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사용설명서
구혜영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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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적금 만기를 맞아 은행에 갔는데, 직원이 새로 권하는 정기적금특판 상품의 금리가 생각보다 낮아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으시죠?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작은 금리 변동에도 우리의 재테크 계획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미국증시가 하루아침에 급락하고, 적금금리는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며, 대출계산기를 돌려봐도 미래가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특히 회사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투자 이야기가 나올때면 항상 나오는 질문이 "도대체 금리가 오르는 게 좋은 거야, 나쁜 거야? 내 주식은 왜이래?" 였는데요. 뉴욕증시 소식을 보면서도 기준금리 발표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으니 투자도 항상 흔들리기만 했습니다.


1. 17년 경력 전문가가 알려주는 금리의 비밀


이 책, <금리 사용설명서>의 저자 구혜영은 17년간 금융업계에서 활동한 채권 애널리스트 출신입니다. 흥미롭게도 저자도 처음에는 금리의 중요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2007년 증권사에 입사했을 당시 금융위기 상황에서 연준의 제로금리와 양적완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몰랐던 초심자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환율과 파생상품, 글로벌 금리분석을 통해 금리의 깊은 영향력을 체득하며 '금리는 단순히 채권투자를 위한 지표가 아니라, 자산가격을 움직이고 경기와 투자심리를 흔드는 경제의 핵심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인 '4단계 금리 분석 실전 프레임워크'입니다.



2. 자본주의의 암호를 해독하는 새로운 관점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금리를 '자본주의의 암호'라고 표현한 관점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시기가 오면 전 세계 언론과 투자자가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금리는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언어이자,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암호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달걀이론'이라는 독특한 비유로 금리와 시장 사이클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이 이론을 통해 금리상승기와 금리하락기에 각각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거시경제의 흐름을 계절에 비유한 부분도 매우 실용적이었습니다. 경제지표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각 시기별 핵심 지표를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를 통해 현재 경제가 어떤 계절에 위치하고 있는지 판단하고 금리전망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3. 실전 투자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법론


책의 백미는 4부에 나오는 '금리 분석 실전 프레임워크'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단기금리 전망 분석으로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를 파악하고, 두 번째는 장단기 금리차 분석을 통해 경기 사이클의 전환 가능성을 읽으며, 세 번째로 실질 M2 증가율로 유동성 변화를 추적합니다.


특히 수익률곡선 변화를 활용한 투자전략 부분에서는 ETF나 해외투자 시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수익률곡선이 평탄화되거나 역전되는 시기에 장기채권이나 단기국채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에는 어떤 금융상품을 활용해야 하는지 실전적인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4. 현실적인 한계와 단계별 실천 방안


다만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몇 가지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단 책 자체의 난이도와- 책에서 제시하는 경제지표들을 모두 체크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문가 수준의 분석 능력 없이도 정말 활용 가능한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제시하는 실천 방안은 충분히 현실적입니다. 초보자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정을 체크하고, 국고채 10년물 금리 변화를 3개월간 관찰하며,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금리 민감 자산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인내심을 가지고 책을 완독한다면, 1억만들기나 직장인재테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고금리예금특판이나 적금상품을 선택할 때도, 해외증시나 미증시에 투자할 때도 금리라는 나침반이 있다면 훨씬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니까요.


★★★★★/5


이 책은 재테크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 싶은 30-40대 직장인, 주부재테크를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적금이나 예금 외에 다른 투자처를 찾고 있는 보수적 투자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돈불리는법이나 돈많이버는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산운용의 방향성을 잡고 싶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금리라는 렌즈로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다면, <금리 사용설명서>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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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개정증보판
홍세화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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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빨갱이"가 된 엘리트, 

빠리에서 택시운전사로 살아남다

 

1979년 한 청년이 프랑스 파리 거리를 택시로 누비고 있었다. 서울대를 나온 엘리트였던 그는 어쩌다 빠리에서 택시운전사가 되었을까?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에 연루되어 하루아침에 망명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군부독재 시절, '삐라를 뿌렸다'는 이유로 수년간의 옥살이를 하는 일이 흔하던 시기였다. 유신 체제 말기의 한국에서 '빨갱이'라는 낙인이 찍히면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홍세화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그가 '삼중의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발견한 두 사회의 차이점과 그 사이에서 체득한 '똘레랑스'의 가치를 담고 있다. 최근 저자의 타계 1주기를 맞아 출간 30주년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 이 책은, 갈등으로 분열된 2025년 한국 사회에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한다. 


