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자기 생각을 쓰는 글 쓰기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어려운 과제 아닐까요?내 생각을 남에게 표현하는 것이 글로 표현해야 한다면 서론을 시작하는 것 조차 부담으로 느껴지는게 현실이거든요. 아이들에게는 나처럼 글쓰는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변화되길 바라신다면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책을 저와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작가님은 코로나 시절 어린이 온라인 글쓰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글쓰는 재미를 알려주시는 분이세요. 지금도 활동을 하시며 아이의 생각을 직접 공유하시고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도록 방향을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처음 온라인 글쓰기를 할 땐 작가님은 자기소개를 먼저 하라고 한답니다. 해맑은 아이들도 막상 자기소개를 하려고 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표현을 잘 못하는데요. 엄마한테 억지로 끌려 글쓰기 모임을 시작한 아이들이 많을 정도로 아이들은 글쓰기를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아요. 그런 아이들이 몇주에 걸쳐 작가님과의 글쓰기를 통해 변화가 되는 것을 책을 읽으며 알 수 있었지요.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온라인 세상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올린 글의 대한 자부심과 친구들의 댓글응원으로 자존감이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한 줄만 써도 글쓰기이며, 한 글자만 써도 글쓰기라고 작가님은 말하셔요. 아이에게 조건을 붙이지않고 자유롭게 너의 생각을 쓰도록 유도하는게 첫번째!맞춤법이 틀릴까봐 혹은 일정량을 채워야 하는 부담감으로 시작을 한다면 아이들은 아마 첫 글자도 쓰지 못하지 않을까요? 전자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연필로 쓰는 글쓰기조차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오히려 이런 아이들은 컴퓨터자판으로 글쓰기를 하도록 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십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다보니 내 아이에게 맞춰 방법을 찾는게 우선이에요.글쓰기에는 학년이 따로 없습니다.어린아이 큰 아이의 수준이 따로 없는 글쓰기 세상은 구지 같은 학년을 모아 두며 조건속에서 글쓰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거죠.아이들의 글쓰기 두려움은 바로 선입견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아닐까싶어요. 글쓰기는 거창해야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선입견이요. 너의 낙서도 소중한 글쓰기이며, 소중한 너의 생각이라고 말해준다면 아이들의 글쓰기는 즐거움으로 바뀌지않을까 싶어요.
여름이 되니 산뜻한 꽃향기가 가득하네요.정원사가 꿈인 저희아이는 꽃만 보면 길을 가다가도 길가에 앉아서 구경을 하곤해요.가끔 주변의 나무나 풀의 이름을 물을 때 딱딱 대답을 못해주다보니 식물의 책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아직 초2라서 어른들이 읽는 책들보단 그림이 많고 간략한 설명이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둔 그로우 같은 책을 말이죠.그로우 책에는 식물도 초능력이 있다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놀라운 식물의 능력을 담고 있어요.식물만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 사람은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식물들만 선별해서 그로우에 실었어요. 모르고 지나쳤던 식물의 능력이 그로우를 통해 알게되면서 식물.과일.채소의 대한 감사함도 같이 깨달을 수 있어요.이름만으로도 산뜻한 박하는 허브종류예요.잠이 오지 않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배가 아플 때는 박하가 도움이 되요.그래서 박하는 에센셜 오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사람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이완시켜주거든요. 박하의 맛은 참 특이하죠. 그래서 맛이 고약한 약에 자주 사용되기도 한대요. 박하는 샐러드 소스 껌으로도 자주 사용되요.박하향의 특별한 향을 더욱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만큼 박하는 치유의 식물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그 외에도 15종류의 식물.채소.과일들의 이야기가 그로우에 담겨있어요. 