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시장에 도전하라 워튼스쿨 경제경영총서 17
비제이 마하잔.카미니 방가 지음, 이주형 엮음 / 럭스미디어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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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86%라는 알듯 모를듯한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표지의 지오에 그려진 바로 그 부분이랍니다. 이름하여 신흥시장. 예전에는 빈곤의 그늘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요즘 바로 우리경제의 활로로 생각되어 활발한 재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랍니다. 선진국의 최첨단 제품에 비해서는 기술력이 부족하여, 중국기업들의 엄청난 추격에는 가격경쟁력이 힘들어서 고전하는 우리경제. 근본적으로는 기술을 향상시켜야 하겠지만, 기술 향상을 위해서라도 그 제품을 소비할 규모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내수규모는 안타깝게도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기에는 너무 적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86%의 신흥시장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답니다. 어쩌면 이곳이 우리에게 남겨진 마지막 도약의 발판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갈 길엘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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