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
다카기 진자부로 지음, 김원식 옮김 / 녹색평론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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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연과 인간과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다.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대했는지. 왜 인간과 자연이 팽팽한 긴장의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인간이 자연과 화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착취는 그 수준이 이미 심각하다. 그래서 자연이 인간에 대한 반격에 나설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고, 이미 그 반격이 시작되었다는 증거들이 곳곳에서 밝혀지고 있다. 도대체 인간들은 어떤 방식으로 오늘날과 같은 자연관을 가지게 된 것일까. 이 책은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인간의 자연데 대한 관점을 추적해 간다. 자연에서 진리를 찾으려던 사람들이. 자연의 메커니즘을 밝히게 되면서 자연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게 되고, 자연을 마구잡이로 수탈하게 되는 과정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지,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정립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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