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는 마음#회복하는마음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의 아픔엔 무엇보다 존엄이란 단어가 빠져 있는 듯하다.본인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핵심이긴 하지만 저마다의 상처의 깊이들이 다르기 때문에 회복 또한 쉽지가 않다. 간혹은 회복 자체가 필요한지 인지 못 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의 소중함을 절대 인지하고 타인과의 다름의 가치를 인지해 가는 노력은 반듯이 필요하다.#어쩌면가족책에서 전달 되어지는 의미는 아픔과 고통을 받는 피해들의 가해자가 가족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가족'이란 공동체일것이다. 세상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 이기도하고, 그들의 아픔 모두가 어쩌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이다.#Blue코로나를 겪은 이후 많이 접하게 된 단어 중 하나가 블루이다. 코로나19와 우울을 나타내는 Blue가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낮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들을 맞아 생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뜻하는 단어이다. 현실적인 힘듬과 어려움이 있었던것만큼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 우울증을 견디어 내는 이들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였다.살아 숨 쉬는 공간이 지옥임에도 불구하고 견뎌 내야 하는 삶의 상실감은 선뜻 이해란 단어로 공감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20년간가족에게헌신한당신이젠당신을돌볼차례감정을 직면한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마음이 느끼고 원하는 바를 알고,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치유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인정해 주고 난 후에야 비로소 편안해진다. 마음이 편안해야 올바른 선택도 할 수 있다.#회복우린 모두는 코로나 이후 삶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범주에 들기위해 부단히 노력해 간다. 번아웃 또한 열심을 다해 살아내온 이들에게 해당되는 일이며, 또 다시 아무렇치 않은 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회복하는 마음》의 저자는 주위에 흔한 피사적 대안에서 벗어나 실재적인 대안은 제지해 줌과 동시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이끌어 주고 있다.