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알고 마시면 건강이 보인다
고정삼 지음 / 유한문화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술이란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술을 유난히 좋아하면서도 주사는 없는 사람과 같이 살다보면 술이란 것이 그렇게 나쁜 것 같지도 않으면서, 또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술이 건강에 그다지 해롭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또 그들의 주장대로 엄청난 주량을 자랑하면서도 노령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술에 대한 해악을 말하는 책들도 많습니다. 과연 이 중간 어디쯤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지 아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비록 의사에 의해 쓰여진 책은 아니지만 술에 대해 비교적 체계적으로 쓰여진 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또 무조건 좋은 말만 썻지만 사실상 지키기 어려운 의사들의 글보다는 이 책에 쓰여진 글들이 오히려 더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단지 저의 생각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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