1. '똘레랑스'란?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기술 


책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똘레랑스'다. 흔히 '관용'으로 번역되지만, 홍세화가 전하는 똘레랑스는 훨씬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이렇게 정의한다: 

"당신의 이념과 신념이 당신에게 귀중한 것이라면 남의 그것도 그에게는 똑같이 귀중한 것입니다. 당신의 그것들이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남의 그것들도 존중하십시오. " 

이 개념은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택시운전사로 살며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로 증명된다. 홍세화가 경험한 프랑스 사회는 택시운전사를 하나의 직업인으로 존중한다. 그는 길도 익숙하지 않은 초보운전사의 경험을, "내가 택시 운전을 잘못할 때는 손님의 지청구를 들을 수 있으나 택시운전사라는 이유 때문에 업신여김을 당하지는 않는다."라 회고한다. 


2. 책에서 얻는 6가지 교훈 


1) 한국과 프랑스, 두 사회의 다른 풍경 
"빠리에서는 각자 자기에게 맞는 유행을 찾는데 비하여, 서울에서는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한 유행을 따른다." 홍세화는 이 차이가 한국 사회의 획일성과 프랑스 사회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이런 관찰은 우리 사회의 동조 압력과 유행 추종 현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2) 이념 대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눈 
"프랑스에선 이 주장과 저 주장이 싸우고 이 사상과 저 사상이 논쟁하는데 비하여 한국에선 사람과 사람이 싸우고 또 서로 미워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이념 갈등이 왜 그토록 격렬한지 설명해 주는 통찰이다. 최근 선거 때마다 분열이 심화되며 인신공격이 난무하는데, "우리들의 부싯돌은 부딪쳐야 빛이 난다"던 볼테르의 말처럼 더 중요한 논의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3) 직업과 신분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한국에서는 직업이 그 사람의 전부인 것처럼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택시 기사, 배달원, 경비원... 그들을 '하등한 사람'으로 보기보다 '각자 존중받아야 할 직업인'으로 규정하는 사회다.-심지어 성매매 여성도!- 홍세화는 프랑스에서 택시운전사로 일하며 느낀 존중의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직업 계층화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한다. 

4)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의 기술 
프랑스 정치인들은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도 상대를 중상모략하지 않고 정책 대결로 논쟁한다. 똘레랑스가 강조되는 사회에서는 "강요하거나 강제하는 대신 토론한다. 아주 열심히 토론한다." 최근 젠더 갈등과 세대갈등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런 대화하는 문화가 아닐까.


5) '다름'을 받아들이는 일상의 지혜 
홍세화가 경험한 프랑스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및 다른 사람의 정치적·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이 일상에 녹아있었다. 이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6) 삶의 원칙을 세우는 방법 
"나는 투철한 혁명가도 아니었다. 이론가도 아니었다. 나는 내 삶의 의미를 되새겼고 그에 충실하려 했다." 홍세화가 보여주는 삶의 원칙은 거창한 이론이 아닌 소박한 일상의 실천에서 비롯된다. 까뮈의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끊임없이 자신의 원칙에 충실한 삶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영감을 준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3. 달라졌으면서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왜 지금 다시 이 책인가? 


출간 30년이 지났지만 이 책이 여전히 화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세화가 2006년 개정판 서문에서 말했듯 "달라졌으면서 달라진 게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정치적 갈등, 젠더 갈등, 세대 갈등까지.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타자를 적으로 간주하는 문화는 온라인상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창비 출판사의 개정증보판에는 홍세화의 오랜 친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추도문과 저자가 2023년 <한겨레신문>에 마지막으로 기고한 칼럼을 추가해 더욱 뜻깊다. 저자는 귀국 후에도 장발장은행 설립, 다양한 사회운동 참여 등을 통해 자신이 전한 똘레랑스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선거 때마다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 구도와 SNS에서 퍼지는 혐오 발언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대방의 의견을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절실한 시점이다. 홍세화가 빠리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체득한 똘레랑스의 지혜는, 분열과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해법을 제시한다. 

