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초역 100인의 조언 필사노트필사는 기록이 아니라 내 안에 새기는 일이다.그저 책을 읽을 때와,몸으로 문장을 다시 쓰는 행위는집중력의 밀도가 다르다.읽을 땐 “좋다”에서 끝나지만,필사할 때는“왜 좋을까?”“이 문장이 지금 내 삶에서 어디에 닿는 걸까?”를 생각하게 된다.이 노트는 필사만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공백을 남겨두고 나의 문장을 쓰게 한다.책의 문장 옆에 서서내 삶의 결도 함께 놓아보는 작업.그 과정에서책 속의 조언은 정보가 아니라 태도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