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양 - 중세 회화에서 현대 팝아트까지 만나고 싶었던 모든 미술가들
니콜라 호지.리비 앤슨 지음, 박진아 옮김 / 거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무려 386명. 중세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른다고 하지만, 그 방대한 작가들의 이름에 놀랄수 밖에 없다. 그 방대한 숫자속에는 미술계에서 부침했던 수많은 작가들이 거의 망라되어 있는 것 같다. 사실 그들의 대부분은 이름조차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들어보았다고 하더라도 기억되지 않았던, 그러나 그들이 살았던 당대에는 이름을 떨쳤던 수많은 미술가들에 대한 짧은이야기들. 그런 이야기의 조각을 모으고 연결하면 그것이 바로 오늘날로 연연히 이어지는 미술사의 흐름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이다. 미술의 이론에 대해서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않지만, 쉽고 흥미롭게 읽는 과정에서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책. 그야말로 미술에 관해 알아야할 교양을 담아 놓은 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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