"나는 당신의 견해에 반대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견해를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 -볼떼르 

위 의견에 따를 수 있나? 아니, 이해할 수는 있을까?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묵직한 물음을 던진다. 이 책은 또한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법을 알려주는 인문사회적 지침서이자, 영원한 아웃사이더로 살았던 한 지식인의 따뜻한 조언이기도 하다. 저자 홍세화는 떠났지만 '똘레랑스'의 씨앗은 지금, 혐오의 겨울을 견디며 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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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 자기만의 손익비를 찾아라!
깡토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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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국장/미장 주식 입문 5년 차, 열정만 가득했던 투자 여정은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엔 대장주를 5%에 서둘러 팔았다가 추가 상승을 놓치고, 그 후엔 저PER만 사다 가치함정에 빠져 처참히 실패. 조급한 마음에 레버리지에 손댔다가 건강까지 잃은 후, 현재 투자 비중 반 이상을 지수에 넣고 소액으로만 스윙하고 있는 중입니다.


답을 찾으려 그동안 주식책도 수십 권을 읽었고, 차트든, 재무든 다 따져가며 종목을 골랐는데 나는 왜 투자한 시간 대비 최저임금도 못 벌고 있나, 현타가 올 때쯤 전업투자자로 14년간 살아남은 깡토님의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라는 투자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1. 가치투자와 추세추종의 결합


이 책이 시장에 나온 수많은 주식책과 다른 점은 '테크노펀더멘털리스트'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14년간의 전업투자자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투자와 추세추종 트레이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투자법을 소개합니다.


"트레이딩이란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 상태에서 승률과 손익비를 고려하여 일정한 원칙을 반복적으로 적용했을 때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라는 저자의 말의 이 책의 백미입니다.



2. 깡토의 핵심 투자 원칙


1) 철저한 리스크 관리

주식고수들이 강조하는 '2% 룰'을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1억 원 자본금 기준, 한 종목에 손절점을 -7%로 잡았을 때, 최대 2,857만 원까지만 투자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저자는 윌리엄 오닐의 주장을 근거로 테스트 후, 국장도 -7~8% 손절점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점진적 투자는 이익은 극대화하면서 연속 손실을 최소화하는 강력한 방어막이 됩니다.


2) 승률보다 중요한 손익비

놀랍게도 저자는 30%의 낮은 승률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비결은 1:3의 손익비에 있습니다. 손절은 -7%로, 목표 수익률은 그 3배인 21%로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원칙만 지켜도 장기적으로 자본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만일 내가 손절을 한대도 수익 시 더 손절분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전략이 됩니다.


3) 체계적인 종목 선정

단순한 저평가 가치주가 아닌, 다음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찾습니다:

- 견고한 실적 상승세

- 상대 강도(RS) 70 이상

- 기관/외국인매수종목 확인

- 섹터 상승세

- 주간/일간 차트 정배열

특히 트레이딩 뷰, 스탁이지 사이트 등을 활용한 상대 강도 분석법은 주식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실용적 팁입니다.



4) 돌파 매매 전략

50% 이상 상승한 종목이 조정 후 전고점을 돌파하는 지점에서 매수하는 전략은 윌리엄 오닐의 CAN SLIM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는 주도주를 발굴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코스닥상한가종목이나 성장주를 찾는 데 유용합니다. (책에는 다양한 종목들의 돌파 후 상승 그래프를 예시로 보며 눈으로 익힐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5)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실천법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보유 물량의 절반을 매도하여 수익 쿠션을 확보하고, 손절 라인을 매수 본전가로 변경합니다. 이로써 추가 수익은 취하면서도 원금 손실 위험을 제거하는 현명한투자자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3. 투자 성공의 열쇠


저자는 "스몰캡, 집중 투자, 레버리지를 동시에 사용하면 복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주식레버리지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항상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가치투자에만 의존하던 투자자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성장주나 저평가우량주를 찾은 후, 추세추종 기법을 더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반면 주식단타에 익숙한 트레이더에게는 펀더멘털 분석을 결합해 더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는 통찰을 줍니다.


주식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수는 하락장에서도 이익을 낸다"는 주장과 달리, 저자는 "추세가 나오지 않는다면 매매를 쉬라"는 조언을 합니다. 이전에 옵션에도 손을 댄 적이 있지만 나와는 맞지 않다는 판단에 과감히 접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이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4. 주린이에서 전업투자자로 성장하는 길



이 책은 단순한 주식공부책이 아닙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투자 공부는 자기에게 맞는 옷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성공적인 투자의 길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고 그 원칙을 끝까지 지키는 것에 있습니다.


