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중 한 사람인 존 그린의 에세이 작품이다.'인류세에 대한 문학적 보고'란 찬사와 함께 6천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높은 평점과 2021년 아마존 문학 에세이 부문1위의 기록에 오른 도서이다.인류세란 우리에게 아주 생소한 단어이다. 현재의 지질시대를 지칭하는 용어라고는 하지먀 이미 우리는 인간이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현재의 지질시대를 홀로세로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간이 지구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 바탕을 두고, 새롭게 제기된 용어가 인류세다.홀로세가 지닌 분류의 개념을 넘어, 지구를 훼손하는 인간과 지구를 되살리는 인간이란 대립축으로 이 엄혹한 지질시대를 재개념화하자는 취지다.살아가면서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는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그 감정들의 주체인 내가 흘러보내기가 쉽지 않다. 즐겁거나 행복한 일들은 극복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다. 유독 불안함과 두려움은 극복이란 단어를 통해 치유나 흘러보내기가 필요하다.#연결된행성"인간은 잘난 척하기 쉬운 존재이기는 하지만 지구상에 나타난 단연코 가장 흥미 진진한 존재이기도 하다"흘러간 시간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는 생물체는 아마 인간뿐이 아닌가 싶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 가는동안 우리는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연결 고리속에 살아간다.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극히 인간적인 주제를 다루는 에세이 모음집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44개의 선정된 소재로 별점을 주는 리뷰 형식으로 담아둔 재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