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거덕거리는 의자를 바꿔라
바버라 퀸 지음, 최승희 옮김 / 미래의창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삐걱거리는 의자에 않아 있는 것은 불편하다. 조심스럽기도 하고 짜증도 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까. 물론 의자를 바꾸는 것일게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을 삐걱거리는 의자라고 지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않아 있다면 자리를 바꾸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자리를 바꾸어야 하는 이유와, 바꿀 정도가 되었는지를 자가진단하기 위한 척도가 들어 있다. 복지부동을 넘어 낙지부동이라는 말이 회자가 될 정도로 자신이 다니던 직장에 집착을 하고, 또 다른 회사에 재취업을 하기 어려운 우리 현실에서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점점 우리나라에도 더 많이 반영되어 갈 것이란 점은 인정한다면,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이 눈여겨 보아야 할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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