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1 - 복잡한 세상을 설명하는 가장 쉬운 경제학 경제학 콘서트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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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가격부터 중고차 매매의 함정까지,

주식 부자들이 알고 있는 것들, 그리고 하나로 통합된 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법 등 복잡한 세상을 가장 쉽게 설명한 경제학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중고차 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으로 판매자는

이윤을 높이려고 성능이 형편없는 차를 팔게 돼 시장의 자원

배분 기능이 실패한다는 점이 가장 공감이 되었다.


스타벅스의 카푸치노 한 잔에 그토록 큰 마진을 붙여 팔 수 있는

이윤는 커피나 직원의 질이 아니라 오로지 매장의 위치 때문이다.


최고의 토지에 대한 임대료는 최고 토지와 한계 토지의 비옥함

차이로 결정된다.


지대가 상승하는 요인은 첫째, 좋은 땅에서 생산되는 곡식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지대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둘째,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좋은 땅에

많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생긴 것이다.


진입 장벽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폭력이

아니라 조직의 효율성이다.


법률 및 의학 전문가들은 정식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의 공급을

제한하고 저렴한 대용품을 법으로 금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지 버나드 쇼가 전문직 종사자들을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음모단"이라고 칭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희소성을 가진 기업들은 고객을 표적화하기 위해 고도로 

정교한 방법을 사용한다. 어떤 기업도 희소성이 없으면

힘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고 그 희소성이란

우리의 게으름이 그들에게 준 선물이다.


가격차별화는 동일한 상품에 지리적·시간적으로 서로 다른 시장에서 

각기 다른 가격을 매기는 일을 뜻하며, 이렇게 하여 설정된 가격을

차별가격이라고 한다. 가격차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명확히

구별되어 있어야하며, 시장간의 상품의 전매비용이 시장 간의

가격차보다 클 것 등의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정부는 부자나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동등하게 보호한다.

한편 비시장 시스템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경찰관이 당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무능하게 행동한다 하더라도 당신에게는

다른 경찰관을 고용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다.


출발선을 조절함으로써 경쟁시장을 통하여 효율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완전시장이란 자본시장에 거래 비용, 세금, 자산의 분할 가능성과

시장성, 규제 등의 면에서 어떠한 장애 요인도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말한다.


외부효과에 대한 비용 청구로 효과적인 수단은 정부 세금인데

세금은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다.


사람들의 선호에 관해 알 수 있는 두 가지 중요한 정보 원천은

집갑과 임금이다.


외부효과는 생산자나 소비자의 경제활동이 다른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이나 손해를 가져다주면서도 이에 대한

대가를 받지도 않고 비용을 지불하지도 않는 상태를 말한다.


비대칭 정보의 시장 이론은 어느 한쪽 시장에 있는 사람은

다른 한쪽 시장에 있는 사람보다 더 좋은 정보를 훨씬 많이

지니고 있다는 이론이다.


무작위적인 뉴스만이 주가를 움직이게 되어 주가와 주식시장

전체를 측정하는 지수는 완전히 무작위로 오르내리게 된다.

이런한 움직임을 '랜덤워크'라고 한다.


캘리포니아의 한 차고에서 시작한 구글은 인터넷 선점효과가

아무것도 아님을 보여주는 산 증거다.


주가는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반영하며 기업의 수익은

희소성에서 나온다.


게임 이론은 게임에서 다른 사람이 미칠 영향에 대한 당신의

예상이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포커, 핵 전쟁, 사랑, 주파수 경매 등이 그러한 게임에 포함된다.


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논쟁은 휘청거리고 있다. 일단 이 문제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다른 문제는 생각하기 어렵다.


수확체증은 때로는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빨리 성장한다는

이론이다.


부패는 불공정한 것일 뿐 아니라 매우 낭비적인 것이기도 하다.


나폴레옹은 "무능력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음모로 생각하지

마라"라는 말을 신뢰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무능함은 손쉬운 희생양이다.


합리적 무시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의 합리적 경제 행위가 전체에 불이익을 주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말한다.


무역장벽은 상대국은 물론 무역장벽을 세운 나라에게도

득보다는 실을 가져다준다.


@woongjin_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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