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알고리즘이 우리의 선택, 관계, 정체성까지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날카롭게 파헤친다. 기술이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인간의 판단과 자유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차분하지만 깊이 있게 분석한다.AI·데이터·자동화가 일상이 된 지금,우리는 기술을 사용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기술에 의해 선택되고 분류되는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짧지만 강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책.AI 시대에 ‘나’를 잃지 않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