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진리나무 - 아마추어 철학자가 진짜 철학자다!
안광복 지음 / 궁리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철학에는 관심이 있지만 철학책을 잡을 용기는 쉽게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가질만한 궁금증, 삶에 대한 개똥 철학같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흥미로운 생각의 소재들을 던져놓습니다. 그리고는 그런 생각들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살짝 흥미를 더해갑니다. 그리고는 우리들이 그런 생각들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편견은 아닐까. 혹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볼 수 있지는 않을까하면서 읽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살짝 용기를 부추켜 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생각이란 것을 해나가는 방법. 생각을 의심해보는 방법. 몇 가지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은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달리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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