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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 - 20대에 소중히 해야 할 80가지
센다 다쿠야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
아무 생각 없이 보내온 시간들을
거짓말처럼 충실한 시간들로 바꾸는 방법
빛을 쬐는 방식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세상이라는게.. 인생이라는게.. 과연 자신의 뜻대로, 맘대로만 이뤄지고 그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휘몰아치는 폭풍과 거센 바람처럼 힘든 고난과 역경을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만 버티고 견뎌야 하는 고단한 삶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20대부터 꿈과 목표, 희망이라는 녀석을 쫒아 자신만의 행복을 조금씩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데 실수투성이에, 지금껏 보고, 견뎌보지 못한 수많은 상황들로 상처도 많이 받게 되는 청춘들을 위한 지침서로 내 마음을 단련시키고, 조금 더 안정적인 지름길로 이끌어줄 "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을 터득하고 싶었다.
사실, 처음에는 20대들을 위한 청춘 지침서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읽어보기 좋은 책이었다.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80가지 지침을 가르쳐 주는 특별한 수업시간으로 7교시와 방과 후로 나누어 과목별로 좋은 글귀들을 담아 잘못된 생각과 행동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조언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들을 간결하면서 임펙트 있게 전해준다.
그 중에 가슴에 와닿았던 글귀를 몇가지 소개하자면 "말도 안되는 기적은 평생 53번 일어난다고 한다". 53번이라.. 과연 나에게는 몇 번의 기적이 지나갔을까 궁금해지는 글귀였고, "사람도 돈도 배려가 있는 곳에 모인다"는 글귀도 쉽고 이해하기 좋은 책들이 더 가슴에 와닿고 편하게 읽히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던 내용이었다. 또, "감사하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글귀도 좋았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어렵지도 않는 일인데 평소에 잘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 쉽지 않았기에 매순간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물을 바라보도록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괴로울 때는 하늘을 올려다보자!"라는 글귀는 평소에 꼭 힘들거나 괴롭지 않아도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왠지 모르게 기분도 좋아졌기에 꼭 실천하고 싶은 공감되는 글귀였다. 그 외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하는지, 어떻게 기회를 잡는지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머리로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어른이라고 강조하는 글귀를 보면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곰곰히 되새기게 해주어 좋았다.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빼곡하고 장황한 글들이 아니고, 글자 하나하나가 큼직큼직해서 페이지가 모두 한눈에 들어와서 좋다. 어찌보면 너무 간결한게 아닐까 싶을만큼! 그만큼 꼭 전달해주고 싶은 짧은 구성으로 편하게 읽히고, 잠깐의 시간을 쪼개어 언제 어디서든 자기계발을 하기 좋은 책으로 "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 인생엔 모범답안은 없고, 누구의 말이 옳다고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공감되고, 작은 울림이 있는 마음을 움직이는 도서였다.
[20대의 미세한 행동의 차이가 평생의 성공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