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전 과목 퀴즈 소문난 국어 6
이창우 지음 / 글송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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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방학이 끝나가는데 부모님들 무사하신가요?ㅋ

저희 집은 어찌저찌 버티고 있는데

그나마 책이 없었으면 하루 종일 티브이만 봤을 수도...;;

수학도둑 같은 전집을 몇십 권씩 대여해도

일주일도 안돼 해치우고(?) 또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고민하다 

초등 교과연계 워크북 시리즈로 유명한

글송이 출판사의 '웃다보면 알게되는' 시리즈의 

새 책이 나와서 얼른 펴보았습니다. 




책은 한눈에 봐도 재미있어 보이는 만화가 표지부터 눈길을 끌어요.

학습만화를 사랑하는 미니 눈에는 하트가 뿅뿅❤️

당연히 책을 펴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고요.​


목차를 보니 퀴즈가 무려 98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체육까지?!

전 과목 골고루 실려있어서 교과 배경지식을 쌓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퀴즈! 

일단 삽화가 학습만화처럼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자꾸자꾸 풀고 싶어져요.

다른 그림 찾기로 무령왕릉의 배경과 구조를 배우고...




연산 문제도 재미있게 풀어요.




영어 단어 쓰기 연습도 해보고요.​


다양한 과목이 골고루 섞여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놀이북처럼 재미있게 스스로 풀 수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풀면서 각 과목 배경지식 쌓기 딱 좋아서

방학 때 이 책을 만난 게 정말 나이스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ㅋ​


아직은 본격적인 학습이 부담스러운

예비초, 초등 1학년이나 놀면서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퀴즈>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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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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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없는 인하우스 마케터 어언 1년 차..

살아남기 위해 마케팅 관련 책을 잡히는 대로 읽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발견한 '랜선사수' 느낌의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케터의 무기들

이라는 제목의 책이에요!



마케팅 업무를 하면 할수록 알아야 하는 게 너무 많아요.

이론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팁이 필요한데

'무기'를 컨셉으로 마케팅 업무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인 마케터 초인, 윤진호 작가님은

CJ ENM, 월트디즈니, GFFG(노티드도넛) 등

미디어와 F&B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14년 동안

자신만의 무기로 성과를 이뤄내고

현재는 초인마케팅랩으로 강사로 변신해

활동한다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갔어요.



책의 목차예요.

부제목처럼 정말 30가지의 무기가

나열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마케팅을 하다 보면

정말 전쟁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검전쟁, 광고전쟁, 매출전쟁...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는 막연히 노력만 했지만,

저자의 말처럼 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굳이 맨손으로?

그래서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30가지 무기 중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우선 '기록'

저도 다양한 기록을 하지만

'정리'보다는 '마구잡이로 쌓아놓기'에 가까워

다시 활용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저자는 용도별로 기록을 분류해놔서

그때그때 꺼내어 활용하기 쉬워 보였습니다.


그런 과정이 당장은 불편할 수 있지만,

공간 기획을 기록을 바탕으로 일주일 만에

뚝딱 완성했다는 일화에서

정말 '무기'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책과 뉴스레터 소개'

목록을 찬찬히 훑어보면 저자의 주특기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가 항상 목마른 일이니만큼

뉴스레터와 사이트 소개도 너무 소중하고요...



그리고 '루틴'

생각해 보니 일 년 동안 업무 속도가 그대로인 이유가

'루틴'이 없었기 때문이더라고요.

매일의 업무를 루틴으로 만들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그 시간을 무기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카피캣, 글쓰기, 카피캣, 시나리오 기획

신박한 아이디어들이 너무 많아서

'역시 14년 경력은 뭔가 다르구나'

책을 덮을 때까지 감탄하며 읽어 내려갔습니다.

랜선사수의 꿀팁을 한 권에 모은 책 같았어요.


저처럼 사수 없는 마케터,

혹은 사수가 있더라도 더 큰 성장을 갈망하는 마케터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30가지의 무기를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초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멋진 마케터로 발전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서평단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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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 직업 체험 1 : 의사편 - 파뿌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직업 체험 만화 파뿌리 직업 체험 1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파뿌리 원작 / 겜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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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맘 커뮤니티에선 의대에 관한 주제가 핫합니다.


모든 이들의 선망이 되어버린 의사라는 직업.


그런데 막상 우리는 그 직업을 잘 알고 있을까요?


