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학습 도감 -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식물의 모든 것 자연 학습 도감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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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식물학습도감/ 꽃/ 나무/ 풀/ 생태해설집/ 식물도감/ 교과서식물 / 생태학습

 

 

 

 

지금 살고 있는곳으로 이사와서는 가까운 심학산 둘레길을 자주 걷습니다.

아이들 그럴때면 둘레길 주위의 꽃들과 나무, 열매에 관심을 보이며 이름을 묻곤 해요.

에효, 저도 꽃가게서 파는 꽃들 이름만 알뿐 산에 있은 야생화들 이름은 제대로 알지 못하거든요.

이럴땐 도감한권 있으면 집에와서 아이들과 찾아보기라도 할텐데..

그동안 왜 식물도감하나 장만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행히 이번에 한권 장만했습니다.

진선아이의 [식물학습도감]이에요.

사실 올 초에 [곤충학습도감]을 들였는데.. 요 곤충학습도감 톡톡히 제몫을 했거든요.

그래서 식물학습도감도 기대가 엄청 크네요.ㅎㅎ

 


 

 

707종의 식물을 다 담아내서인지 어마어마한 두께를 자랑하네요.ㅎㅎ

초록, 분홍,황토, 하늘색의 분류색이 넘 이쁘답니다.

 

 

 

이책은 초.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식물을 포함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재배식물, 식물이 사는 곳, 식물의 구분까지 3개의 분류로 707종의 식물을 만나볼수 있답니다.

식물의 사는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밀화로 기대감을 업시키네요.^^

 

 

 

 

재배식물에서는 인류가 농사짓기 시작하면서 필요한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식용식물',

 집을 짓는데 필요한 목재, 섬유에 필요한 재료를 식물로 부터 얻었는데 이를 '특용식물',

삶이 윤택해지나 생활공간을 꾸미기 위해 기른 '화훼식물'을 살펴볼 수 있어요.

 

 

 

들이나 산뿐만아니라  높은산, 바닷가, 물가, 물위, 물 속에 살고 있는 식물에 대해 분류하여

살펴볼 수 도 있답니다.

 

 

겉씨식물과 민꽃식물, 버섯무리로 식물를 구분하여 일목요연하게 살펴볼수 있게 되어 있네요.

 




권말 부록으로 식물 지식사전에서는 식물의 이해를 돕는 내용이 있어

아이들 학습에도 도움이 되요.

 

 

 

 

식물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궁금한 정보들을 두어

아이들에게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높이게 해주네요.

 

 

식물학습도감은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식물의 이름, 유래, 정보, 형태와 특징을 잘 타나내 무척이나 흥미롭게 살펴볼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살펴보면 간단하게 기억할 수 있게끔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울 작은 콩이가 식물학습도감을 보자 반가워했어요.

어려도 울 작은콩이는 무척이나 꽃, 열매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두꺼운 책속 사진들을 유심히도 살펴보더라구요.

 

 

 

마침, 유치원에서 가져온 열매를 주머니에서 꺼내 보여주더라구요.

얼른 식물학습도감에서 찾아주는 센쑤~~ㅎㅎㅎ

산수유 열매였어요..ㅎㅎ

 

 

 

 

산과 들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운 식물들..

그동안 이름모를 꽃들과 나무를 바라보면 궁금해 하던 아이들도 이젠

식물학습도감으로 자연의 친구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집에 한권쯤을 꼭 있어야할 식물도감!!

[식물학습도감]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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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4차원 - 빨간머리 마빈의 우정 이야기 햇살어린이 11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 현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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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북스/ 내 친구는 4차원/ 빨간머리 마빈의 우정이야기/ 빨간머리마빈시리즈/ 햇살어린이/ 초등문고

 


 

울 큰콩이의 반가운 친구 빨간머리 마빈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엉뚱하고 재미난 마빈과 친구들을 또 만나는게 정말 좋네요.

이번에 만날 책은 [내 친구는 4차원]입니다.

4차원이라 어디로 튈지 모르고 엉뚱한 친구들을 4차원 친구들이라하는데..ㅎㅎㅎ

마빈보다 더 4차원친구가 있다니.. 이야기가 넘 궁금했네요.

울 큰콩이  신나게 책장넘기는 소리가 경쾌했답니다.

 

 

 

닉의 생일날 밤, 야영을 하던 마빈은 하늘에서 초록색 물체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그 후 학교엔 시카고에서 조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고..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뭔가 특이한 행동을 하는 조를 보고 학교 친구들은 따돌림을 하지요.

마빈은 그런 조에게 마음이 가고 집으로 초대하게 되는데....

 

조금은 보통아이들과 다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빈..

우리사회는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냉대하는 경우가 많지요.

다름이 틀림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에요.

분명 다름과 틀림은 틀리는 데도 말이죠.

책속 조는 어쩜 우리사회가 반기지 않은 친구일 수도 있어요.

요금 학교문제로 왕따문제가 심한데..

조를 배려하고 다름을 인정한 마빈같은 친구가 많다면 지금 우리 사회에 있는 왕따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도 나와는 다른 친구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맘으로 자라길 기대하면서

우리 친구 마빈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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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No.09 - 종합학습만화지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9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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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울문화사/ 보물섬 9호/ 종합학습만화지/ 학습만화/ 초등통합교과영역연계


매월 20일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우리집 탁상달력..

울 큰콩이가 좋아하는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이 나오는 날이랍니다.

보고 또 보고 달아지도록 보는 학습만화지..

살짝 다른책들도 요래 많이 보고 또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여하튼 기다리던 9호를 받던날 역시나 화색이 도는 큰 콩이였다지요.