주식으로돈벌기를 꿈꾸는 모든 투자자에게, 특히 초보 단계를 넘어 체계적인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고픈 중급 이상의 투자자에게 이 책은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주식차트보는법을 넘어 시장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투자방법을 14년 투자고수가 쓴 책,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에서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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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ㅣ 너를 OO1등급으로
김태영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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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의 자격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2026 수능 D-223. 지금 수험생들에게 가장 두려운 과목이 무엇일까요? 네, 바로 수학입니다. 특히 수능수학은 방대한 분량과 난이도 때문에 많은 학생들을 좌절하게 만들고, 수포자로 만들기도 하죠. 4등급에서 시작해서, 삼수를 거치며 수학 공부법을 연구하고, 결국엔 1등급으로 의대라는 성과까지 이뤄낸 저자의 책을 소개합니다.



1. 과학고 출신이 겪은 충격적인 수학 4등급, 그리고 극복기


<너를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한성과학고 출신이자 카이스트에 입학했던 김태영 저자가 재수 시절 받은 충격적인 수학 4등급에서 시작합니다. 그가 삼수를 결심하고 단 1년 만에 역대급 '불수능'에서 백분위 99%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기존 수학 공부법 책과는 달리, 이 책은 학습 팁이나 문제풀이 요령이 아닌 수학 공부의 본질에 접근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실패를 철저히 분석하여 세 가지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첫째, 수능수학의 범주화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점, 둘째, 체계적인 복습이 안 된 점, 셋째, 실전 훈련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철저하게 맞물려 돌아갈 때 기적처럼 수학등급이 점프를 해요.



2. 노베이스부터 시작할 수 있는 학습법


책의 첫 번째 챕터는 기초 쌓기부터 시작합니다. 소위 '노베이스'라 불리는 학생들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중학수학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저자는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에, 중등수학 및 고1수학을 확실히 정복한 후 수능 범위의 개념원리로 넘어가는 단계적 접근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냥 '개념원리를 공부해라'가 아닌, 아래처럼 굉장히 꼼꼼하게 수학학습법이 기재되어 있어 누구든 따라 할 수 있습니다.

- 이해 파트의 줄글을 읽고, 나에게 설명하듯이 백지에 정리한 후,

- 필수 예제, 확인 체크를 답을 가린 후 혼자 풀어보고, 답 체크 후 개념을 다시 본다

- 중학 개념 1~1.5개월, 고1 수학 개념 1개월, 수능 수학 개 4~6개월을 잡고 진행한다.




3. 수능수학의 본질 이해하기


두 번째 챕터에서는 수능수학의 본질에 대해 다룹니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거나 인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방식과 접근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인강을 활용하는 효과적인 방법도 소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메가스터디 수학이나 유명 수학강사의 강의를 듣지만, 정작 어떻게 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이 책은 그 방법을 '백지 복습법'과 '일력 복습법'이라는 두 가지 체계적인 복습 시스템으로 제시합니다.

- 풀이 듣기 전에 스톱워치로 시간 재며 문제 풀기

- 나와 선생님의 풀이를 비교해보고 내것으로 만들기

- 강의 중 집중이 흐트러지므로 필기는 하지 않는다.

- 강의는 절대 중간에서 끊지 않는다.

- 완벽하게 복습한다.

- 강의 쇼핑하듯이 선생님을 바꾸지 않는다.


저자는 수학은 암기과목이라고(정확히는 범주화를 위한 암기) 주장하며 책 전체에 걸쳐 복습을 강조합니다. 백지 복습 법과 일력 복습 법도 소개해요. 일력 복습 노트는 개념이나 풀었던 문제를 정리하고, 계속 복습하는(10회 이상) 방법이기 때문에 수능까지 나와 함께 가게 됩니다. 이 방법을 쓰면 노트에 적었던 내용을 까먹을 수가 없겠구나 싶을 정도로 철저한 방법이었습니다.



4. 기출문제로 수능 패턴 파악하기


세 번째 챕터는 기출문제 마스터에 집중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출문제집을 풀지만,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수능 문제를 단순히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분석하고 패턴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기출 인강 완강(선생님의 해설과 다르다면 일력에 정리)

- 하루에 마더텅 DAY만킁의 분량 혼자 풀기

- 스톱워치로 시간 재며 풀기(3점은 1분 30초, 4점은 3분 30초)

- 어려운 문제는 답지나 인강의 도움을 받되, 일력은 계속 정리하고 복습한다.


