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임선정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독학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이 1순위로 선택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교재!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만든 책인 만큼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2과목, 2차 4과목 총 6과목이며 과락 없이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점이다. 이때 패기 있게 바로 동차를 노리거나 아님 전략적으로 1차와 2차를 나눠서 치고자 하는 두 부류로 나뉘는데 자신의 상황과 계획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1년에 단 1번 밖에 없는 시험이라 컨디션 조절하며 장기간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기왕 공부할 거 한 번에 끝내는데 세상 속 편하지만 공부할 내용이 생소한데다 분량이 방대해서 1차와 2차 둘 다 자신이 없다면 1차를 먼저 공략하는 것도 나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1차를 붙고 2차가 떨어지면 다음 연도 회차에 2차 시험을 한 번 더 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2차만 붙고 1차가 떨어지면 1년 동안 노력했던 모든 수고가 한순간에 말짱 도루묵이 되니까 말이다. 참고로 나는 후자를 선택했는데 동차로 합격하신 분들 정말 대박 존경스럽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 과목 중 가장 교재가 두껍고 합격의 열쇠인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간단하게 중개법이라고 부르는데 파트1 공인중개사법령은 상으로, 파트2 중개실무는 하로 분류되며 수험자들의 편의에 따라 두 권으로 분리해서 공부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다. 개인적인 바램은 처음부터 따로 분권이 되어 출간되었으면 더 깔끔하고 편하지 않았을까 싶다. 똥손이라 책을 찢을뻔했으니 말이다.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좀 더 수월하게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제31회 시험은 제30회 시험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한다. 부정형 문제보다 옳은 것을 찾는 문제와 박스형 문제도 여전히 다수 출제되어 단순 암기만으로 고득점을 얻기 힘들며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만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공인중개사법령 부분은 난이도가 높지 않게 출제됐지만 중개실무 부분에서 민법내용 등이 출제되어 다소 어려웠다고 말이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파트별로 구석구석 출제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기본서의 내용 중 중요 부분만 볼 것이 아니라 구석진 부분들까지도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공인중개사법령은 최근 10개년 80%인 40문제 중 32문제가 출제됐으며 출제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파트로 특히 세부과목 중 중개업무 부분을 중점으로 학습하는게 좋다고 한다. 중개실무 파트는 40문제 중 8문제가 출제됐으며 세부과목 중 개별적 중개실무 부분의 출제비중이 높기에 이 부분을 좀 더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고 한다.



암기와 이해는 필수! 중개실무와 관련된 민법, 공법, 등기법 등 타 과목과의 연계 학습! 한 과목에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공부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트 속 한눈에 미리보기, 세부 과목별로 언제 얼마나 출제되었는지 표를 통해 확인하고 배울 내용과 시험에서 주로 출제되는 부분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챕터 들어가기, 10년 기출표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OX 확인문제, 빈출키워드 체크로 마무리하며 다음 진도로 넘어갈 수 있게 안내한다. 그리고 과목별 맞춤 부록으로 기본서 이론을 3회독 할 수 있도록 구성한 3회독 플래너, 약 30문제가 출제되는 공인중개사법령을 한눈에 비교하며 이해를 돕는 3단 비교표,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제31회 기출문제와 해설지가 특별제공으로 실어져 있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공인중개사 1차 과목은 민법이 학개로보단 훨씬 수월했고, 2차 4과목 중에선 중개법이 그나마 쉽고 재밌게 느껴져 시험 막판까지 더 열심히 공략했더랬다. 헷갈리고 외울 것도 많지만 공부한 만큼 점수가 상승되고 중개업 실무에 바로 적용되며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해서 더 편애하며 아꼈더랬다. 중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특히 2차 과목 중 중개법 만큼은 최저 80점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과목이 불안하면 90점은 안전하게 확보를 해야 다른 과목과 평균 점수를 나눌 수 있기에 본인과 맞는 과목과 전략을 짜서 합격점을 노려야 한다. 그만큼 중개법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끝까지 4과목을 꾸준히 반복학습하며 자신 있는 과목을 좀 더 공략해서 열공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목표한 점수보다 더 고득점을 획득하게 해준 효자 과목 중개법. 공인중개사 6과목이 다 어렵고 힘들지만 이 과목 때문에 마지막까지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붙들 수 있었다. 물론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도 어렵고 생소한 부분도 많은 데다 암기하고 공부할게 많다는 걸 책 두께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을 만큼 버겁지만 처음이 힘들지 눈에 자꾸 익히고 친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공부한 보람과 빛이 보인다는 사실. 너무 잘 알기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2차 4과목 수험서 중 젤 반가웠고 안 돌아가는 머리로 생고생했던 수험생 시절을 회상하며 더 신나게 열공하고픈 자극이 되었다.


게다가 에듀윌교재로 내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와 지인들이 많은데 시험 경험자와 합격생으로서 쪽팔리지 않으려면 까먹고 헷갈리는 부분들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손 놓고 있다 보니 뭘 물어봐도 선뜻 자신 있게 대답을 못하겠더라는. 그리고 내 소중하고 값진 선물이었던 공인중개사 장롱 자격증이 언제 빛을 볼지 모르니 말이다. 다들 포기하지 않고 같이 의지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농땡이 부릴 시간이 없다는 것.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손에 꼭 쥐고 싶은 분이라면 합격을 보장하는 믿고 보는 에듀윌 공인중개사책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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