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력 수업 - 우리 아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특별한 공부법
히사마츠 유리 지음, 장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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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특별한 공부법,

관찰력 스위치를 켜면 문해력이 보인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람의 오감 중에서도 특히 '시각'을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단어만 대충 골라 읽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더 난감한 것은 대충 골라 읽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러 내용이겠지'하고 추측하며

그 문장은 이미 자신이 해석한 대로만 읽히기 때문에

몇번을 다시 읽어도 틀린 부분을 알아내지 못한다.


○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의 '읽기 습관'

1) 띄엄뜨엄 읽는 유형

2) 주관적으로 읽는 유형

3) 글자 그대로 읽는 유형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나의 주관에

따라 마음대로 문장을 해석해서 읽고 싶은 대로 내용을

바꿔버리는 유형이다.


명확하게 쓰여있는 것만 정보로 읽고 속뜻을 읽어내지

못한다. 흔히 말하는 행간을 읽지 못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무언가 암시하는 글쓰기나 추상적인 표현이

나오면 갑자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주인공의

심정을 읽어내지 못하게 된다.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관찰력이 부족하다. 사물을 제대로 보는 눈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자녀가 어떤 유형인지

판단하지 않아도 '관찰력'만 키우면 틀림없이 문해력과

동시에 성적이 올라갈 것이다.


문해력이 좋은 아이는 의외로 '텔레비전을 좋아한다'

사람은 한 번도 보거나 듣지 않은 것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이미지를 공유할 수 없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미한 읽는 척을 하다 보면 어느새

'띄엄띄엄 읽기', '주관적으로 읽기', '글자 그대로 읽기'

같은 잘못된 읽기 습관이 몸네 배는 것이다.


1. 띄엄뜨엄 읽는 유형 → '발견하는 눈'

   눈앞에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본다.

2. 주관적으로 읽는 유형 → '객관적인 눈'

   편견을 버리고 넗은 시야로 사물을 본다.

3. 글자 그대로 읽는 유형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행간을 읽고 사물을 꿰뚫어 본다.


관찰력이라고 하면 '눈으로 보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는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후각, 촉각, 미각

까지 오감을 사용하여 세상을 보고 느끼고 있다.


○ 관찰작문 트레이닝 스텝

1. 한 문장 관찰 작문

   육하원칙에 따라, 어휘를 늘리는, 계절감을 키우는

   각 한 문장씩 쓰기

2. '계절 그림일기'로 사계절의 변화를 알아본다

3. '오감 관찰 작문'을 통해서 주변 사물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관점을 바꾸어 다른 면을 발견하도록 하는 관찰·사고 경험을

반복하며 진실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시키자.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분쟁은 어느 쪽이 악이고 어느 쪽이

선이라고 단순하게 결정할 수 없다.


토론이나 논쟁 후에 글을 쓰게 하면 나 혼자만의 관점이

아니라 타인의 관점도 더해져 하나의 주제를 다면적으로

생각한 좋은 글이 나온다.


보이는 것을 단서로 삼아 그 안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것을 추리·통찰하는 힘을 말한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추상적 사고력과 같지만 사물의 공통점을 발견하여

'개념화'한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는 누구나 볼 수 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현실을 살고

있다. 사물의 배후에 있는 '보이지 않는 생각'을 감지하는

힘, 그것을 자유롭게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힘, 그것이야말로

문해력과 표현력을 갖춘, 경지에 도달한 최고의 국어 

실력이다.


@happybooks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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