진로에 맞춰 중고등, 수능을 대비하려면


진로 세부사항 파악은 필수!


그래서 24파뿌리의 새 시리즈, 


<파뿌리 직업체험-의사 편>을 아이들과 읽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파뿌리의 주인공들은 똑같아요.


강호이, 노랭이, 진렬이 세명의 친구들에


'뿌독몬'이라는 직업체험 도우미 요정의 등장!






의사 직업체험이라고 해서 


의사가 하는 일에 관해서만 전달해 주는 게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의료용 도구들, 응급처치나 


신체 구조에 대한 과학 상식도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장 사이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 같은 게임도 있고요.






​무엇보다 이 책의 중심 내용인 '의사의 업무들'


의료분과와 그분들의 하는 업무 종류가 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걸


책을 통해 처음 배울 수 있었고,


막연하게 '많이 공부하겠지'했던


의대 본과생의 학습량, 전문의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제법 상세하게 적혀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관련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 같더라고요.



주인공들은 내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응급의학과>의대>수술실 순으로


돌아다니며 각 분야 전문의가 하는 일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초등 아이의 의대 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주고 싶다면,


혹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파뿌리 직업체험 1, 의사 편>을 추천합니다~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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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15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정영훈 엮음, 정윤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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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북스는 -베스트셀러였던- 쇼펜하우어를 비롯하여

소크라테스, 톨스토이, 몽테뉴 등 이름난 철학자의 저서를

새로 엮어 출판하는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세네카의 인생 수업>.

-특히 세네카 시리즈가 이 출판사에서 나온 다섯 번째 책인데

얼마나 세네카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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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짧은 인생, 정신 차리고 살자

인간의 수명은 짧지 않다. 네가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뿐.

첫 꼭지부터 뼈 때리는 문장이 등장한다.

나는 계획대로 살고 있는가.

그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 되돌아본 적 있는가.

위대한 인물들은 능력이 특출나서가 아니라

역경을 이겨내고 쾌락을 멀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심한 끝에 이뤄낸 성과라는 데 또 한쪽이 찔렸다.

특히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은 만족감을 가질 수 있지만,

남에게 시간을 빼앗긴 사람은 부족한 시간 때문에

불평불만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 또한 나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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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현대에도 이런 말들이 자기 계발서의 단골 주제인데

회사를 다니고, 아이를 키우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허황된 이야기로 넘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도 비슷한 상황은 있었을 터.

인간은 모두 어딘가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가능한 불평불만을 자제하며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다 버리고 산으로 들어가라는 말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최선을 찾으라는 말이었다.

내 인생의 목표를 찾고 지름길을 찾아 나가다 보면

주변의 방해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나만의 목표를 위해 노력을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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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성적으로 판단하라


쾌락이라는 순간순간의 충동에 휘둘리지 말고

이성(여기서는 미덕, 선이라 칭한다)에 기초하여 판단하고 살아라.

그것이 진정한 즐거움이요, 선이다.


쾌락은 너무 짧고 덧없기에 점점 그 순간이 짧아진다.

(마약이 생각나는 대목)

하지만 점점 더 강한 쾌락을 기대할수록 우리의 영혼은 비참해진다.

이성은 스스로 조화로운 선택을 하게 만들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때론 미덕 속에서 쾌락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으나,

세네카는 그것을 반대함으로써

미덕과 쾌락이 상반됨을 주장한다.

(최근 유행하는 극단적 도파민 단식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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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돈에 매달리지 말라


그 시대에도 유명인(철학자)을 검열하는 눈은 존재한 듯하다.

이 장은 철학자가 돈이 많다고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가지려 집착해도 안되지만,

자연스럽게 있는 돈을 거부하지도 말라."라는

동전의 양면 같은 의미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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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를 다스려라



화를 내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심지어 광기일 뿐이다.

응징을 지향하는 화는 인간의 조화로운 본성에도 어긋나고,

상처만이 남기 때문에 잘못을 바로잡을 수도 없다.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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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디톡스를 알아보다 접하게 된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

쾌락이 너무 흔해진 현대에 자아(이드)를 억누르고

이성만을 쫓는 생활이 가능할까 의문이 들었지만

이천 년 전 로마에도 재미로 먹고 토하는 일이 유행이었을 만큼 쾌락이 흔했다.

그런 가운데 세네카 철학이 등장해 세태를 비판한 만큼

현재의 우리에게도 유의미한 조언일 테다.

