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 산뜻한 꽃향기가 가득하네요.정원사가 꿈인 저희아이는 꽃만 보면 길을 가다가도 길가에 앉아서 구경을 하곤해요.가끔 주변의 나무나 풀의 이름을 물을 때 딱딱 대답을 못해주다보니 식물의 책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아직 초2라서 어른들이 읽는 책들보단 그림이 많고 간략한 설명이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둔 그로우 같은 책을 말이죠.그로우 책에는 식물도 초능력이 있다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놀라운 식물의 능력을 담고 있어요.식물만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 사람은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식물들만 선별해서 그로우에 실었어요. 모르고 지나쳤던 식물의 능력이 그로우를 통해 알게되면서 식물.과일.채소의 대한 감사함도 같이 깨달을 수 있어요.이름만으로도 산뜻한 박하는 허브종류예요.잠이 오지 않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배가 아플 때는 박하가 도움이 되요.그래서 박하는 에센셜 오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사람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이완시켜주거든요. 박하의 맛은 참 특이하죠. 그래서 맛이 고약한 약에 자주 사용되기도 한대요. 박하는 샐러드 소스 껌으로도 자주 사용되요.박하향의 특별한 향을 더욱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만큼 박하는 치유의 식물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그 외에도 15종류의 식물.채소.과일들의 이야기가 그로우에 담겨있어요. 아이랑 놀면서 즐거운 식물의 세계를 탐구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