이번 9호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해 하며 보물섬 속으로 출발~~~



풍성한 지식탐험기사가 먼저 반겨주는데요,

이번 호에서 먼저 만난 소식은 내일 탐구소 인데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코너로 엄마인 저도 관심있게 보는소식이에요.

이번엔 미술관의 보이지 않는 지휘자 큐레이터에 대해 알수 있답니다.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전시회 전과정을 진행하는 큐레이터란 직업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오래된 건물이나 나무위를 보면 볼수 있는 거미..

조금 징그럽지만 긴호랑거미도 만날 수 있어요.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는...^^;


 


논술프리즘에서는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산티아고에게 배우는 의지!!

굳센 의지는 모든 것을 이긴다!!

끈기없는 울 콩이에게 좋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은근 사회과목을 어려워하는 큰 콩이!!

찰칵 사회에선 의식주외에도 살면서 많은 물건을 소비하는데 이런 물건이 어디에서 나고 어떻게 살수 있는지 알아보네요.

지금 배우는 울 콩이 3-2학기 1단원과 연계되어 보기에 딱!!


 


종합학습지답게 다양한 학습과 연계한 만화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울 큰 콩이 역시 좋아합니다.


보물섬은 단지 학습만화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워크북이 있어 활용도가 높은 학습만화지예요.

각 과목별로 학습만화속에서 배운 것들을 한번더 체크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넘 좋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학습만화? 아니죠.

보물섬엔 부모님을 위한 학무보 가이드북이 있어 참, 유용해요.

저같이 부족한 부모에겐 좋은 길라잡이가 된답니다.

 

풍성한 보물들이 넘쳐나는 보물섬 9호!!

어서 보물캐러 가보세요~~~

저희도 지금 보물 캐느라 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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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 하다가 푸른숲 새싹 도서관 13
베르나르 프리오 지음, 박상은 옮김, 오렐리 귀에레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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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우물쭈물하다가/ 푸른숲새싹도서관/ 초등저학년추천


가끔씩 아이들 책을 보면 아이보다 어른이 읽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있어요.

이번 푸른숲주니어의 [우물쭈물하다가...]도 바로 그런 책인것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책속을 들여다 보았답니다.


큰 회사 사장님인 아빠는 직원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아들 빅토르를 소개했어요.

손님들은 재미없는 회사얘기 가끔씩 빅토르를 칭찬을 했지요.

빅토르는 차라리 심부름이나 하는게 나았어요.

샐러드 위의 새우를 보자 지렁이가 떠올랐어요.

샐러드 위에 지렁이를 올린 빅토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 사회의 단면을 풍자한 듯한 책이에요.

아이들은 아직 풍자가 뭔지 몰라도 그져 재밌게 읽고 깔깔깔 거렸어요.

사실 전 읽으면서 괜한 지렁이 상상에 쭈뼛쭈뼛 ㅡㅡㅋㅋㅋ

전 이 책보니몇년전 한 광고가 생각났어요.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니요",

"아니요"할때 "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뭐, 이런 광고...ㅎㅎ

사실 이렇게 용기 낼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싶기도 해서 기억이 오래남았던 광고였어요.

우리사회 조직의 서열..

소신껏 자기 주장을 낼 수 있는 사회가 아니기에..

책속 손님들은 사장인 아빠때문에 지렁이가 있는 샐러드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먹은거죠.

바보처럼 왜 지렁이를 먹냐고 울 큰 콩이는 말하더라구요.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빅토르의 장난을 통해 비꼰 작가의 상상이

책을 읽으면서  통쾌함까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오랜시간 뒷 여운을 남기게 해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유쾌 통쾌 상쾌한 잔혹(?)동화!!

꼭 한번 챙겨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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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푸른숲 새싹 도서관 12
소피 쿠샤리에 지음, 에르베 르 고프 그림, 이영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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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푸른숲주니어/ 겨울/ 푸른숲새싹도서관/ 통합교과연계/ 초등교과연계


작은 콩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때문에 새롭게 개정된 통합교과에 관심이 많고 연관된 책들을 함께 살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번엔 겨울에 관한 그림책한권을 살펴보았어요.

푸른숲주니어의 통합교과그림책 [겨울]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겨울을 좋아하지 않지만 울 콩이들은 추워도 눈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겨울이 기다려진다고 해요.

뜨거운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는 아이들.. 으흐흐...

어쨌든 겨울이 좋은 콩이랑 책을 보았답니다.

울 콩이 지난번 가을 책의 나무표지를 기억하더니만

똑같은 나무인데 나뭇잎이 없고 눈이 쌓였다고...ㅎㅎㅎ


하늘에서 펑펑 눈이 쏟아져요.

하얀솜옷을 입은 나무들.. 겨울이 왔나봐요!

창문을 열자 찬바람이 훅~

온도계의 눈금이 0도 아래로 내려갔어요.

추운 겨울에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일까요?

 


겨울에 관한 지식들을 이야기와 함께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겨울의 시기, 눈모양, 겨울에도 푸른 나무,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 등

신기한 자연의 배경지식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 신기했나봐요.

책을 덮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권말 부록 알쏭달쏭 궁금해요를 통해선 보다 깊이 있게 겨울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북반부와 남반구의 계절이 반대라는 걸 배우고, 또한 겨울 그림자는 매우 길다는 사실 등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답니다.

 

겨울의 신기한 현상과 간식만들기 레시피등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도 쏙쏙 머리속에 담아내게 해줄 책이었네요.

겨울이 기다리는 콩이..

눈이 오면 제일 먼저 돋보기 준비해서 눈 모양을 관찰하고 싶다고 하네요.

또한 오렌지 시럽도 만들자고 약속했답니다.

생활속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이야기와 함께 풀어가고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통합교과그림책!! 요 시리즈 취학전 미리 만나 볼수 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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