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콜레스테롤 낮추는 밥상 - 침묵의 살인자, 고지혈증·동맥경화 걱정 없는
이시나베 유타카.다구치 세이코 지음, 윤혜림 옮김, 나카야 노리아키 감수 / 전나무숲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10/pimg_7645181291903910.jpg)
콜레스테롤 낮추는 밥상
삼시세끼만 잘 챙겨 먹어도 보약이 따로 없죠.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무시한 채 무턱대고 먹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사실!
집밥 요리에 꼽힌 눈의여왕의 호기심을 자극한 이 책은 일본인 의사와 셰프가 함께 상의하며 만든 콜레스테롤을 낮춘 실용적인 집밥 레시피라 잘못된 식습관을 확실히 개선시킬 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콜레스테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해소시키며, 식단 고민을 덜어줄 맛나는 밥상 레시피 만나보고 싶어 냉큼 펼쳐봤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10/pimg_7645181291903912.jpg)
6대 식사 수칙과 건강 식사법 4대 원칙
복잡한 영양성분 계산 없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무리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중에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이라고 무조건 '금지'가 아닌 '절제' 해야 된다고 해요. 특히 달걀은 이틀에 한 번꼴은 괜찮다고 하네요. 전 거의 매일 먹는 편이라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악성화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관 개선에 좋아 적극적인 섭취를 권장하며, 생선과 콩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기에 하루에 한 가지씩은 꼭 먹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건강 식사법의 기본 원칙과 주의사항까지 둘러보며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어떤 습관을 들여야 되는지 참고할 수 있어 유익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10/pimg_7645181291903913.jpg)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대한 바른 지식과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는 파트에선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의 위험성과 예방 및 개선 방법을 통해 식사요법이 주는 효과까지 알아볼 수 있어요.
집중해서 읽을수록 건강을 해치는 콜레스테롤의 무서움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는데 책 속에 건강진단 결과 및 직접 콜레스테롤 수치를 산출해 자신이 어떤 고지혈증 타입에 분류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타입별 특징과 증상에 맞는 식사요법 클리닉과 주요 식품의 콜레스테롤 함량 & 식품별 하루 적정 섭취량 등을 꼼꼼하게 숙지한 뒤, 본격적으로 레시피 투어 시작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10/pimg_7645181291903914.jpg)
저콜레스테롤 해물 카레와 토마토 양파 샐러드, 고기 요리에 절 어울리는 소스 편
매운맛은 줄이고 우유를 넣어 순하고 부드러운 해물 카레와
일본풍의 맛을 가미해 몸에 좋고 만들기 쉬운 건강 소스라고 하네요.
첨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밥상이니까 왠지 맛은 별로 없겠지 생각했는데
그런 편견을 차례로 없애주는 군침 도는 메뉴가 쭉 이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