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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인도문화와 인도인사회 - 동남아학총서 11 ㅣ 동남아학총서 11
양승윤 외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화교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중국인들은 워낙 그 수가 많고, 또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진출해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중국인들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유럽이나 남미, 심지어 아프리카까지도 중국인들이 대거 진출해서 상업에서부터 노동일까지를 진출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인도인의 세계진출 또한 활발하다고 합니다. 미국 실리콘벨리를 주름잡는 인도계 IT인력 외에도 동남아 각지와 특히 서남 아시아에는 인도인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우리와 가까운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인도인들의 실태와 동남아시아의 문화에 미친 인도문화의 영향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심지어는 인도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온 베트남에까지 인도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