주는 자기 사랑 언어 67
서윤진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누구나 가끔은 흔들릴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럴때면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을 하지만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하고 자꾸 움츠려들고 더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위로조차 아무 소용이 없을때 스스로 씩씩하게 털어버리고 일어나려면 평소에 마음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를 해야 하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뒤늦게 보수를 하려고 하니 더 힘도 들고 ​버겁기만 하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남을 위해서 자신을 양보하고 정작 스스로를 보살피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따끔한 충고와 함께 따스한 위로를 담아 전하는 87가지의 자기 사랑 언어를 읽다보면 이 세상의 유일무이한 특별한 나를 되찾을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나는 나답게, 나는 나기에, 더 소중하고 값진 존재라는걸 일깨워 하루하루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일상을 맞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해준다.

 

 

남들과 비교하고 상처받으며 불만을 토로하는 나약한 마음대신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마인드컨트롤의 시간을 가지며 흐트러진 마음들을 하나로 모아 깨끗하게 정리정돈을 하며 상쾌하게 마음세수를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준다. 집도 엉망, 머리도 엉망 그야말로 난장판이던 모든 것들을 책을 읽으며 하나씩 청소하다 보니 금세 상쾌해지는 기분을 얻으며 머리도 맑아지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니 여기저기 어질러둔 게으른 내 자신이 창피하게 느껴졌다.

 

 

당신 자신을 1순위에 놓아라. 다른 이의 삶에 한눈팔며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 소중하다! 정말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얼마나 귀한 의미를 가진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는데 한번씩 흔들릴때면 왜 그렇게 한없이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럴때면 정말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며 인생의 목적과 삶의 이유, 내 꿈이 무엇인지, 이 시간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등~ 더는 바보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을 위해 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틈틈이 자주 펼쳐보며 미리미리 마음점검을 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힘든 세상과 마주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도 없기에 말이 아닌 꾸준한 실천이 필요한 것처럼 약하기만 어린 마음을 어르고 달래듯 나쁜 생각에 휘둘리지 않도록 좋지 않은 습관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어리석은 행동대신 감정조절을 하면서 내 영혼을 지켜주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 어느것 하나 와닿지 않는 글귀가 없을 만큼 정말 인생을 살아가면서 흔들릴때마다 펼쳐보면 좋은 글들이었고, 혹시나 주위에 힘들어하는 이가 있다면 전해주고픈 말들이 인생명언처럼 한가득 담겨 있어 선물도서로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언어의 힘을 믿고 변화, 성장, 치유의 메세지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머지않아 기적을 경험하게 될 거라는 글이 정말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술술 익히는 글들이었지만 깔끔한 해장국을 먹은 것처럼 든든하고 시원하게 속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따뜻한 ​기운이 온몸으로 뻗어나가는 기분 좋은 통쾌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를 읽으며 자신을 좀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