수능 수학 풀이와 수능 해설을 통해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특히 오답을 분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응용으로 넘어가기보다 기출을 계속 복습하는 걸 권해요.



5. 응용문제 마스터와 실전 모의고사


마지막 챕터에서는 응용문제 풀이와 실전 대비에 대해 다룹니다. 단순히 수학문제사이트나 수능문제은행에서 계속 양치기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문제를 선별하여 풀고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모고(모의고사)와 6모(6월 모의평가) 같은 수능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어보는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수능시간표에 맞춰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는 방법과 수능 당일 전략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어, 실전에서 실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수능 당일 아침에는 어떻게 복습해야 하는지, 당황해서 머리가 하얘질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든 변수에 대응 전략이 짜여 있다 보니 정말 1등급이 나올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감탄마저 나왔습니다.


6. 이 책의 차별점


<너를 수학1등급으로 만들어주마>가 특히 본질적인 공부 방법을 다루면서도 세부적인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는 데서 다른 학습법도서와 차별점이 있습니다.

대충 '나에게 맞는 인강과 문제집을 선택'이라고 퉁치는게 아니라, 기출에는 '검정색 마더텅', 실전 모고에는 '강대모의고사X' 등 인강과 문제집을 지정해서 난이도 별로 안내해 주고 그중에 고를 수 있어, 수능수학 문제집과 인강 등을 찾는데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추천해요!


이 책은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1. 수포자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

  2.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3. 고등학교수학에 막 입문한 고1, 고2 학생들

  4. 자녀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고 싶은 학부모님들

  5. 수능시험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수험생들

수능수학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의대생이 된 저자 본인이 검증한 수학 학습법을 따라해보세요. 유명한 말처럼, '수능수학 1등급은 재능의 영역이 아닌, 노력의 영역임을 직접 경헙하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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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4 : 화학 ㅣ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4
양화당 지음, 미늉킴 그림, 이정모 감수 / 웅진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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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요즘 초3 올라가는 둘째가 부쩍 과학에 관심을 보여요.🧪 어디서 들었는지 원소 주기율표를 구해달라고 조르더라고요. 공부는 타이밍이라 화학에 흥미가 생겼을 때
얼른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4>를 펼쳐보았어요.



'과학캔디🍬' 시리즈는 지구과학, 생물, 물리에 이어 4번째 '화학' 편이 출간되었어요! 과학 캔디 시리즈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과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일상 속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화학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캔디 4: 화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을 통해
어려운 화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요.

제일 기억에 남았던 건 '산화-환원' 반응인데 솔직히 엄마도 배울 때 이 부분은 어려웠거든요. 근데 이 책에선 '고려청자'를 예시로 들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환원'보다 '산소내놓기'라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용어를 정의하고요, 분자들이 귀여운 캐릭터가 되어 결합, 분리를 보여주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교과 연계 내용 수록하여 학습 효과 극대화


책은 기본적으로 초등3학년과학 부터 6학년까지의 내용이 연계되어 있어요. 교과서에 있는 화학을 전반적으로 다루다 보니 초등과학 학습 부담도 많이 덜 수 있었고요. 화학 개념을 쉽게 알려줘서 초등학교과학 을 선행으로 미리 가볍게 훑어보기에도 좋았어요.


☑️귀여운 삽화와 퀴즈로 이해를 돕는 구성


지구과학이나 생물은 눈에 보이는 명확한 예시가 있어 이해가 쉽잖아요? 근데 물리, 화학은 그게 안 돼서 유독 설명하기가 어렵죠. 이해가 안 되면 암기로 때우고 흥미는 달나라로...😭


귀여운 일러스트로 보여줘서 관심을 가지게 하고요. 퀴즈로 흥미를 붙여줘서 계속 읽고 싶게 만들고, 어려운 용어들을 정리하면서 중요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요. 레시피를 채우다 보면 과학 캔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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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 부담스럽지 않게 초등학교과학을 접하기에 도움이 될 거 같아아요. 과학문제집으로 개념만 달달 외울 때보다 공부 정서가 좋아지니 일석이조고요.

개념을 정리했으니 리트머스종이 같은 간단한 과학교구를 사서 직접 체험을 해보려고요. 일상의 호기심 해결에서 시작해, 개념 정리, 초등학교과학 선행까지 모두 해결하는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시리즈, 어린이 과학도서를 찾으시는 학부모님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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