아이랑 놀면서 즐거운 식물의 세계를 탐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 정말 지긋지긋하지만 또 떨쳐낼 수 없는 평생의 숙제 아닐까요??저 또한 별의 별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보고 많은 감량도 했지만 요요로 다시 좌절을 맛보기도 했죠. 결국 다이어트는 운동+식단인데 식단이 90할..하하하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이렇게 많은데 닭가슴살만 먹으라니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냔 말입니다.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는 4주 원 플레이트 다이어트를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1년동안 원 플레이트 다이어트로 25kg 감량을 성공하여 인스타에서 유명한 다이어터 최희정님이 자신의 노하우로 식단을 짜여있는 책이에요.이 책의 장점은 일단 식재료가 간단하고 접시 하나에 모든게 끝나는 식단이에요.또한 아침.점심.저녁 3끼니를 가이드 해서 4주동안 플랜이 짜여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닭가슴살 다이어터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요.정말 최고입니다.또 하나의 장점은 식재료가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그 다음날도 남김없이 다 사용을 할 수 있게 중복되도록 식단이 짜여있어요.브로콜리를 샀는데 한끼에 들어가는 양이 적어 나머지를 버릴 거 같았지만, 아니오~~ 전혀요!!다음 식사에도 브로콜리가 들어가고 다음날도 필요해요. 버릴 재료가 없다는 것이죠.그리고 불을 거의 쓰지 않아 좋아요.데치고 굽는 건 하겠지만 그거면 충분합니다. 여러재료를 다듬고 볶고 무치고 이런 복잡함이 하나도 없어요. 첫날 식사인 브로콜리 주먹밥은 저희 아이가 만들어 줄 정도였어요. (완성작이 너무 하.. 그래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ㅎㅎ)다이어터라고 시중 소스를 못 먹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우린 알잖아요. 결국 많이 먹고 늦게까지 먹어서 빼지 못 한다는 걸요.원 플레이스 다이어트를 한달만 해보세요.저는 이제 일주일차인데 현재 2kg감량중이에요.한달이 채워지면 한번 얼마나 빠졌는지 공개해볼게요!! 다들 올 여름은 원플레이트로 다이어트 성공합시다!!
2학년 1학기 후반부터 구구단을 들어가요.요즘은 교과서를 집에 가져오지 않아서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는지 알 길이 없는 요즘이에요.그러던 어느날 아이와 대화 중에 이미 학교에서 6단을 배우고 있다고 🤣 아직 구구단 할 줄 모르는 너인데~~어렵지 않냐고 하니까 지금은 곱셈이 아닌 구구단 원리를 배우는 중이라고 말해주어 한시름 놨죠.이대로 둘 순 없어서 또 다시 구구단 학습지를 열었습니다. 저번 구구단 학습에도 말했지만, 저는 외우는 구구단은 지양하고 있습니다.아이가 원리를 깨우치고 구구단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곱셈 뿐만 아니라 나누기 그리고 그 이상의 수학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거든요.그런 저에게 딱 필요했던 원리로 접근하여 구구단 완성을 도와 줄 학습지를 아이랑 같이 시작하였어요.외우는 구구단을 했던 저의 경험으로 "왜 구구단을 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 한 채 선생님이 부모님이 시켜서 외운 기억밖에 없어요.그러다보니 7×8을 계산하려면 7단을 처음부터 외우기 시작하죠. 이해한게 아니라 외우기만 했으니깐요! 처음 시작은 가볍고 쉽게 시작을 합니다.바로 2단부터요. 2단은 두개씩 뛰어쓰기라 생각하면서 2단을 시작하면 됩니다.그리고 다음은 4단을 합니다. 4단을 하면서 2단의 2배의 수가 4단임을 아이와 확인해봅니다. 그 다음단은 뭘까요??바로 8단입니다. 4단의 2배는 8단의 수가 되고 2단의 4배는 8단의 수가 됨을 학습지를 하면서 아이랑 하시면 됩니다.2단.4단.8단을 연습 한 아이들은 5단은 쉽게 이해할겁니다. 그 뒤엔 3단과 6단, 9단을 공부하고 마지막으로 7단을 공부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연습 문제로 다시 확인해보는 겁니다. 묶음으로 나눠보기도 하고 스스로 그림을 보고 식을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아이가 문제를 만드는 능력을 키워주는 거죠.아이가 스스로 만들고 풀어보고 설명하면서 실력이 자란다는 것은 부모님들은 다 아실겁니다.저도 아이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주 기초영어임에도 제 실력이 늘었다고 느끼듯이요.아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궁금하다면 엄마는 학생이 되고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 설명해달라고 하면 신이나서 아마 엄마를 가르치려 들겁니다.저 또한 외우는 구구단이 아닌 원리로 접근하는 레벨업 초등구구단 학습지를 통해 아이랑 즐겁게 구구단을 진행하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