금욕, 절제, 수행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자기학대를 위한 것이 아닌

궁극적인 '선'을 찾기 위함이라면,

그리고 그 결과로 많은 종교와 철학이

현대까지 이어진 것이라면,

단순 쾌락에 본능을 맡기기보다 이성의 힘을 믿믿어보는 건 어떨까.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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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2-0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여전히 세네카 명언들이 회자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리뷰입니다.
 
눈에 띄는 마케팅 - 죽거나 혹은 눈에 띄거나
올리버 포트 외 지음, 이미경 외 옮김 / 더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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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 제국이 종말을 고한 시대"


지금은 모든 사람이 생산자이자 소비자, 정보 발신자이자 수신자이다. 콘텐츠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콘텐츠의 가치가 절하되면서 가시성은 지나치게 파편화되고 맥락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틈바구니에서도 고객을 대상으로 가시성을 구축해야만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


예전처럼 제품의 품질은 더 이상 매출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이 아니다. 가시성이 시장 기회를 대신한다. 회사의 역량과 고객의 요구가 원활하게 맞아떨어지도록 가시성을 관리하면 시장 기회가 생긴다. 저자는 단순 정보만을 나열하는 질 낮은 가시성이 아닌, 흥미와 관계를 형성해  고객이 스스로 콘텐츠를 찾아 나서게 만드는 가시성을 '스마트 가시성'이라 지칭한다.


고객은 이제 홍보용 가시성에 쉽게 넘어가는 단순 수령인이 아니다. 고객들은 가시성이 쌍방향으로 작동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고 등급을 매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객은 능동적으로 여러 정보원이나 접점을 찾아서 특정 제품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주장을 수집한다. 


3장에서 저자는 스마트 가시성의 세 가지 요건을 소개하는데, 이는 관련성, 권위, 스토리텔링이다. 이 세 가지 기준이 겹치는 지점에서 고객의 상품 구입이 이뤄진다.




1. 관련성_"고양이 주인은 개 사료를 거들떠보지 않는다"


검색엔진의 상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뭐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나 같다. 관련성을 구축한다는 것은 구글을 비롯한 검색엔진 알고리즘의 검색 결과에서 적절한 위치에 자리를 잡는 게 고객과 관련성을 유지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설사 구글, 페이스북 검색 결과에 광고 콘텐츠가 섞여있어도, 고객은 기본적으로 그들의 검색 결과를 신뢰한다. tv 광고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뿌리는 광고가 아닌 고객의 검색어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여주는 '관련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타깃 광고는 적절한 정보를 적시에 보여주면서 진짜 유용한 콘텐츠들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효율이 올라간다



2. 권위_"왕의 권위를 빌리는 전략"


저자는 뱅크시의 <풍선을 든 소녀>를 예로 든다. 액자에 숨긴 칼날로 인해 갈려진 그림은 오히려 더 가격이 뛰었다. 일종의 틀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야기는 권위의 위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런 현상은 현대미술에서 두드러지는데, 작가 이름의 권위가 작품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업이 아무지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고객은 그것을 단순화하여 기억한다. 기업은 정보를 감축하고, 고객의 마음에 어떤 메시지를 구축할지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 


권위는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기 전, 정보 수집 동안의 불안을 잠재워 주고 시간을 줄여줘 판매 가능성을 높인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믿을지는 권위에 달려있다.



3. 스토리텔링_"당신은 혹할만한 이야기가 있는가?"


이야기가 특히 잘 기억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야기 속의 감정을 빠르게 이해하고 자신 있게 해석할 수 있다. 고객은 가장 좋은 이야기를 담은, 혜택이 한눈에 들어오는, 가장 알기 쉬운 제품을 산다. 제품 자체가 아닌 제품으로 성취할 수 있는 목표, 떠오르는 가치와 감정, 주변에 전달되는 메시지에 관심을 가진다.




저자는 세스고딘의 6단계 모델의 최상위에 위치한 정맥주입식 마케팅을 지향한다. 아마존 프라임, 펠로톤의 예처럼 구독 후 기업이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이를 끊을 수 없는 서비스 모델, 충성고객의 육성을 제안한다.


이제는 기업이 능동적으로 가시성을 관리해야 한다. 후기 사이트에 별점을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는 호텔은 영업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대다. 저자는 기업이 자사의 가시성이 나타나는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주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다.


콘텐츠 인플레이션의 시대. 좀 더 치밀한 인지도 마케팅을 고민하는 마케터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고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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